생명공학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황랩 논문의 핵심은 실험가능한 난자재료의 갯수와
박을순연구원의 기술이랍니다
학문적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기술적인 부분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꼭 공을 따지자면
난자를 제공해줬던 노성일 원장과 박연구원의 감각이었던 거죠
헌데 박연구원은 실수로 난자를 꺠뜨리고 이에 황박이 불같이 노하자 "그럼 제가 난자 채울게요" 했다는 겁니다(믿고 싶진 않음)
그런데 보통 이런 논문의 경우 핵심연구원을 제 1저자로 담당교수가 책임저자로 하는게 거의 관례라더군요
그런 보상이 있어야 월 40만원에 월화수목금금금...이렇게 혹사를 하고 나중에 제1저자의 자격으로 교직을 갖는다더군요
박연구원은 제 4저자 였습니다
난자까지 채취했는데도 말입니다
황교수는 제 1저자까지 차지하셨습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