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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
05.12.14 15:27
조회
324

몇분이 저랑 다른 의견이더군요

두여자 거느리는 문화권이나 시대에는 그런게 당연한거라고 ..

그러니 두 여자를 사랑할수도 있고

거꾸로 두 남자를 사랑할수도 있다고

지금에야 일부일처 어쩌구  인식이니  그렇게 느끼지 그당시엔 당연한거다 라는 의견이 있더군요

그런데... 궁금한게..

여자를 가장  하잖게 보았던  일부다처제가 당연했던 조선시대를 지나 현재에 이르러서도 왜 이런 속담들이 내려올까요??

왜??? 왜???

계집 둘 가진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겉보리를 껍질째 먹을망정 시앗과는 한집에 못산다

길가의 돌부처도 시앗을 보면 돌아앉는다,

라는 속담들이 내려올까요???

아무리 그 시대 어쩌구 어쩌구  축첩 야그해도    한남자를 한여자를 독점하길 원하는 심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다르진 않았다 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Comment ' 16

  • 작성자
    수수림
    작성일
    05.12.14 15:40
    No. 1

    음... 여자의 한인가요???
    요새는 남자도 만만치 않은 환경으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12.14 15:40
    No. 2

    공정성의 문제입니다.


    사자나 곤충들과 다른 매커니즘으로 사회를 구성한 인간이라는 동물은 유전적으로 '공정성' 에 민감하게 설계(이렇게 말하니 좀 이상하지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시간 일한 누구와 1시간 일한 누가 똑같은 월급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 설사 1시간 일한 사람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했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합니다.(사실은 이해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거지만.)

    심리학 서적 같은 곳에도 가끔 나오며, 심지어 유전에 대한 서적에서도 이런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요소도 유전된다.. 라는 거지요. 물론 이런 심리적 요소의 유전은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사람의 소비 심리를 유전적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 역시 위에 말한 것과 같은 체계를 따르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14 15:44
    No. 3

    흠...... 애매한 이야기로군요...... 이것은
    사람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 있는 것이니^^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앙리
    작성일
    05.12.14 15:50
    No. 4

    하렘! 하렘! 하며 외쳐대는 인간들 보면 솔직히 너무 역겹습니다.
    한두 작품이면 모르겠는데,이거 쏟아지는거 보면 제정신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12.14 15:55
    No. 5

    노란병아리님 흥분하셨나보네요 ^^;
    고무판 캠페인 :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슬쩍 적어봅니다. 뭐 사람마다 가치관도 사상도 다른 것이니까요.

    저야 뭐...노란병아리님보다 어리지만서도, 며칠뒤면 서른이 되는 나이에 이제야 사랑이 무언지 조금씩 알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아직도 정확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은, 한 사람에게 주기에도 부족한 것이 사랑이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첫솜씨
    작성일
    05.12.14 15:55
    No. 6

    하렘 논쟁이 있었군요. 저로서는 작가가 글을 쓸 때, 중요한 것은 그 시대 상황이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은 현대의 독자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14 15:56
    No. 7

    앙리님 확실이 하렘하렘 하는것은 당연히 보기 않좋습니다..
    (위에 그림 올리고 이럼말 하니...솔직히 좀 제가 말하면 설득력이야
    없지만 ..................)
    근데 결국은 그것을 원하고 소비하는 계층이 있기게
    소설이나 만화나 애니나 그런쪽으로 계속 만들어지고
    나오는 것이니^^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14 16:28
    No. 8

    전 뭐가 뭔지 몰라요.....
    흠..
    해봐야 알...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담요이야기
    작성일
    05.12.14 16:39
    No. 9

    사랑은 한사람과 하는 것이지, 나눌수 없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둘이상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다는것은 '육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5.12.14 16:48
    No. 10

    보기 싫으면 저처럼 안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뽕빨물(?)팬이지만 하렘은 좀 싫군요. 주인공이란 놈들이 하나같이 사회부적응자 같은 녀석들이라 보고 있으면 화가 나서 말이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14 16:49
    No. 11

    뽕빨물은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5.12.14 16:49
    No. 12

    역겹다고 할껏까지야..좀 과한 표현인듯 싶습니다.
    자신과 의견이 틀리다고 그런식으로까지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14 16:53
    No. 13

    그냥 1:1이 좋을 듯...
    여러명 좋아하면 너무 복잡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a, b, c남이 있고 1, 2, 3여가 있다고 할 때..
    a, b, c남이 1, 2, 3여를 다 좋아하는데
    1, 2, 3여도 a, b, c남을 다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머리 아프겠어요...
    그냥 GG...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유골
    작성일
    05.12.14 17:27
    No. 14

    노란병아리님
    이런 속담도 있습니다.
    '계집이 셋이면 방문 열어 놓고 잔다.'
    남아 선호와는 전해 상관이 없는 지참금을 염두에 둔 속담인 것 같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12.14 21:15
    No. 15

    유골/ 집안에 여자가 셋 있으면 집안이 거덜난다는 뜻입니다.
    ( 위의 계집은 딸을 뜻하는 겁니다. - 기억이 맞다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ennui
    작성일
    05.12.15 11:28
    No. 16

    ^^ 일부다처는 확실히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시각에서 나온 관습이 맞습니다. 반대로 초기 모계사회 시대에서는 다부일처제가 보편적이었다고 들은 적이 있군요.
    결인간이 지닌 소유욕은 끝이없기에 그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겠죠. 남성 가부장적인 상황에서는 많은 여자를 거느린 것 역시 힘의 과시를 나타내는 것일테니까요.
    민주적인 사회인가를 재는 척도로써 여자(혹은 남자)의 분배가 평등한가를 살펴 보면 알수 있다는 누군가의 말이 퍼뜩 떠오릅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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