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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
05.12.05 15:52
조회
552

사이언스와 네이쳐지에다 2년간 무려 15편의 논문을 거짓 실험 데이타로 만들어내서 실었다가 들통이 난 쉔 사건.. 이 사건도 각각 다른 논문에 실린 그림이 사실은 같은 그림이라는 것이 발견이 되어서 들어났죠.

그 때도 쉔은 그림이 같은 것은 실수였고, 실험 데이터는 전부 폐기했기 때문에 줄 수 없다라고 한사코 버텼습니다만, 쉔이 소속해 있던 벨연구소가 주축이 되어서 문제가 된 논문들뿐만 아니라 과거의 모든 논문들을 검사한 후에, 모든 논문들과 박사학위 까지 철회한 다음 해고시켜 버렸습니다.

황박사의 경우는 다른 논문도 아니고 같은 논문의 부록에 같은 그림을 일부러 변형시켜서 실었으니.. 사이언스가 실수였다는 말을 받아들이기 매우 힘들겠습니다. 만약 받아들인다면 사이언스가 세계적인 비웃음거리가 될테니까요.

황교수도 일단 실수라고 하고 나왔고, 안교수는 샘플이 손상이 되어서 DNA 검증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던데..

황교수의 경우는 전체가 거짓이 아니라 몇 개는 성공이고 나머지를 거짓으로 만들어 냈을 가능성이 있고, 게다가 우리나라 현재 분위기상 제대로 된 검증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황교수는 쉔과는 달리 논문은 철회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수백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면서 계속 연구를 할 가능성이 있겠군요.

물론 저라면 앞으로 나올 황교수의 연구 결과는.. 못 믿죠.. -_-;


Comment ' 43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2.05 16:10
    No. 1

    저도 이사건에 전말이 대강 잡히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6:18
    No. 2

    흠.. 두근요 님은 문제의 사진에 대한 의문이 올라왔을때는 오로지 황교수님의 논문은 거짓이다. 라는 근거만을 모으고 복사해서 가지고 오시더니, 이젠 그 근거 자체가 무너지니 실수로 사진을 올렸으니 센처럼 엉터리 논문이다. 아니 센관느 달리 부분성공일 뿐이다. 라고 아주 단정을 지으시고 이야기를 진행하시는군요.

    아마 앞으로 나올 황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절대 몯믿으실것 같으시군요.
    왜냐하면, 믿.기.싫.으.니.까 말입니다.

    다른사람들이 갖은 이유를 들어서 왜 pd수첩[따위]-공갈협박을 한 범죄자들이니 따위라고 칭하겠습니다-의 검증논란에 휘말리지 말아야 하느냐는 이야기에는 단 한줌의 이해를 나누어 줄 생각도 없기때문 아닙니까?

    그런이상은 무엇을 하시더라도 믿지 않으실테지요.

    두근요님이 믿기로 결정한 결과는 황교수팀의 논문은 완전한 사기행각이었다. 라는 결과 하나만이라고 그렇게 밝히시는데 무슨 이야기 거리가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천사
    작성일
    05.12.05 16:18
    No. 3

    이번일로 선거의 영향까지 미칠것 같구 많이 이용될것 같군요.
    특히 민노당은 더욱더...

    이번 일을 보면서 프레시안, 오마이,한계례 같은 몇몇 언론사두 조중동과같은 부류라고 것을 느끼고 선거때 절대 프레시안 오마이 이런언론사의 기사는 안믿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선거때의 언론사의 밀어주기 큰지 않나요. 지금은 다들 열내지만
    선거 때 오면 어떻게 다 감당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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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태즈매니언
    작성일
    05.12.05 16:23
    No. 4

    좀 더 지켜보자구요.
    정말 갈수록 미궁에 대한 추측이 되어가는군요.
    이럴 때 일수록 좀 더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대로 봉합하는게 최악의 수가 아닐지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천사
    작성일
    05.12.05 16:23
    No. 5

    요즘 몇몇 단체들의 황우석교수 관련 댓글달기 로 바쁩니다.
    고무판 뿐만아니라 많은 커뮤니티 계시판 가보면 황우석교수 댓글이나 글 많이 생겼더군요.연구가 거짓이고 잘못된거라고 글이. 이젠 이런문제 그냥 나와다른 생각이구나하고 넘겨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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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6:31
    No. 6

    테즈님.. 하지만 적어도 두근요님 같은 경우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래글 보시면 모르겠습니까?
    그 사진에 대한 황교수측의 모든 입장은 배제한 채로, 그 사진을 보고 섯불리 추측하고 당장 사이언스에 단체로 이메일 보내서 황교수 논문 파멸시키자는 의견들만을 모으고 모아와서 마치 그것만이 진실인냥 포장한 채로 던져버리는 것이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인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몇몇 글에서 몇번이나 강조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검찰이 '너 나와서 이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것 증명해'라고 던지기만하고 또 옆에가서 '너 나와서 다른 죄 저지르지 않은것 증명해'라고 던지기만 하는 식으로 해서, [그 죄를 저지르지 않은것을 충분히 증명하지 못했으므로 너는 그 죄를 저질렀다. 유죄]라고 선고해 버릴수 있는 세상이 되어버립니다. 저분들의 논리 대로라면.

    황교수측이 pd수첩-거짓과 협박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를 집단-의 요구에 응하는 검증이 안된다는것을 그 많은 분들이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pd수첩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므로 논문은 거짓부렁이다. 라는 판결을 내리겠다고 하는 그것은 정말 일방적으로 한쪽의 의견에 치우친 결정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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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05 16:33
    No. 7

    이제 그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05 16:48
    No. 8

    불 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2.05 16:57
    No. 9

    두근요님 뭐하시는 분인가요?
    논문 써 보셨습니까?
    쉔 사건과 같이 된다고 했는데 그것 어떤 식으로 검증된 건지 정확하게 아십니까?
    두근요님은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한다와 못 믿는다의 차이점을 압니까?

    두근요님은 못믿는 게 아니라 안 믿고 싶어하시는 모양인데요,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근요님이 믿지 않으셔도 만유인력은 작용하고 있듯이, 황박사의 연구는 진행될 겁니다.
    황박사 팀이 두근요님의 과외교사는 아니잖습니까? 굳이 믿게 만들면서 진행시킬 필요가 뭐죠?
    황박사는 이해할만한 사람만 믿게 하면서 연구하면 됩니다.
    굳이 믿기 싫어하는 사람까지 이해시킬 건 없단 소리고.

    도대체 이해하기 힘든 것이 <황박사팀 연구가 거짓으로 밝혀져도 황박사는 수백억 연구비를 타 먹으면서 연구할 거다>라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
    혹시 거짓말해도 돈 먹으면서 일할 수 있는 분야에 계십니까? 그런 분야가 우리나라에 정치권 말고 또 있던가요?
    과학계란 곳이 그런 큰 논물을 거짓말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라고 아시는 모양인데요, 아닙니다.

    다른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자꾸만 흥분하게 됩니다.
    도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이게?
    남은 피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야, 나 못 믿겠다 검증해 봐라. 증명해 봐라. 중얼거리는 게 도대체 ....

    이제는 화 좀 낼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mc
    작성일
    05.12.05 16:57
    No. 10

    노란병아리님 취오!!! ^^b
    한참 웃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2.05 17:00
    No. 11

    황교수가 사진 잘못 실렸다고 한 것과, 안교수가 샘플이 손상되었다고 말한 건 전혀 다른 시간, 다른 정황에 대한 것인데 그 두가지를 교묘하게 짬뽕시키시는 군요.
    옛날 한 코메디 프로에서 찢어진 신문을 보고 코메디언이 머리글자만 모아서 <노무현이 부시랑 신사참배를 했다>라고 떠들어대더니만, 꼭 그런 형태로 글을 쓰셨습니다, 음.

    종교얘기 같은 건 하기 싫습니다. 대부분 진실된 교인들께 누가 될 듯 해서입니다. 하지만 정말 일부의 분들, 자신들의 입맛에 안 맞으면 왜 그렇게 난리를 칩니까? 단군상의 목을 자르는 것과 황교수의 연구를 어떻게든 막아 보려는 사람들의 행동이 비슷하다는 건 저만의 생각입니까?
    도대체 왜 삐뚤어진 자신만의 아집으로, 자신들이 그토록 믿는다고 생각하는 신성을 욕보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일
    05.12.05 17:03
    No. 12

    예 저는 황교수가 논문에 거짓말을 했다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한 것은 물론 아니지요. 피디 수첩과 계약서를 맺고 일차 검증을 한 다음, 황교수팀 주도로 2차 검증을 하자고 하는 피디 수첩의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안 다음부터는 황교수의 논문에 거짓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후 일이 일파만파 커져가는데도, 황교수는 나타나지도 않고, 그냥 하루 날잡아서 DNA 검증만 하면 되는 문제를 검증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DNA 검증이 얼마나 하기 쉬운 것인지를 아신다면 누구나 저처럼 생각할 것 입니다. 하루면 실험을 해서 피디수첩을 박살낼 수 있는데, 미국까지 가서 피디 수첩의 취재과정을 문제삼아서 문제를 잠재운다? 그리고 그 후도 검증은 절대로 없다고 하죠..

    뭐, 이것은 제 생각이구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테니 기다릴 수 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2.05 17:03
    No. 13

    한 마디만 더할께요.
    두근요님.
    몰라서 그러신 걸까봐 알려드릴께요.
    황교수 연구가 몇 개는 실패하고 몇 개는 성공했을 거라고 말했죠.
    첫 성공은 그런 겁니다.
    제가 한 번 말하지 않았던가요?
    기가급 메모리라면 10억개의 메모리가 한 기판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거 전부다 작동해야만 성공이라고 안 합니다.
    대부분 작동하기 시작하면 상용화 된 것이고 시중에 판매됩니다.
    몇 개만 성공하면 성공한 겁니다.
    제발 피디스런 말투 .. 삼가해 주세요.
    도움 안 줄 바엔, 열심히 하는 사람들 의욕을 가만히 앉아서 꺽지 말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일
    05.12.05 17:06
    No. 14

    참, 제가 올린 글에 잘못된 점이 있었네요..

    쉔 사건때도 사이언스는 조사가 진행되어서 밝혀질 때로 밝혀진 다음에야 논문을 철회했다고 하는군요..

    뭐, 황교수를 우리나라에서 검증을 할 일도 없는 것 같고, 다른 연구팀에서 하던 못 하던 황교수 논문의 진위여부와는 상관이 없으니.. 황교수의 논문이 철회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2.05 17:11
    No. 15

    ..... 휴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교묘한 말장난에 두근요님이 속으신 건지, 아니면 직접 그런 말장난을 하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는데 ..
    하루 날잡아서 검증만 하면되는데 ..라구요?
    호오, 그게 그렇게 쉽습니까?
    그렇게 쉬운 검사를 시료를 육십개로 나눈 다음에 겨우 하나 결과를 만들어냅니까?
    도대체 배아세포 검증을 하루만 하면 된다는 말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두근요님.
    피디스런 생각이라고 제가 말하는 이유는, 피디들이 그렇게 시작햇기 때문입니다. 저 말 거짓말일 거다. 그러니까 내가 밝혀야지 ..하구요.
    가만히 있어도 다른 과학자들이 알아서 할 겁니다.
    이미 이년이나 지난 논문이고 다른 과학자들의 이의 제기가 없다는 게무슨 뜻인 줄 도대체 모르는 겁니까?
    음 ... 나도 이게 뭐하는 짓인줄 모르겠네요.
    두근요님 이해시켜서 무슨 소용 있다고.
    그냥 .... 믿지 말고 사세요.
    저도 두근요님이 다른 의도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의혹 제기 안하고 그냥 살렵니다.

    개인적인 말입니다. 못된 말이다 싶어 경고 먹는다면 .. 쩝 할 수 없지만 하여간 다른 사람의 피땀을 가만히 앉아서 ;나는 못믿어. 안 믿어. 나 한테 증명해 봐' 하는 사람들을 저는 이해 못하겠습니다.
    용납도 잘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7:14
    No. 16

    두근요님의 주장은 정말 편하군요.
    금시조님이나 기타분들이 아무리 이야기를 하셔도 본인은 이미 황우석교수는 유죄고, 거짓말에 물든 죄인이다. 라고 단정을 짓고 모든 말을 하기때문에 본인의 논리가 오류를 지니는 것은 볼 수도 없고 인정도 못한다는 것을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다니...
    평생 연구만 하느라고 언론이라는것이 얼마나 추악한 것인지 멋도모르고 시험에 응했다가 한번 시험하는것만 보고도 뼈저리게,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그 결과가 아니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알게된것이 죄입니까?
    아니면 공갈협박으로 자신들이 원하는것을 갈취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죄인들은 윤리적으로 올바르고, 두근요님이 그렇게 원하는 정직한 사람들이니까 그 사람들은 무조건 믿고 그들과 쇼부봐야 한다는 것인가요?

    기본적으로 두근요님의 모든 주장은, 황교수팀의 논문이 거짓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단 한줌의 가정만 들어가더라도 완벽히 무너져 버리는 억지주장 아닙니까.
    오로지, 황교수팀의 논문의 거짓성은 완전한 진리다. 라는 논리 위에서만 가능한 억지를 왜그렇게 당당하게 내세우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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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일
    05.12.05 17:14
    No. 17

    예 몇 개가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그 누가 알겠습니까? 몇 개인지.. 논문의 데이터를 전혀 믿을 수 없는데요..

    황교수가 논문에 몇 개가 성공했다고 쓰면 그만큼 성공한 것일까요?
    아님 하나도 성공을 못 했을까요? 이제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황교수는 학자의 자존심상 검증을 못 받는다고 하는군요..

    저는 물론이고 유명 저널 에디터들, 그리고 웬만한 과학자들은 황교수가 어떤 결과를 내놓아도 못 믿습니다. 황교수가 검증을 받아들이지 않는한.. 상황이 이해가싶니까? 우리나라는 이제 이런 과학자에게 수백억을 지원할 예정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2.05 17:20
    No. 18

    난 그렇게 확신한다.

    증거는 없다. 단지 황교수가 증명에 응하지 않으니 잘못이다.

    아님 말구.




    딱 이 식이네요. 확신의 증거는 전혀 없고, 님 판단대로만 우기시네요.

    늘 말하지만 증명하라면 다 증명해줘야하나요? 조폭방송의 의도대로 꼭 넘어가줘야하나요? 만약 님은 사실 초딩이고 님 부모는 어쩌고,저쩌고,님은 아이큐는 몇자리고 어디서 무슨 사건을 터뜨린 전과가 있고,님은 저쩌고 하면서 제가 주장하고 그거 증명해보라고 한다면 님 집안과 님 개인신상정보까지 까발리면서 공개하실건가요?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엠비씨의 억지에 의해 주장된 사실을 증명해주는건 아주 웃긴 일입니다. 공신력이 없거든요.

    방송 보셨나요? 1차검증에서 시료를 준것만으로도 사이언스와 외국과학계에서 눈총준답니다. 고작 조폭사이비언론에게 샘플을 준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만약 2차검증에 응한다면 앞으로 상당한 불이익이 있을거랍니다. 혹자는 관련분야에서 왕따 당한다고 하네요. 과장해서 두번다시 논문 실을 생각을 포기해야한답니다. 왜 그럴까요? 그분야는 과학자들이 1~2년간 검증해보고 의혹을 제기하는걸 기본으로 생각하지 듣도보도 못한 언론이 검증한다는건 용납못한다는군요.

    자 그래도 검증해야하나요? 이상하게 검증요구하는 쪽은 증거도 없이 협박해서 사건을 조작하려던 언론과 그에 동조하던 강양구와 이전부터 증거도 없이 익명게시판에서 험담만 해온 정체불명의 연구원들만 그러더군요. 님이 그리 신뢰하시던 모 사이트 익명게시판에서 활동중이신 익명연구원분들은 웃기게도 황교수의 조작이 사실이 되어야 한다는 뉘앙스들의 글들이 참 많더군요. 님도 그 양반들과 같습니다. 증거는 전혀 없다. 단지 확신한다. 검증해야한다.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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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12.05 17:20
    No. 19

    이 경우에 황교수가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해야할 책임이 있나요?
    애초에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 뭔가 확실한 증거를 명시하기 전까진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 모든걸 찾아야 하지 않습니까. 특별한 경우는 제외하고말이죠. 확실한 무언가가 나타난다면 그때부턴 황교수가 자신의 말을 증명해야겠지만 아직 그럴만한 증거는 없고 다만 무수한 추정만 난무하고 있는데 말이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일
    05.12.05 17:20
    No. 20

    kerins 님이 말씀하시는 앞부분은 무슨 얘기인지 이해를 못 했습니다. 혹시 언론에 관련된 얘기를 하신것이라면 전 언론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죠. 제가 관심있는 것은 황우석팀의 연구 결과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강력한 심증만 있었지만, 이제는 조작한 사진을 실었다는 물증까지 본 이상.. 전 더이상 어떤 신뢰도 황우석 교수에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5.12.05 17:23
    No. 21

    두근요님 의견에 찬성하시지 않는 분들은 굳이 대응을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도 지금 답글을 달고 앉아 있습니다만. ^^;) 이미 두근요님 머리 안에서는 결론이 난 상태이고, 더 얘기를 하실 생각이 없다고 밝히신 분이니 걍 딴 글이나 보는게 건설적일 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곤륜신선
    작성일
    05.12.05 17:26
    No. 22

    아시겠지만 지금 실험이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할말은 많지요.
    지금 이 논쟁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것이 훨씬 편하지요.
    진실이라는 주장은 오직 아니라고 할 수밖에 없지요.
    분명히 말하지만 지금 pd수첩이 제시한 문제가 제대로 밝혀 지지 않았기 때문에 할 말이 많은것이지요.
    근데 이렇게 보고 있으니 두근요님이 pd수첩에 제보했다는 연구원 갔은데?
    아닌가요?
    뭐 아무튼 너우 한쪽으로 치우치시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한번 살펴 보셨스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7:27
    No. 23

    조작한 사진... 혹시 두근요님은 그 조작한 사진이란것과, 그것이 실린 논문을 전체적으로 읽어보시고 이해하신 뒤 내리신 결론입니까?
    아니면, 조작한 사진 올라왔다. 당장 사이언스 전화해서 황교수 때려 죽여버려라. 라는 여론들을 보고 내리신 결론입니까?

    두근요님 스스로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작한 사진으로 인해서 그 연구에 사용된 실험물이 정말로 절반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그 한장의 사진으로인해 있지도 않은 것을 허위로 꾸며내었다고 스스로가 과학적으로 내린 결론이신가 말입니다.

    아니면 기본적인 가정-두근요님의 단정된 결론말입니다-하에서 그것에 대한 갖은 감정적인 발언들-사실은 눈꼽만큼도 전문적이지 않았던-을 듣고 스스로 그 사진에 완벽한 물증이라는 가치를 부여해 내린 감정적인 결론인 것인지 말입니다.



    두근요님이 황우석교수팀이 거짓부렁이라는 것을 단정할 수 있는 이상으로, 저는 이미 두근요님의 의견이 두가지 상황중 어떤 상황에서 기인한 것인지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댓글을 다시는 다른분들도 대부분 같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근요님이 자신의 감정. 이라는 것으로 한가지 근거를 과대해석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다른사람에게 논리를 요구할 정도로, 황교수팀에게 논리적으로 증명하지 않으면 논문은 거짓이다. 라고 단정하실 수 있을 정도로 논리적이시라는 것을 두근요님은 스스로 증명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두근요님이 황우석 교수팀에게 논문의 진실성을 증명하라고 주장하시는 것. 바로 그 것이니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천사
    작성일
    05.12.05 17:46
    No. 24

    두근요님 그동안 수많은 정치비리인들 부터 수많은 대통령비리는 다 넘어가면서 , 유독 황우석교수 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점 이것먼저 증명 해보세요. 그럼 두근요님 믿겠습니다.

    전두환시절부터 김영상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거치면서 각종 의혹 엠비씨등 언론사에서 그때는 끝까지 모른체 하는데. 유독 황우석교수만
    물고 늘어지는점 무엇인가요.

    한번 대답해주세요. 지금 황우석교수가 한국에서 연구로 인해 수천억대 돈를 벌고있습니까. 아니면 연구하는도중 무엇을 챙겼습니까 아직 연구중이고 결과도 안나왔는데. 유독 끝까지 생각하는것 무엇인가요.


    연구 거짓이요. 그런데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한과학자의 연구에대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검증 한적 있나요. 말씀줌 해주세요.


    이것좀 대답해주세요. 이러다가 다른 사람말처럼 우리나라에 추기경
    하나 더신설해준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추기경하나 더 만들어주는조건으로 황우석교수 줄기세포 연구 중단시켜달라는 이런 루머 이것 정말
    믿지 않는데 어처구니없는 말까지 이젠 믿어질려고 합니다.

    전이해할수 없는게 엄청난 일이 벌어졌던 도청파문 , 삼성등 현역
    대통령의 치명타가 될수있는 이일두 지금 없던일로 들어가는데
    유독 황우석교수만 물고늘어지는지. 다른 연구 이때까지 검증안했다가

    황우석교수만하는지 이해안됩니다.


    누가 대답줌 해주시요. 그냥 도청파문가라 앉히기위해 확대하는것과 말도 되지 않는 추기경하나 추가해주고 제거설 믿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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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7:51
    No. 25

    음.. 저는 개인적으로는 도청파문을 감추기 위해 황우석교수파문을 만들어 덮어버렸다는것이 의심이 가더군요.
    뭐, 정말 말그대로 루머 수준의 이야기, 황우석교수의 연구가 거짓이라는 것과 똑 같은 수준의 근거없고 악의만 있는 이야기이지만 말입니다.
    논리로도 통하지 않을 정황증거만 내세우며 그것이 진실이다 라고 우길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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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05.12.05 18:26
    No. 26

    2005-12-05 18:25:34 [del]
    모든 사람을 이해시킬수는 없습니다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데...일일이 대응할 필요가있을까요?
    저런분들은 죽을때까지도 지구는 사각이라고 믿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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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일
    05.12.05 18:43
    No. 27

    흠 굉장히 반응들이 열광적이시네요.. ^^;

    여런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전 황교수가 자기 연구 결과에 대한 DNA 검증을 응해서 연구 결과를 증명하기 전까진 조금도 믿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 그리고, 중간에 DNA 검증을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DNA 검증은 정말 쉬운 과정입니다.

    저도 논문써서 먹고 사는 사람이니 과학자라고 불려여하겠죠. 이공계쪽에 있는 사람들이 왜 황교수를 조금도 못 믿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바로 DNA 검증이 얼마나 쉬운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피디 수첩의 일차 검증에서 결과가 이상하게 나왔으면 너희들은 구경만 해.. 그리고 반나절 시료 채취해서 가까운 서울대 법의학 연구실 가서 DNA 지문 구해서 비교하면 11월 중순에 피디 수첩은 깨갱하고 끝났을 일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해도 안 믿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 저도 답답해서 제 생각의 이유를 적는것이지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여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것은 알아두세요.. 현재 이공계 쪽 과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 중에 황우석 교수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바로 제가 위에서 말한 이유때문이죠.. 거기다가 확실하게 논문의 기본 데이타가 일부 엉터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니까요. 하여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 된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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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김강현
    작성일
    05.12.05 18:45
    No. 28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금시조님께서 해주셨네요.
    저도 금시조님 말씀대로 지금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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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얼룩말
    작성일
    05.12.05 18:47
    No. 29

    저는 검증문제는 국내 과학계의 자존심 문제라고 보입니다.. PD수첩측은 일단의 증거만을 가지고 확신을하여 찔러 보고 누가 맞는지 확인해보자 이고 황우석 박사측은 처음에는 옆에서 앵앵 거리는게 귀찮아서 샘플을 한번 주긴 줬는데 생각해보니 전문가도 아닌 사람한테 그렇게 주고 엉뚱한 실험을 해서 이상한 결과를 나오게 한게 후회되고 다시는 그런 엉뚱한 짓을 말아야 겠다는 생각인듯...

    저는 처음부터 황우석 교수님이 치우치지 않게 무게를 잘 잡았어야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괜히 샘플한번 줬다가 그쪽이 실험을 잘못해서 엉뚱한 결고 나오고 다시 주자니 진흙탕속으로 더욱 더 끌려 가는것 같고..
    처음부터 과학계의 자정능력에 맞겨야 된다고 했으면 좀더 설득력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공부만한 학자라서 처세술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고 아니면 PD수첩측에서 딴지 건데로 모든게 사기 일 수도 있지만 저는 황우석 박사님을 믿고 싶군요...

    하지만 PD수첩 측에서 이렇게 나선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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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8:53
    No. 30

    두근요 님 말씀을 들어보면 이공계 분들은 기본적으로 황우석 교수팀의 논문을 의심한다고,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만이 아닌 학계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신건지, 오도하신건지, 매도하신건지.. 냠..

    논문써서 먹고 사시는 분이시라면서 논문 제대로 읽어보고 논리적으로 내린 결론이냐, 아니면 그 사진에 달린 댓글보고 감정적으로 내린 결론이냐 조차 대답하지 못하는 분이 대변하는 이공계 분들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극소의 의견을 대변하는것인지 상상해도 틀릴 이유가 없겠지요.

    pd수첩팀이 그 난리를 쳐서 세턴교수를 쫓아보내고, 세턴교수와 함께 핵심기술을 지닌 연구원들을 미국으로 내몰지 않았더라면 두근요 님의 말대로 너무나도 간단히 세포 배양하고 실험절차 거쳐서 증명하면 됐을지도 모르지요.(정말 그걸가지고 간단하다고 말하시는 것이 참 대단스럽기만 합니다. 그렇게 간단한 것이었으면 뭣때문에 1차실험은 그토록 오류투성이로 해버린건가요. PD수첩팀이 맡긴 검증에선 말이지요.)
    정작 핵심연구원을 쫓아버리고는 이전과 동등한 결과를 지금 바로 당장 못내면 너네는 거짓말한것이다. 라고 우길 수 있는건 정말...

    도대체 뭐하는 사람입니까. 라고 물어보고만 싶습니다.
    도대체 두근요님이 스스로 그렇게 우기고 다니시는, 이공계사람들은 황우석 교수를 못믿는 다는 엉터리 발언이나 증명해 보이도록 하십시요.

    자기가 결론을 내리게 된 동기에 대한 논리적인 이유도 그저 상대가 내 말을 다 증명안해서~ 라는것 한가지 밖에 못대시는 분이 어찌 그리 당당한건지.. 거참.
    이공계 이공계, 과학자 과학자 스스로 말씀하셨으니 스스로가 황교수에게 요구하듯이 스스로도, 논리적으로 그 논문을 파멸시켜 보세요.
    그저 황교수팀에 [검증해 주셔요~. 아니면 너넨 거짓말한거다.] 라는 우김증만 발휘하지 마시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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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일
    05.12.05 19:03
    No. 31

    kerin 님, 역시 제말은 한마디도 안 믿으셨군요..

    확실한 사실만 말씀해드립니다. DNA 검증은 핵심연구원이 필요한 과정이 전혀 아닙니다. 배양중인 줄기세포에서 DNA 시료만 채취해서 가져가면 기계가 최종 분석까지 다 해주는 과정이에요. 이 부분은 확실히 잘 못 알고 계시는군요... 어느 정도냐면 학부생일지라도 옆에서 잘 가르쳐 주면 다 따라할 수 있을 과정입니다. 이렇게 쉬운 실험에서 결과가 제대로 안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설령 피디 수첩에서 잘 못해서 결과가 이상해도 황교수팀에서 스스로 하면 되는 데 그것을 안한다고 하는 것은 더욱 더 이상하죠.. 더 이상 써봐야 동어 반복이겠군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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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9:10
    No. 32

    두근요님. DNA 검증에는 핵심연구원이 필요 없겠지요.
    그럼 DNA검증할 것들은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그 재료들을 관리하고, 복제해서 넘겨줄 연구원이 없는데 그럼 도대체 뭘 가져다 검증할 생각이십니까?

    기껏 제대로 검증하라고 준것, 그 간단한 것조차 제대로 검증을 못한 결과를 또 보십시요. 두근요님은 모든일을 황우석교수팀에게 뒤집어 씌우기만 하시지 않습니까?

    전문의 자격증 이번에 치는 친구-마눌이 연구를 주로 하는 쪽으로 갔다고 알고 있습니다-녀석에게 물으니 우습다는 반응만 보이던데 말이지요.
    그렇게 간단한 거면 논문보고 따라해서 저네보고 하라고 말이지요.
    핵심기술 지니고, 최고의 중추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불가결한 연구원이 없어도 얼마든지 결과물 꺼내 뽑아서 하루아침에 검증하면 간단한것 왜 황교수 손 안빌면 못하냐고 말이지요.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만큼 어렵고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두근요 님은 스스로가 남의 말은 안믿는다. 황교수가 검증하지 않으면 황교수는 유죄라는 것만 믿겠다 는 말로 귀를 틀어막으시곤 남에게 뭘 믿으라고 말하시는것입니까.
    그것도 섣불리 자기 개인의 의견을 가지고, 마치 이공계 전체라도 대변하는 양의 확대만 하시면서 말입니다.

    그 논문에서 자기가 어떻게 논리적으로 그런 결론을 도출했는지 설명하라고 벌써 5번은 말했는데 끝까지 사진한장의 실수로 근거한 감정적인 결론만을 절대진리로 가정한다고 밀어붙이시면서 말입니다.

    핵심기술 연구원따위 없어도 연구결과 펑펑 가져다 낭비해도 될정도로 간단해 보이면 그냥 가셔서 사람모아 논문 그대로 따라해서 검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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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천외천마
    작성일
    05.12.05 19:30
    No. 33

    여러분들의 의견이 많이 있으신데요...
    저도 일종의 시험 평가를 진행하는 이공계 관련 종사자로써
    몇가지 의견을 써보도록 하겟습니다

    과연 과학자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츄어가 문제를 제시했다고 하더라도
    이제 이문제는 단순한 돌맹이 하나 던진 장난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과학계의 신뢰성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지요
    황우석 박사 자신의 연구 성과를 부정하는 이러한
    유언비어가 나돌도록 놔두고 혼자 독야청청하겠다는
    것이 과연 과학자의 자존심을 살리는 것일까요?
    저는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것만이
    실추된(이미 일부 사람들의 오해를 받고 있다는 것 자체)
    황우석 박사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황우석 박사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막대한 연구
    자금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 공인의 입장으로
    단순한 과학자의 자존심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이러한 불신을 일거에 잠재울 수 있도록 2차 검증에
    나서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2차 검증을 통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정확히 증명하여
    아무리 사소하다고 하더라도 재검증을 하지
    않음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이러한 불신을 없애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국인으로써
    한국의 과학 기술에 대한 쓸데없는 오해를 막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가져 주시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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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9:37
    No. 34

    그 2차검증이란게 pd수첩이라는 범죄집단-공갈협박에 의한 갈취(정보라는 것의 갈취이지요)-이 주장하는 증명법만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 또한 성급하기만 한 일입니다.

    황교수팀 스스로가 스스로의 연구로 증명하고, 또 의문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가 나서서 의문을 해결할 생각은 기본적으로 추호도 없을 시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누가 돌던진다고 무조건 돌맞아 주는것이 과학기술의 올바른 발전상이 아닌 것입니다.
    pd수첩이 무슨 말을 할때는 그렇게 기다려서 이야기 듣자고 하는 분들이 황교수측이 무슨말을 할때는 오직, pd수첩이 요구하는 행위를 하라. 다음 논문으로 증명한다거나 하는 헛소리는 즐이다. 라는 태도만을 고수한다면 그건 무슨 측면의 발전상인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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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2.05 19:42
    No. 35

    흠 이공계 종사자 ... 라고 하시는데요 두근요님.
    하나의 가설이 일단 옳다는 것으로 세계 과학계에 받아들여졌습니다.
    그걸 틀렸다고 할 때는 의혹의 제기가 아니라
    증거를 내밀어야 하지요.
    그 증거는 틀렸다가 말하는 쪽에서 내밀어야 하는 겁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해주실래요? 어떤 분야의 어떤 연구입니까?
    제 주변은 온통 이공계 종사자들이고 연구직인데 황박사 연구에 대해 못 믿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황박사의 말처럼, 새로운 연구 결과로 증명하면 되는 겁니다.
    이년 연속 사이언스지가 속았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제발 전체를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어떤 이공계 종사자들이 황박사를 절대 못 믿겠다고 말하던가요?
    도대체 두근요님 주변 사람들과
    제 주변 사람들은 뭐가 다른 겁니까?
    .... 아 이상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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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2.05 19:49
    No. 36

    두근요님/
    ^^
    엪에서 가르쳐주면 학부생이라도 시험해볼 수 있는 걸 사이언스는 하지 않았군요.
    세계적 석학들이 황박사의 연구팀에 들렀다 갔건만, 모두 속았군요.
    음 황박사는 그렇다면 ... 혹시 마나를 이용하는 마법사인겁니까?
    어쩌면 모산파 출신의 술법자일지도?

    웃음만 나옵니다, 이제 ㅡㅡ;;

    DNA검증이 쉽다는 것과 이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두근요님은 배아줄기세포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저는 모르거든요. 그래서 그냥 잘 아시는 분들이 말하면 아 그 말이 맞겠지. 만약 틀렸다면 또다른 잘 아는 분들이 지적해주겠지, 그러거든요.
    그게 진짜로 과학, 공학을 하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그런데 님의 글을 보면 매우 간단하다고 말하는 듯 합니다.
    그 간단할 걸 왜 사람들은 이제서야 만들었답니까?
    만드는 건 어려워도 검증을 쉽다구요?
    한 번 물어보겠는데 배아줄기세포와 일반 체세포의 구조는 어떤 차이가 납니까? 똑같이 그냥 가져다가 검사하면 똑같은 결과가 나옵니까?
    아이진 인가요?
    그곳의 연구원들은 하루 배운 학부생보다 못한 사람들이군요. 그 쉬운 검사를 실패한 것을 보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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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5 19:49
    No. 37

    정말 두근요님 정체가 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자기 스스로 이공계 종사자, 논문내는 과학자 라고 말할 정도의 분이 사실은 논문한번이라도 읽어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볼 엄두도 못내는 분.

    주위어디를 물어봐도 지금 멋모르는 성급한 사람들 말고는 중립, 또는 황교수측의 주장이 옳다라는 가정을 선택하는 데 혼자서 지금 이공계의 많은 사람들은 다들 황교수가 틀렸다는 생각을 하고있다고 괴상한 이야기를 하시는분..

    자신은 기본적으로 황교수는 틀렸다는것을 확신하고 있기때문에(이미 여러 근거 이전의 이야깁니다) 황교수가 옳다는것을 증명하지 않으면 무조건 틀린것이다. 라는 주장을 하실 수 있는 분..

    세포를 배양하는 핵심기술을 지닌 연구원이, 세포를 복제하는 최고의 권위자가 황교수를 반대하는 측의 모종의 보고로 떠난 상황에서, 지금 당장 세포들 펑펑 쏟아내서 검증 받는것이 뭐 어렵냐고 말씀하시는 대단하신 분...


    정말..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이공계 종사자 맞으십니까?
    논문을 내는 과학자라 스스로를 칭해도 한점 부끄럼 없으신분 맞으십니까?
    이공계 인들의 대다수의 목소리라고 전달할 수 있을 정도의 진실성을 지니신 분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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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두근요
    작성일
    05.12.05 20:27
    No. 38

    네 저 이공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 맞습니다.

    제 말이 안 통하는 줄은 알았지만 정말로 단 한.마.디. 도 안 믿으시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금시조님/ 사이언스에서 학부생도 할 간단한 그 검사를 안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자가 사기군이 아닌이상 그 검사는 할 필요도 없이 맞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과학 저널에서는 데이터의 진실성은 기본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심사는 논문의 논리와 중요성을 심사하죠.

    지금 현재 황교수는 바로 그 진실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과학자로서 가장 치명적인 부분을 의심받고 있으면서도 간단한 검사로 증명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못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을 해도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 그만하겠습니다.

    금시조, kerin 두 분은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일단 상대방은 상당히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보시는군요. 제가 말 한 것을 아예 한마디도 못 믿으시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2.05 20:47
    No. 39

    당연히 못믿죠. 님은 조작이란 걸 확신하는데 증거는 없고,그 증명은 황우석교수팀이 해야한다는것 자체가 억지인데요.

    학계의 공인을 받은 사항에 대해 조작이라고 단정하실려면 증거를 대셔야죠.그럼 그에 따라 증명하게 되는거구요. 어떻게 된게 사진조작이라고 한 양반도 익명으로 신원불명이고, 예전부터 까대던 연구원들로 추측되는 사람들도 다 익명투성이니 그렇게 확신하시는 분들이라면 증거를 대주셔야죠.

    어떻게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결론내놓고 짜맞추던 언론과 그에 동조하는 종교,시민단체들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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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5.12.05 20:52
    No. 40

    두근요// 저도 금시조님이나 kenin 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보지않는것은

    xx수첩 과 그방송사들이 행한 행동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믿지않을 이유뷰터 먼저 나오는 두근요님의 가치관도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아집을 나타내는것으로 보여

    집니다..설사 황박사팀의 연구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가능성이있고 그만한 연구결과는 세계어느곳도 없다고 합니다

    이것도 부정하시나요?

    그리고 금시조나 kerin ..이분들이 두근요님 보다는 훨신 남의의견을

    더 이해하는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의견도 두근요 뇌리에는 아무 감흥도 없겠지만요..;;;;

    그리고 두근요님이

    앞으로 황박사팀의 연구를 못믿겠다고 하셨는데

    믿지마세요..당신이 안믿어도 우린 믿을것이면 언젠가는

    중증소아마비환자는 난치병 환자들이 활짝웃는날이 올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믿고 있을테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두둥
    작성일
    05.12.05 21:19
    No. 41

    우선 두근요 님의 주장을 보면
    두근요 님이 주장하시는 것이 마치
    전체를 대변하시는 양 말씀하시는 것은 일단 좀 자제를 하셔야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공계 종사자입니다만 두근요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제 주변의 사람들도 두근요 님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구요

    제가 보기에 두근요 님 주장의 결정적인 문제점은
    두근요 님이 제시한 근거가 황 교수님의 논문에 의심이 간다
    라고는 말할 수 있어도 논문이 거짓이다 라고
    확실히 말할 수 없다는 점이죠.
    한 마디로 말하면,
    참임이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거짓이다 라는 주장이 되는거죠.
    반대로 말하면 거짓임이 증명되지 않았으면 참도 되겠군요.
    그렇게 보면 황 교수님의 논문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확증되지 않았으므로 논문은 참이겠네요?

    그리고 두근요 님께서 주장하시는 잘못되었다는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사이언스에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수정한 오류가
    황 교수님의 논문의 진위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 한다는 발표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황 교수님의 논문이 확실히 맞다
    라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의 하나라는 것이 있으므로)
    그렇지만 여러 정황들을 보았을 때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황 교수님의 논문 발표 이후
    많은 외국 과학자들이 황 교수님의 실험실에 들려
    직접 결과를 확인하였죠
    (그림을 약간만 바꿔 조작하였네 라는 주장이 개입할 여지가 없죠)
    이것도 조작한 걸 내놓았다라고 주장하신다면
    외국 저명한 과학자들은 다 바보냐고 되물을 수밖에요.

    두근요 님께서 조금 더 관련글들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글이
    MBC 및 그 쪽 주장의 논리를 완전히 답습하고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O.S.T
    작성일
    05.12.05 23:13
    No. 42

    두근요님께서 좀 실수를 하셨네요.

    '난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씀하시지 말고

    '의심이 된다'

    라고 말씀하셨어야죠. 그랬으면 이 정도로 밀리지는 않았을텐데...

    '님 먼저 증거를 대세요'라는 리플도 안 달렸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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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태즈매니언
    작성일
    05.12.06 02:47
    No. 43

    to 두근요님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것인데 너무 두근요님만 매도하니 기분나쁘시고 흥분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창 광풍의 한가운데 있는 시기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솔직히 이 분야에 문외한인 저이지만 황교수님이 계속 검증을 거부하시면 저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문외한이니 기다려보자는 주의인데 이 곳 고무판에서의 논의에서 생각의 다름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솔직히 자기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 욕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위에 분들 두근요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해 못할 사람으로 취급하시는 정도가 너무 지나치네요. 비판을 하려면 자기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미리 깔고 예의를 갖춰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자기는 절대적으로 옳다는 건 아집일 뿐입니다. 지금처럼 자기가 전말을 확실히 아는 것처럼 큰소리치고 대변인 노릇하다가 결과가 반대로 나오면 다들 어떻게 얼굴들고 다니시려고 이러시는지. 지금 분위기로 봐서 아홉 아니면 한명은 전말이 밝혀지면 매장당할 분위기군요. 흥분 좀 가라앉히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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