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위의 분들이 잘 적어놓으신 것 같네요.
한자로 표현하자면 다른 이름도 많습니다. 굳이 원기옥이나 에너지파 같이 너무나도 유명한 명사를 쓰는 것은 곤란할 듯 보입니다.
음악, 문학 등등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의 온전한 창작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과 똑같은 문구나 작곡 마디를 해버리면, 표절논란이 어쩔 수 없이 붙습니다.
또한, 창작자는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하여 은연중에 주위에 영향을 잘 받으니.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그 단어나 음악을 주위로부터 들었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작곡가들이 제일 먼저하는 일이 자기가 작곡한 멜로디를 전문프로그램으로 검색하는 것입니다. 전문작가님들도 자기가 창조했다고 생각하는 단어나 제목을 구글에 괜히 검색하시는 것이 아니죠. 누가 먼저 사용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aamon님이 온전한 창작을 했다고 주장하시니, 아쉽겠지만 여러 한자가 있는데 굳이...
참고로 오크라는 몬스터는 써도 되는데, '비홀더'라는 눈깔 큰 그 몬스터는 쓰면 안됩니다.
D&D저작권에 걸립니다. 오크는 예전부터 퍼져있던 몬스터지만, 비홀더는 온전히 거기서 나온 것이라서 그래요. 또한, 오크라는 설명이 너무 D&D에 입각하게 설명되어 있어도 저작권에 걸립니다.
물론, 미리 팬픽임을 밝히면서 상업적 이익(본인의 이익 및 제3자의 이익 포함)을 추구하지 않는 전제하에서는 사용하셔도 됩니다.
사적 이익. 즉, 부당이익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작권법이 강하게 적용되는 것이지. 개개인이 스스로 즐기려고 쓰는 일기형식의 소설이나 상업적 사용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민감한 부당이득에 대한 부분이 빠지는 바. 법적제재를 강하게 받지 않을 듯 보입니다.
참고로 작품이 유명해져서 해당 사이트의 간접적 이득(광고)에 원인이 된다면 앞에 말한 제3자의 이익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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