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숙하지 않은 세계관은 안 된다. 남들이 다 아는 배경으로 하자.
이건 어떻게 되더군요. 역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그러나 이야기 줄거리를 만들어보니, 주인공 녀석의 성격을 어떻게 할지가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역시 킬링타임용 판타지 주인공이라면 단순하게 해야 하는데, 주류대로 하렘 왕창, 힘 왕창을 실현하는 주인공이라면.....
2. 장문은 되도록 줄인다. 단문을 대부분으로 한다.
이건 약간만 신경쓰면 되더군요. 다만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문장을 딱딱하게? 소프트하게?), 그런 걸 좀 더 생각하면 되고.
3. 주인공은 먼치킨이여야 한다.
먼치킨 좋아하는 본인 입장에선, 이건 쉽습니다. 정해둔 것도 있고요.
4. 여자는 많을 수록 좋고, 여성들의 전투복은 천이 적게 들수록 좋다.
이건 헌법에 가까운 것이므로 절대 지켜야 할 것이지만, 소설을 쓰다 보면 어차피 나와야 하는(독자님들의 명령이다) 것이니 넘어가죠.
5. 매일 연재 분량은?
여기서는 200kb가 넘어야 정연란으로 갈 수 있으므로, 조회수 증가와 본인의 연재의 쾌적함(한 군데에 있어야 저도 올리기 쉬우니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루 연재분량을 얼마로 하느냐는 게 문제가 되더군요. 1편을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5kb에서 10kb가 한계인데, 단문으로 하면 분량이 줄어들게 되므로(경험) 페이지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네요. 이게 가장 문제네요.
(이번에도 연참대전 참가는 불가...... 이런)
어떻게 이번만큼은 머리 앓지 말고 편하게 쓰자 ! 는 생각이 자꾸만 안 될 것 같다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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