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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몽유(夢遊)
작성
05.12.09 20:48
조회
636

방금 sbs뉴스를 보니 그런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그게 다 이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ㅡㅡ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마찬가지고요...

쩝... 연담행이겠군요...

* 연담SCV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09 23:33)


Comment ' 45

  • 작성자
    Lv.17 크루크롸라
    작성일
    05.12.09 20:50
    No. 1

    우음..? 여기가 연담입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크루크롸라
    작성일
    05.12.09 20:50
    No. 2

    근데... 솔직히 해리포터 재미없더군요. 1권 읽다 포기한.. 어떤 분의 말로는 번역이 잘못되었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09 20:52
    No. 3

    뭐 사람마다 다르니깐요^^a....
    근데 아래부터 정담으로 가실 글이 많아보여요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부촌놈
    작성일
    05.12.09 20:52
    No. 4

    난 잼든디.. 케릭이 살아있는듯한 느낌..
    그냥 발로읽는 양산형과는 달리 정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핏빛기사류
    작성일
    05.12.09 21:04
    No. 5

    원래 판타지나 무협지 읽는사람들이 해리포터 읽으면 재미없고 유치해보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해리포터 4권 불의 잔까지보고 그후에 판타지로 입문해서 판타지보다가 5권 나왔을때 보려고했는데 막상 보려니까 유치해 보여서 안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12.09 21:05
    No. 6

    애초에 해리포터 자체가 '유아' 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롤링이 전문 작가도 아니고, 제대로 작품을 짜는 사람도 아닙니다.

    애초에 작품성 보다는 시장성에서 크게 흥행해서, 사람들이
    추켜세워주는 거지, 순수한 작품성 그 자체만 본다면 큰 점수는
    주지 못합니다.


    해리포터에서 장점이라고 한다면, 시장을 잘 타고 나왔고,
    유럽 쪽에서는 독창적으로 보이는 소재를 사용했으며, 아이들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것이 어른들에게 읽혀졌다는 것이겠죠.


    애초에 유아용으로 만든 소설입니다. 너무 큰 작품성을 기대하면
    오히려 어폐가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선자
    작성일
    05.12.09 21:06
    No. 7

    해리포터 엄청 재밋던데...
    영화도 재밌고 책도 재밌고.... 외국꺼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재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5.12.09 21:08
    No. 8

    솔직히 해리포터 보는이유는...

    헤르미온느!! 너무이뽀 ~_~
    저희반애들중 해리포터 보러가는 남학생중 50%이상은 헤르미온느보러 ㅡ_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혼수객
    작성일
    05.12.09 21:10
    No. 9

    초딩였던 이종동생들이 갖구 있어서 4부까지 봤습니다.
    정말 겨우겨우, '유명하다니까'라는 생각으로 억지로 읽었죠.
    액션,볼거 없습니다. 마법,세계명작만화수준입니다.
    캐릭터,주인공들 셋과 주변인물 몇명에 별다른 묘사도 없죠.
    악당과 주인공사이의 갈등도,음모도,반전도 별거없죠.
    ...
    초딩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산형 읽던 발로 같이 읽어도 좋겠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백전필승
    작성일
    05.12.09 21:10
    No. 10

    해리포터 정말 재미 없던데..
    영화도 불의잔빼곤 다 봤는데 재미없고요;;
    저만 그런가;;책도 비밀의방까진 읽었는데 유치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카오스매직
    작성일
    05.12.09 21:12
    No. 11

    ㅋㅋ 저도 해리포터 1권 보다가(아주쪼금)유치해서 못봤었죠. 그런데 영화는... 볼만하더군요. 작품성 하나는 좋더라구요. 영화관에 갔었는데
    해리포터 불의잔이 개봉했더라구요. 그거 보자고 하더군요. 나는 이거
    전에꺼도 못봤는데라고 말하지도 못했죠. 보고 싶다는 그 초롱한 눈빛이란 ㅡㅡ;; 하여튼 볼만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다 빌려봤죠 전편까지. 하하하.. 하여튼 그 헤르미온느(저는 얘 땜에 전편 다 본거 같은)인가 걔가 예쁘더군요. 1편부터봤는데 인형인지 알았습니다. ㅡㅡ 거기다가 또 본 이유는.... 1년마다 개봉한다고 하더군요.. 책으로 아직 덜 나온 이유도 있겠지만 사람을 바꾸지 않고 찍는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2003년껀 없더군요)2003년에도 나왔으면 지금 불사조기사단이...하긴 불사조기사단은 올해 나왔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부촌놈
    작성일
    05.12.09 21:12
    No. 12

    제 경우엔.. 그냥 추천글들쪽으로만 읽는데.. 차원이동(시간여행)->기연->기연->기연->기연->보스전->지구귀환 이런식의 글들만 읽어서 그런지.. 상당히 잼던데.. 복선찾는 재미도 있고..

    엔딩에 볼드모트=해리포터.. 이 반전구도를 기대하고 잇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5.12.09 21:13
    No. 13

    우리나라에서 해리포터씨리즈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서양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부촌놈
    작성일
    05.12.09 21:14
    No. 14

    액션 찾는다면 GG

    싸움 한씬으로 한권 잡아먹는 붉은매 스타일을 좋아하시나봐요

    0.0001초 덜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razyBea..
    작성일
    05.12.09 21:16
    No. 15

    6부 혼혈왕자까지 다 본 나는 뭐가 된단말인가 OTL
    전 볼거 없고 시간 때울때 볼만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05.12.09 21:22
    No. 16

    6/ ㅎㅎㅎ, 원래 로울링은 포터 시리즈를 구상하면서 어떤 특정한 연령층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자기가 읽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쓴 것이라고 했었죠. 그리고 지금 국내에서 출판하는 판타지/무협의 작가분들 중에 몇 %나 제대로 된 문학 공부를 하셨을까요? ;; 전세계적으로 1억부를 넘게 판 '작가'를 제대로 작품을 짜는 사람이 아니라니, 평가가 너무 가혹하시군요 ;;

    그리고 해리포터가 '유아용'이라니요, 몇 살까지를 '유아'로 칭하던가요? -_-a

    작품성을 탓하시는데, 혹시 원서로 읽으셨는지요. 번역 작품은 번역이 아무리 뛰어나도 한계가 있으며, 게다가 해리포터는 번역하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번역이 그다지 훌륭한 작품도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수처작주
    작성일
    05.12.09 21:27
    No. 17

    저는 해리포터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요 그런식으로 재미없다고 하는건 안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해리포터는 이미 유아용이 아닌거 같은데요 유아용에서 어떻게 살인이 일어나고 많은 연령층이 보나요? 그리고 저는 해리포터 각편에서 끝권에는 반전에 놀라고 했었는데요. 솔직히 무협과 판타지 보고나서는 재미없다고 하던데. 저는 그래도 재미있던데요. 우리나라 판타지 같이 써클같은거 그런거랑은 전혀 연관시켜서는 안되죠 전혀 다른 세계관이기 때문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수객
    작성일
    05.12.09 21:31
    No. 18

    작품성은 원서로만 논할 수 있는 것인지요.
    외국작품은 번역을 통해서만 읽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으며 원서의 문학적독해가 가능하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무협판타지장르소설의 평가를 문장력으로만 할리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유(夢遊)
    작성일
    05.12.09 21:36
    No. 19

    16// 전 원서로 읽어봤습니다만 느끼는건 문화적 차이려니...
    제 여자친구가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읽게 됐습니다...
    그런데 님은 외국에서 생활하셨습니까?
    그리고 한국 판타지를 읽어 보셨습니까?

    그렇게 문학을 말하시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란 작품이 나왔을때
    그 때 당시의 작품을 평가하던이 어땠나요?

    쉽게 말해 한국의 동동이란 작품도있죠...

    문학공부를 해야 글을 쓴다는 그런 말은 좀 버리세요... ㅡㅡ;
    전 그런 사람이 더 무식해 보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최원균
    작성일
    05.12.09 21:40
    No. 20

    화려한 미사여구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진실하게 그리고 그것을 담는 참신한 표현법이 중요하다고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오네요.
    물론 너무 교과서적이라 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선자
    작성일
    05.12.09 21:43
    No. 21

    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하늘보리차
    작성일
    05.12.09 21:43
    No. 22

    전 재미있게 봤는데 ㅡ.ㅡ
    각권하다 하나의 비밀을 감추고 해리가 겪는 일들은 그 비밀을 향해 가지요... 마지막권에선 반전이라 해야되나? 밝혀지는 비밀..

    소설이든 영화든 판타지 답다고 생각이 되고 대중들의 기호에 잘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르마다 고유한 가치가 있는거니 어느 것이 우월하다는 건 있을 수가 없죠. 하지만 적어도 양산형 소설보단 훨신 낳다고 생각하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수처작주
    작성일
    05.12.09 21:47
    No. 23

    밝혀지는 비밀이라도 주인공들이 생각하는 그런거와는 전혀 다른 사실 충격적인게 반전아닌가요? 예를들어 3편에서 시리우스 블랙이 악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좋은사람이라든지 등등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하늘보리차
    작성일
    05.12.09 21:51
    No. 24

    저도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리가 머리가 좋은건지 제가 나쁜 건지 몰라도 책읽으면서 어떻게 끝날지 전혀 모르겠던데 -_-;
    자기는 그런거 다 꿰뚫어봤다면서 재미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니힐니힐
    작성일
    05.12.09 21:55
    No. 25

    앞에 분들 말씀들이 조금 심하시네요... 유아용이라니요.

    솔직히 하얀 늑대들 읽을 때처럼 몸에 소름이 돋아나지는 않았지만,
    5권(불사조 기사단)의 초반에서 해리가 화 내는 부분도 어색하지만,
    6권(혼혈 왕자)에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시들해져서 안타깝지만, (<- 6-3권까지 본 놈)

    그래도... 해리포터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전이 볼 만한 건 아니지만, 못 볼 만한 것도 아니고.
    근거, 개념없는 '일부' 먼치킨 소설 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5.12.09 22:05
    No. 26

    에,,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소설 이라고 봅니다.

    에.. 다만 -_ - 전율을 느끼게 하는 감동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12.09 22:27
    No. 27

    애초에 어린이들 대상으로 쓴 소설 맞습니다.
    해리포터 광고 문구에서, 아이들을 아닌 어른들이
    밤을 읽어 본 작품이라고 포장되어 있지요.


    물론 현 작품에 있어서, 해리포터의 상품성, 시장성, 독창성은
    가히 인정해줄만합니다. 1억부 이상 판대된 것만해도 엄청난
    상품성을 보여주죠. 그에 따라 영화도 제작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상품성과 작품성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위에서 문학 공부니 뭐니, 언급하셨는데, 실상
    문학공부 이전에, 원본과 번역판 전부를 본 저는 단호하게 말하는
    데 필력이나, 작품구성, 내용구성으로 따지면 해리포터는 명작이
    아닙니다.


    시장성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명작은 될 수 없습니다. 흔히 양산형
    이라는 소설이 잘팔렸다고해서 명작 소리를 드는건 아니잖습니까?


    물론 롤링은 전문작가가 아닙니다. 애초에 그에게 작가로서의 대단함
    을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독창성이나, 시장성에서는
    그녀의 장점은 엄청난 칭찬을 받아야하죠.


    하지만 작품성 그 자체만으로 본다면 큰 점수를 주지 못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불의 잔 이후, 전체적으로 흐느적되는 스토리 라인이나,
    약간은 뻔한 구조나, 조금씩 떨어지거나, 불규칙한 필력을 따져보면
    작품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아르티엔
    작성일
    05.12.09 22:27
    No. 28

    유아용이라는 건 쫌 심하군요
    전 해리포터 재밌게 봤는데 흡인력두 있구 스릴도 있고 감동두 있구
    시리우스 죽었을때는 많이 슬프기까지 했는데요...
    판타지로서뿐만 아니라 성장소설로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12.09 22:30
    No. 29

    소설 자체가 유아용은 아닙니다. 물론 초본 출판사측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펴내기는 했지만, 실상 지금 눈길에서보면
    유아용이 아닌, 모든 계층을 포함하는 소설이죠.


    그렇기에 작품성의 판단이나, 이런 면에서 좀 더 수준이 높아져야합니다.


    유아용 책의 작품성의 수준은 모든 대중을 노린 수준과는 다르지
    않겠습니까? 만약 유아용 그 자체에서만 봤다면 해리포터는 손꼽히는 명작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대중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최고라는 찬사를 받을만한 작품성은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패무조
    작성일
    05.12.09 22:32
    No. 30

    솔직히 불의잔 그것도 마지막권에서의 충격(유아용에 이런 반전이 라고 생각했음 뭐 내가 단순하고 멍청해서 충격적일수도있지만)적인 반전빼고는 조금 길고 지루한 동화 수준 같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05.12.09 22:34
    No. 31

    가정님. 한국 번역본에는 그렇게 광고가 되어 있나요? 외국의 어느 글에도 유아용이란 말 없습니다. 쥔공의 나이가 어리고, 폭력성이 없어서 under13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계속 유아용. 상품성 주장하시는데, 작가가 무슨 빽이 있어서 출판사에서 첨부터 밀어준 글도 아닙니다. 인기작이 된 다음에 영화도 되었구요. 어디서 이상한 정보로 계속 주장만 하시는군요. 위에 하신 말씀은 국내 장르 소설에 딱 맞는 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38204325
    작성일
    05.12.09 22:42
    No. 32

    유, 유아용이라니….
    왜요, 재미있던데. 솔직히 판타지치고는 엄청나게 많이 뜬거죠 서양에서.
    금화파파님 말씀처럼 일단 뜨고나서 영화상영된거구요.
    서양 소설과 한국 소설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자기 입맛에 골라 읽으면 되는 것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노자사랑
    작성일
    05.12.09 22:43
    No. 33

    그냥 양산형 소설들이라고 하니까 감이 안오네요...
    제목을 알려주셔요.
    예를 들면 이세쏼라쏼라
    서효쏼라쏼라
    흠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토우
    작성일
    05.12.09 22:45
    No. 34

    나는 솔직히 유치하다, 뻔하다 이전에 책의 번역체라고 해야하나? 번역된 문장들이 너무 얄딱꾸리해서 관뒀다는 근데 영화 보면 유아용이라고 하기에는 쫌 그렇네요 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유(夢遊)
    작성일
    05.12.09 22:46
    No. 35

    31// 헤리포터 거대 자본이 키워준 작품아닌가요?
    거대 메스 미디어가 키워준 작품이죠.
    그건 누구나 인정하는 말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딱 까놓고 말하면 약간 인기끌때 영화화 되고...
    그걸 메스미디어가 키워서 더 크게 영화화 됐죠...
    그래서 더 크게 인기끌게 된거고

    빽이 없고 능력도 없는 분이 글을 써서 인기를 끌었기에...
    신데렐라 씨리즈로 언론이 영웅을 만든거죠...

    제대로 헤리포터를 아시면...
    님이 국내 장르 소설에 딱 맞다는 말은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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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12.09 22:55
    No. 36

    책 자체가 유아용 시장을 상대로 나온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아용은 아니죠. 어떻게 비유해야 할까나...


    아이들을 상대로 수학책을 팔았는데, 그게 정석 정도의 형식을
    가진 수학책이라고 할까?


    조금 비유가 잘못되었지만, 실상 책이 유아용이니, 아니니
    사실을 떠나서, 유아들을 상대로 판매된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서 유아란 약 7~12세)

    애초에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것이 어른들에게 읽혀지고
    대중적으로 판매된 것도 사실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콘라드
    작성일
    05.12.09 23:02
    No. 37

    해리포터 시리즈를 높게 보지도 않지만 그렇게 낮은 수준의 작품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애초에 아동 소설로 발간되긴 했지만, 해리 포터가 모든 아동 도서의 기록들을 박살내 놓은 것은(그 전까지는 로얼드 달의 동화들이었습니다) 단순히 매스미디어의 영웅화로 치부하기에는 부족하죠. 전세계 독자들이 그렇게 바보도 아니고......

    묘사에 대해서는 솔직히 별로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화려하지 않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고전적인 소재들을 가지고 작품 전체를 잘 구성해 놓은 점은 인정해 주어야지요.

    그리고 플롯 짜기에 대해서인데...... 제가 보기에 그렇게 잘 짤 수 있는 판타지 작가는 우리나라에 다섯 명도 안 됩니다.(뭐 숨어있는 은거기인을 모셔오셔서 '이것 봐!'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전문적인 훈련도 없이, 게다가 여러가지 구호 활동에, 아이까지 키우면서 이 정도까지 플롯 구성에 능숙한 것이 놀랍습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아동 소설로 시작을 했지만 지금은 살인도 나오고... 아동 소설의 틀은 많이 벗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동 소설, 동화를 쉽게 보지 마세요. 살만 루시디의 '하룬과 이야기 바다'는 심오한 주제의식을 갖춘 동화이고,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도 엄연히 동화입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세계 3대 판타지 중 하나이고, 서양 문단에서도 이 동화를 무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ppleTre..
    작성일
    05.12.09 23:22
    No. 38

    37번 분에 동의 합니다.
    솔직히 저도 해리포터는 4권까지만 그럭저럭 재밋게 읽었지만요
    플롯 설정에는 대단히 감탄 하고 있죠
    거기다 각 권마다 전에 있었던 일을 짧게 서술하는(길게 말고 한두문장
    ) 부분이 참 맘에 들었달까요...
    요즘 장르문학을 읽다보면...솔직히 스토리 진행하기 바빠 가끔나오는 조연들은 뭘 하는 넘인지 까먹을 경우 소설의 재미가 반감되버리져..
    주인공이 이렇게 되버리면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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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2.09 23:39
    No. 39

    조회수보고 놀랐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12.09 23:43
    No. 40

    그많큼 팔렸으니 영화화 된거죠 영화화 되서 더 유명해지긴 했지만 그 이전에도 이미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던 작품이었습니다
    이상하군요 이런식으로 혹평을 들을정도의 작품은 아닐텐데 전 세계 사람들의 수준을 끌어내리려는 것도 아닐테고 아무래도 조금 어린 나이대를 주대상으로 쓴 소설이라 저도 읽다가 그만두긴 했지만 글 자체가 나쁜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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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버나드
    작성일
    05.12.10 00:25
    No. 41

    우리나라의 그 기라성같은 1세대 판타지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해리포터가 그렇게 까지 대단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사실 그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일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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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10 01:12
    No. 42

    음냐 그런데 1등이라는데 어디 1등인건가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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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12.10 05:05
    No. 43

    논쟁이되가고있네요.ㅎㅎㅎ

    몽유님/지천영님께서 말씀하신, 얼마나 많은 지금작가들이
    전문적으로 문학을 공부했는지 생각해보라는 것은,
    지금작가들을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이런비하가 잘못된것이듯,
    롤링이란 작가를 너무 비하하지 말라는 것이죠.^^

    유아용이라는 것은 좀 과장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내리는 객관적인 평가는 어디한곳에 치우치면 안되는 것이니까요.

    그나저나, 저는 해리포터를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원문으로 읽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작가의 실력은 느는것 같더군요.

    p.s. 삼대 판타지는 Lord of the Rings, Chronicles of Narnia, Earthsea Cycle(Ursula Le. Guin의...)입니다. 다 접해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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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05.12.10 07:08
    No. 44

    몽유님&가정님/ 제가 문학 공부를 운운한 것은, 6번의

    "롤링이 전문 작가도 아니고, 제대로 작품을 짜는 사람도 아닙니다."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롤링의 경력을 가지고 그의 작품을 '비하'하신다면, 현재 많은 판타지/무협 작가분들도 이런 비하를 피하실 수 없다는 말씀이죠 (위에 동심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오히려 저더러 문학공부를 해야지 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나무라신다면 제가 도 곤란합니다 ;;

    그리고 해리포터는 절대 거대자본이 키워준 작품이 아닙니다. 영화도 제 기억으론 책 4부가 나온 후에 1편이 제작되었고, 책이 처음 나온 것도 거의 8년 전의 일이지요. 또한 책이 세계적으로 뜬 것도 영국 시장을 제패한 다음에, 미국에 상륙한 이후부터 였습니다. 오히려 거대자본이 해리포터의 인기에 편승하여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겠군요.

    또 약간 문제가 된 단어인 '유아'는, 제가 알기론 유치원까지의 아이들을 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략 6-7세 이하까지겠죠. 7-12세를 칭하신 거라면 또 상황이 다릅니다만... 지금까지 가장 해리포터가 인기를 끈 연령층은 10-18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원서자체는 10세 미만이 읽기가 힘듭니다.

    19/ 그리고 몽유님, 전 영어권 지역에서 생활한지 벌써 16년이 되갑니다. 학교도 다 졸업했구요. 제겐 한글이나 영어나 똑같습니다. 또한 약 5년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내노라하는 한국의 판타지/무협 작품도 많이 읽어왔기 때문에, 전혀 무지한이 아닙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번역된 작품들의 번역 수준에 대한 평가도 많이 접해보았고, 특히 해리포터는 제가 번역본과 원본을 한동안 비교하며 읽은 적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평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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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10 09:02
    No. 45

    뜨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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