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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런 여행은 어때요??

작성자
Lv.1 때굴때굴
작성
05.11.15 17:03
조회
123

이건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 때 였습니다....

저희는 서울로 여행을 가기전 열심히 술을 먹었죠!!

먹고 또 먹고 열심히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무궁화호 부산서 설까지 5시간30분 걸리는데

거기서 자기로 하고 밤새고 목욕탕 갔다가 기차에 올랐습니다!!

근데 3월초라 그런지 히터를 무지하게 틀더군요

푹푹찌는게 도저히 잘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지쳐 오더군요!!

5시간30분간 찜통에 있는 기분이란 상상만 해도 즐겁더군요!!

어찌어찌 서울역에 도착!!캬~살겠더군요 하지만!!!

웬 아주머니께서!! 당첨!!하시더니 막 끌고가시더군요!!

하얀 버스에게로....먼지 아시겠어요?그건 바로 헌혈차였던

거지요!!!헌혈은 자주 하는 편인데 하필 그때란 말입니까!!

당첨 됬는데 그냥 가면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10분만에 한팩 다 채우고 내렸죠!!!점점 피말리더군요!!

그렇케 여의도 광장으로 향해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즐겁게 즐겁게!!개뿔이!!1시간쯤 탔을까요 지옥 같았습니다!!

갑지기 핑~~~하더니 하늘이 노래지더군요!!젠장!!버텼습니다!

쪽팔리게 거기서 무너질순 없었지요!!!!!친구를 보니 비슷한

상황 갔더군요!!!!!어거지로 버텼습니다!!!!!!63빌딩 조치요!!

수족관도 가고!!!!다 해봤습니다!!!!그리고   밤이 오고 숙소를

잡고 동대문으로 향하더군요...조트렜지요 옷도 사고 !!

친구랑 저랑 손잡고 덜덜 떨었습니다 두리서!!!!!너무 힘들었거든요

술도 한잔 먹었습니다 맥주 간단히 했는데 취기가 올라 오더군요

헐~~~몸과 마음이 지치니 술도 지치나 봅니다!!!

어떻게 숙소로 돌아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랑 저랑은

기절하듯 그러케 눈을 감았습니다!! 근데 누가 때리더군요!!

시계를 보니5시간이나 잤나 모르겠습니다 훼인!!그자체 였습니다

다른친구와 여자친구는!!신이 났더군요 롯데월드 가잡니다!!

제친구와 저는 울었습니다 부둥껴 안꼬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갔지요 놀이기구를 우째 그러케 잘타는지 무서운걸로만 골라서

연짱16번 탔습니다 정신적 압박이 엄청 나더군요!!!!!!!!!!!!

그리고 강남으로 향했습니다!!이건 고문이었습니다

지들 잠안온다고 놀아 달라더니 윷놀이!!!!그래 이왕 이렇케 댄거

진짜 잼나게 해주자 싶었습니다 오만 액션 다 떨며

보냈습니다 근데!!!또 술먹으러 가자고 가자고!!!싫타고 싫타고!!

힘이 없었습니다 결국 끌려 갔습니다!!그렇게 또 술을 먹고

영등포 역으로 향 했습니다 기차표를 보니 2장뿐이 없더군요

별수 없이 다른 친구와 여자친구를 보냈지요

제 친구와 저는 낼 아침 10시표를 끝었지요!!

그리고 피시방서 시간을 때우다 아는 언니들을 만났지요

겜 하나 했는데 계속 지더군요 1시간30분 지났을땐 9병째 소주가

등장 했습니다 너무 급하게 먹었지요!!!그래도 괜찬터군요!!!

화장실을 갈려고 일나 났습니다 도착 하니 핑핑 돌기

시작 했지요 예!!그렀습니다 공기가 바뀌고 몸이 활동하니

알콜들이 날뛰기 시작 한거지요!!그래서 속을 비워지요 시원하게!

친구가 괜찬냐구 들어 오는데 하하 어쩜 저러케 저랑 똑같을까요!

그리고 나와서 항복 선언을 하고 저희는 다시 숙소로 향했지요!!

언니들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헤어졌는지도!!너무 추해서!!!

담에 어케 연락하나 했습니다!!이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한번더 위장 청소를 했지요!!그리고

기절했습니다 일어나니 기차시간이 지났습니다 최악이었습니다

수중에 돈은 이미 바닥!!!40~50만원 들고 갔는데 넘 비쌋어요!

눈물만 나더군요!!별수 없이!!부산에 연락 친구에게 돈을 빌렸죠

온라인 입금!!그 순간 이란 감동에 물결!!!!!!!!

그리고 집으로 오면 댈껏을!!!다시 수원 언니들에게로 가자는

제 친구.....그래 가자 갔습니다 수원으로 내 달렸습니다!!

까지것!!!그냥 열심히 내 달렸습니다!!!!

또 술 먹고 놀다가 피시방 가잡니다!!하하 가줬습니다!!

결국 밤새고!!!!그러케 놓아주더군요!!당한거 같았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수원역까지 댈다 주더군요 아침도 먹여주고

그러케 다시 기차에 몸을 실었는데 기절 바로 기절이었죠!!

도착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툭툭 치길래 알았습니다 부산에

도착했다는것을!!!!!저희는 그렇케 훼인 초 훼인이 대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때 저희는 정말 부둥껴 안꼬 울었습니다!!

엉엉 울었습니다!!!역시 집이 최곱니다 집이!!!!!!!!!!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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