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법에 대한 글이 나와서

어릴때는 빨리 읽을수 있는 속독법으로 즐겼지만 요즘은 내용을

음미한다고 일부러 천천히 보고 있는데(이상하게 속독하면 내용이

기억에 오래남지 남아서 ;ㅁ;)

저는 한줄 내지 두줄을 통채로 읽어버리는 방법이거나(심할때는5~8줄;;)

아니면 한폐이지를 그냥 대각선으로 읽어버리는 방법은 사용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세요?

[Steel]

저도 재미없는건 그렇게 읽어요. 옛날엔 1초에 한 페이지씩..ㅡㅡ;; 근데 재밌는건 한줄 한줄 천천히 봅니다. 전에 화산질풍검이 그랬었는데 요즘에 안나와서 ㅠ.ㅠ

[12345]

제가 두 달 밖에 속독법을 안 배워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전 대략 단어만 봅니다.
한 페이지에 약 10~20단어정도만 보면 어느 정도 내용은 유추가 되니까요.

그러나 정말 빌린 후에 가져다 주기 싫은 책은 한 쪽 가지고 1분을 붙잡습니다.
만화책도 마찬가지고요.

[白露]

책에 따라 다르지만.. 소위 명작(?) 이라 불리는 것들은
쉬엄쉬엄 음미해 가면서 정독을 하고..

킬링타임용 소설은, 그냥 속독으로..
내공이 일천한지라, 대각선으로 읽는건 힘들더군요 -_-;
대충 5줄정도씩 끊어 읽는..

[12345]

재미가 없다기 보다는 취향에 안 맞는 책은 그냥 바로 덮습니다.
재미가 있다가 재미가 없어지면 그 부분만 넘기죠.
대략 넘기다보면 언뜻 호기심 유발 단어가 보입니다.
챕터 제목이라든가요.
그럼 거기서 부터 다시 봅니다.--;

[천조千照]

굳이 속독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권당 1시간 내외입니다.
무협 같은 경우에는 20분-_-;
왜 이렇게 공백이 많은지...

[백린(白麟)]

20년 이상을 읽다보니 그냥 눈에 들어옵니다...

[zazazaza..]

속독법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재미없는 책이나... 읽다가 귀찮아지면.....
대충 눈에 보이는 중요 단어나.. 포인트 등 눈에 딱 들어오는 부분들을 통해 보는데..

그렇게 보면 대략 10~20분? 정도 걸립니다..

[마이뉴]

처음 책을 읽으면 하나하나 천천히 읽다가
나중에 내공이 싸이면 빨리 읽다가 자신이 좋아 하는 부분만 읽다가
이제는 다시 천천히 읽는 경지에 들어섰습니다.
자신이 책을 쓴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읽으면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탈퇴계정]]

전 다씁니다. 심심할때마다 속독법을 바꿔가며 읽어요. 한 단어를 30개 정도씩 띄엄띄엄 읽거나 중요한 단어만 읽으며 속의 내용을 유추하고 요약해서 읽거나 합니다. 정말로 너무나 킬링타임틱한 소설은 줄이나 문단별로 한꺼번에 읽거나 대각선으로 읽죠

[닥좋아]

내용에 따라 틀리죠^^*

[콜로서스]

킬링타임용을 속독하면 시간이 안죽잔소..

[歌愚者]

김태훈님 말에 공감합니다!!! 확실히 시간 죽이기인데 속독하면 시간이 안 죽지요!!!^^;;

[노란병아리]

그냥 보다ㅗ니 그냥 익혀지대요

[북궁공자]

전 재밌는 부분이 나오면 여러 번씩 읽고
재미없으면 대중 단어들만 보고 넘어가는데

[현(炫)]

저는 대각으로 읽죠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