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강교수 사태를 보고 아직도 이렇게 이데올로기와 북한에 민감하구나를 느낍니다. 세대의 차이가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만으로 구속을 한다는 건 정말 웃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국가에서 보면 정말 웃을 일이지요. 확실히 우리나라가 놓인 위치가 조금 민감한 곳이라 강교수의 강의가 비판의 여지가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구속이라니.. 상아탑에서 강의 하는 걸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것도 웃길 뿐더러 그렇게 된다면 똑같은 생각 똑같은 사고만을 하는 머저리들만 생산할 뿐인데 말이죠. 머리 굵은 대학생들이 강의를 100% 받아들이지도 않을 텐데..
씁슬할 뿐이군요. 6.25가 옳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여보자는 건데 말이죠.
그리고 극단적인 찬미주의자나 극단적인 민족주의자 분들도 자제 하셨으면 합니다. 맨날 머리에 끈 메고 시위나 데모나 하고..-_- 도대체 뭐하시는 건지. 아무리 6.25를 겪었고 북한이 싫어도 한민족인데..
이데올로기 하나가 사람들을 이렇게 바꾸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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