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도 오고해서 학교도 가기싫고 만화를 빌려봤습니다..
전부터 노리고 있었던 허니와 클로버.. 일단 추천작입니다.
그림체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그림이 맘에 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하지만....참고 1권만 보십시오.. 그 매력에 풍덩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겁니다.
일단 순정만화이긴하지만.. 남성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보통의 순정만화의 코드를 따라가지는 않거든요... 일종의 성장형이랄까.. 주인공도 딱히 1인이 아니라 여러 평범한(?)..평범하지 않은 인간도 있습니다만...청춘남녀들이 고민하고 사랑하고 아파하는 내용입니다....조연(?) 캐릭역시 그 매력을 잘살려 내용상으로는 어디 하나 흠잡을데가 없었던 작품입니다.. 지금 애니로도 만들어져 있더군요.
그리고 비추작품..... 손끝의 밀크티....
음 ..... 이건 뭐라 말하기가 ...........
딸기100%와 비교한 내용을 보고 일단 빌려보기는 했는데.. 내용이 대략 초 난감하더군요...
주인공은 남자면서 여장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변태...
이성관계는 무려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온 이웃여동생 , 같은반 여학생, 그리고 친누님(근친적인 요소가 다분) . 그리고 무려.......엄청나게도 남자친구..(그녀석은 이녀석이 자기 친군줄 모릅니다.. 여자모습에 반해서 키스도 했죠....)
뭐 이런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동인人을 제외하면 소화하기 힘들지 않을지.....
아무튼 빌려온거니 끝까지 봤지만 보는내내 거북살스럼움이.....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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