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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강철의발톱
작성
05.09.05 03:15
조회
356

저는 지방 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국문과 학생입니다. 저는 소설에 관심이 많아 국문과 소모임중에서 소설창작 동아리에 속해 있습니다. 소설을 쓰고 비판과 비평을 하죠 그리고 여타 작가분들의 소설역시 감상 비판 비평을 합니다. 말그대로 소모임입니다.

어느날 저의 발언으로 사고가 터졌습니다.

발단은 선배가 쓴 소설이 판타지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판타지는 아닌데 판타지 같은 분위기가 난다고나 할까요? 나이트라던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자 선배가 판타지 역시 소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대부분의 동기와 선배들이 반박했습니다. 소설은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여야 하고 판타지는 그 범위를 크게 벗어 난다는 것입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고 그 선배의 편을 들었습니다. 뭐 그래서 상당히 고생중입니다.

판타지가 분명 장르문학인건 사실이지만 과연 소설의 범주 속에 포함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제2회 격렬한 토론의 장은 9월 8일!

그전에 저의 반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댓글을 기대합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9 초보무협광
    작성일
    05.09.05 03:24
    No. 1

    전 무식하지만서도.. 노밸문학상 받은게.. 거의 판타지라고 알고있습니다.
    별도움이 안돼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부곰
    작성일
    05.09.05 04:03
    No. 2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소설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설화가 거의 판타지 수준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9.05 07:53
    No. 3

    외국, 특히 영국의 판타지는 이미 문학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판타지, 무협은 아직 문학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05.09.05 08:43
    No. 4

    판타지는 아닌데 판타지 분위기가 난다는것이 무슨뜻인지요?^
    외국의 유명한 소설중에 시간여행하는것도 있고 모모나 끝없는 이야기같은 책도 명작으로 인정을 받지요. 환상문학에 들어가겠죠.
    환상문학소설이라고 해야지 판타지역사소설이라니까 이상하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천사
    작성일
    05.09.05 08:48
    No. 5

    판타지나 무협 문학이냐 아니냐라고 말할수 있는것은 그책의 깊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의 판타지경우 刈님말처럼 문학입니다.


    무협의 경우 처음에는 중국에서 잡서 라고 불리웠다고 들었습니다. 책의 내용보다는 사람들에게 웃음 과 재미를 주기위해 써져서 . 하지만
    많이 발전하고 ,무협의 깊이가 더해지고 발전해서 지금은

    통속 문학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무협경우 문학(통속문학) 이라고 외국에서도 인정받고있다고 합니다.전에 다큐멘터리에서 외국사람이나와서이야기하는데 중국무협에서 빠름을 느림으로 제압한다라는것을 보고 많이 놀라고 거기에 담겨진 철학적인면을 높이 평가 하더군요. 다만 우리나라 의 무협경우 는 문학이라고 안하죠.


    전에 학교 다닐때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 문학은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의 깊이를 잘표현 하는게 문학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강철의발톱
    작성일
    05.09.05 09:21
    No. 6

    판타지는 아닌데 판타지 분위기가 난다는 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비님이 물으셨는데요 그러니까... 노인과 바다 아시죠? 그겁니다. 뭐랄까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거 같은데 아시다시피 판타지가 중세시대 이야가기 많지 않습니까.
    그 내용도 비슷했어요 한노인과 한 성기사가 나오죠. 이게 가장 논쟁의 중점인데, 중세시대라고 표현하기엔 뭔가부족하고 판타지라고 치부하기에도 비슷한 이유가 들죠.
    노인은 타락한 성기사라고 해야할지 부패한 신념에 물든 사람들을 비판하며 뛰쳐나왔고 그 젊은 성기사가 고민하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아...니코틴의 찌든뇌가 더이상의 서술력을 방해합니다. 또 뭐라고 말을 이어야 할지... OTZ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5.09.05 11:30
    No. 7

    판타지형식을 따르진 않았는데
    (가령 판타지하면 떠오르는 요소들)
    글에서 풍겨나오는 느낌이 판타지적이라는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음 형식은 일반소설이지만
    환상성이가미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江東妙手
    작성일
    05.09.05 12:09
    No. 8

    영화같은 경우 화려한 볼거리를 추구하는 게 있고, 뭔가 심오해지려는 작가주의 같은 게 있겠죠. 물론 그 너머나 그 사이에 수많은 장르들이 있죠. 중간에 걸친 것도 있고... ㅎㅎ 개인적으로는 SF영화를 좋아합니다. 과학적으로 꽉짜여진 것들요... 스타워즈는 공갈이므로 SF 아닌 블록버스터류로 분류합니다.

    참, 글얘기를 해야죠...
    저는 판타지나 무협을 문학으로 봅니다. 작가분들이 재미를 노리느냐, 아니면 심오한 철학을 노리느냐, 둘 다 노리느냐의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세계관이나 무공관 등등이 엄격하게 설정되고 등장 인물들의 개성도 살고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수준이면 웬만한 수준의 소설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엉성한 플롯과 우연에 의한 사건전개나 무리한 설정 등은 피해야겠죠. 영화도 그러면 엉성해지죠. ㅎㅎ
    소위 문학이라고 얘기하시는 것들 중에도 엉성한 거 많죠. 표현만 예쁘게 한다고 문학이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반지의 제왕 같은 소설은 정말 빈틈없이 쓰여졌습니다. 톨킨이 몇십년에 걸쳐 설정한 가공의 역사, 배경, 아이템들이 허투로 넘어간게 하나도 없죠. 그래서 저는 명작으로 취급합니다.
    무협과 판타지도 당연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허생전
    작성일
    05.09.05 14:13
    No. 9

    문학은 모르겟고
    판타지나 무협이 소설이 아니다란 발상이 참 이해가 않가네요.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란 어귀를 진짜 융통성 없이 받아 들였나 보네요.

    소설이 아니면 뭐라 할수 있는지 정체가 뭔지 궁금하네요. 도리어 ㅡㅡㅋ

    시, 소설, 수필등 여러 장르로 구분되는 문학장르중 이중에 끼워넣을수 없다면 네놈은 도데체 뭐하는 물건인고..?
    새로운 신장르인가? 단지 소설의 사생아-이단아 인가?
    아니면 단지 소설이 아닌 판타지 무협 그 자체일 뿐인가.

    결론 나면 좀 알려 주세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9.05 15:11
    No. 10

    소설이아니다라;;;만약 소설이라고 한다면 그걸 문학으로 인정해야죠
    문학에 시 소설 수필 희곡 이 있으니까 소설이면 문학이죠
    일단 장르문학이란 말이 문학이 아닌 것들을 통틀어 장르문학이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5.09.05 15:47
    No. 11

    초가집이나 기와집이나 아파트나 이름은 다르나 집이란 거..
    의사나 간호사나 모두 의료인이라거..
    육군이나 해군이나 공군이나 모두 군인이란거..
    고속도로로 서울가나 비행기타고 서울가나..모두 서울가는거..

    이름은 달라도 목적이 같다면..
    동류로 봄즉이 맞다는 생각이...
    무협소설이나 환타지는 장르문학이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강철의발톱
    작성일
    05.09.05 16:31
    No. 12

    여러분이 제시한 말들 역시 한번 거론이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즉 판타지가 과연 과거에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수 있는가 하는게 문제 입니다. SF는 문학에 포함되는거 같더라구요. SF역시 일어날 꺼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워프라든가 그런거요. 기억은 뇌에 저장되있는가 그럼 영혼은 뇌인가 마음인가? 영혼을 조각내서 다시 만들 수 있다면 인간 창조가 되는것 아닐까요? 그래서 전 SF가 문학으로 치부된다면 판타지 역시 가능하다고 우겼죠. 그렇지만 묵살! 판타지나 무협으로 문학상을 수상하신 분들도 있지만 그것들을 읽어보면 판타지나 무협같지는 않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요. 그에 대해서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05 16:52
    No. 13

    그렇다면 그분들께 이렇게 한번 말씀해 보세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소설이 아닌가?
    걸리버 여행기는 소설이 아닌가?

    라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김강현
    작성일
    05.09.05 17:39
    No. 14

    홍길동전은... 소설일까요 아닐까요...
    전 소설이라고 배웠는데 말이죠.
    판타지와 무협의 요소들을 고루 갖춘 '소설'아닙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철의발톱
    작성일
    05.09.05 18:08
    No. 15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맞나...!!! 퍽! 너 국문과 맞냐!! 기부입학이지!!)
    어쨌든...저는 뇌가 니코틴에 찌들어 노란색입니다. 으핫핫핫 ,,;
    그런 조건도 되는군요!!! 앞으로 3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려요 이번에는 이기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9.05 19:17
    No. 16

    역으로 생각해봤습니다.
    판타지와 무협이 소설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의 고전소설은 모두 소설이 아닙니다.
    홍길동전, 심청전, 전우치전, 사씨남정기, 흥부전을 비롯해 국어시간에 배웠던 모든 고전소설은 소설이 아니겠지요.
    춘향전을 볼 때 기생의 딸인 춘향과 양반의 자제인 이도령의 관계는 신분의 차이로 인해 본처가 될수 없는 관계가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얘기가 될것입니다.
    현실에서 있을법한 얘기만이 소설이라면 극단적으로 보자면 신문기사만이 소설이 되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9.05 20:52
    No. 17

    포르노소설도 소설인데 판타지소설이 소설이 아닐 이유가 없지요!! 하지만 문학으로 넣어주기에는 대부분의 글들이 수준미달이라 문학으로 생각하기에는 꺼려질뿐이죠.....
    주류들이 생각하는 인식이 그것이겠지요. 뭐 틀린말도 아니고, 그저 대리만족을 추구하고 나머지 소설의 형식을 몽땅 무시한 글들이 너무 많으니 도저히 문학으로 생각하기에는 수준미달이라는 감정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5.09.05 22:08
    No. 18

    동아리 부원들... 죄다 또라이들이군요.
    계속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탈퇴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베가레이서
    작성일
    05.09.05 23:21
    No. 19

    무작정 재미만 추구하는 몇몇 저질작품들 덕분에..
    아무리 뛰어난 작품들이 나와도 인정받는게 어려운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5.09.06 01:36
    No. 20

    동아리 선,후배들이 단순히 판타지 자체에 대해 말한건가요?
    아니면 한국판타지에 국한된 건가요?
    아마도 한국판타지에 국한된 비판이겠죠..
    다른 댓글들처럼 그 깊이가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전문적으로 문학 공부를 하는 분들이
    판타지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아직 한국 장르문학이 갈길이 먼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E5(이오)
    작성일
    05.09.07 01:07
    No. 21

    1.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가 고교문학 교과서에 실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2. 판타지란 무었인가/무협이란 무었인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합니다.
    과연 제대로 된 정의를 내릴수나 있을까요?

    3. 그리고 그 속에서 '소설의 현실성'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논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슬람원리주의자가 서울역에서 자살폭탄테러를 하는 이야기는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에서나 그렇고, 20년전의 한국이 배경인 소설이라면 현실성과 동떨어진 이야기일 뿐입니다. 테러 자체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일이지만 그런한 배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글 속의 사건은 그냥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되버리는 입니다.
    즉 소설에 현실성은 실제 우리 옆에서 일어날수 있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소설의 배경, 상황, 설정 등이 소설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현실성을 부여할만큼 제대로 되어있느냐의 여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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