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국문과 학생입니다. 저는 소설에 관심이 많아 국문과 소모임중에서 소설창작 동아리에 속해 있습니다. 소설을 쓰고 비판과 비평을 하죠 그리고 여타 작가분들의 소설역시 감상 비판 비평을 합니다. 말그대로 소모임입니다.
어느날 저의 발언으로 사고가 터졌습니다.
발단은 선배가 쓴 소설이 판타지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판타지는 아닌데 판타지 같은 분위기가 난다고나 할까요? 나이트라던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자 선배가 판타지 역시 소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대부분의 동기와 선배들이 반박했습니다. 소설은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여야 하고 판타지는 그 범위를 크게 벗어 난다는 것입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고 그 선배의 편을 들었습니다. 뭐 그래서 상당히 고생중입니다.
판타지가 분명 장르문학인건 사실이지만 과연 소설의 범주 속에 포함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제2회 격렬한 토론의 장은 9월 8일!
그전에 저의 반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댓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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