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서울로의 탈출(?)을 시도하였습니다.
음 지금도 술을 조금 마시고 겜방으로 놀러온상태입니다..
원래는 친구의 방에서 자려고했으나 갑자기 친구의 방순이가 알바를 바꾸는 바람에 졸지에 잘곳이 없어져서 겜방으로 왔다는 ㅜ.ㅜ
암튼 강남터미널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느낀것은 공기가 참 탁하구나.. -_-;; 제가 워낙 촌에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딱 처음 버스서 내리니 숨이 탁 막히더라는... 오늘은 비도 왔는데 말이죠..
어째든 친구가 일하는 숙대입구역으로 와서 저녁을 먹으로 가는데 친구가 진짜 안동찜닭을 잘하는집이 있다고 해서 끌려갔습니다.
친구의 말을 믿고 가서 저녁을 먹으니 OTL.. 찜닭맛이 이상하더라는.. 뭔가 먹던맛이 아니더라고요.. 자세히 살펴보니 어이없이도 고추장을 넣은듯한흔적이 느껴지는것이.. 암튼 맛있게 먹는 친구가 이상해보였습니다....
( 친구야 안동으로 내려와라~ 내가 먹다지칠때까지 진짜 찜닭을 사주도록하마... 진짜 찜닭은 간장으로 간을 한단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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