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욕설이 들어간 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예전에 제가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이번과 같은 문제인데..
저 역시도 여성들이 모두 군대가는 걸 원치 않습니다.
제 친인들, 그리고 훗날 태어나게 될지도 모르는 딸 등.
이기적이지만 제 주위 사람들 때문에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하지 싶네요.
남자라는 이유로 무조건 2년을 썩히라는 말 아닙니까?
군에 있어봐야 벌어 나오는 돈, 몇 푼 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보상이 있냐? 그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차별이 있을 뿐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전에 말했다시피,
여자들이 진정한 남여평등을 원해서 투쟁을 한다면, 권리만이 아닌 의무도 평등해야지 않을까요?
여자들도 군대보내라는 게 아닙니다.
세상에는 많습니다.
양로원, 고아원 등 사회 복지 시설들이. 그것도 사회의 시선을 못받는 곳들이 말입니다.
제가 하는 말이 이겁니다.
여자들도 일정기간만큼 그런 곳에 배정되어서 봉사활동을 해라.
뭐 이것도 차별에 가까운 말일지는 모르지만,
남자는 바깥일을 하면, 여자들은 내조를 한다고 하죠. 조상님들께서.
그와 비슷하게 보면 안될까요?
남자들은 밖에서 험한 고생을 하며 나라를 지킬테니, 여자들은 안에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가며 나라 살림을 깨끗이 해라.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남자가 2년동안 세월을 썩히니, 여자들도 어느 기간만큼 세월을 썩혀라.라는 게 아닙니다.
전에 이와 비슷한 글을 올렸더니,
'나 혼자 당하기에는 억울하다. 너도 같이 당하자.'라고 말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 분은 제가 쓴 글을 잘 못 읽으신 분 같네요.
제가 지금 심기가 불편한 관계로 글이 이상하게 써졌을 지는 모르지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에게 말씀하실 분은 060-188* 아 이게 아니라, 제게 쪽지를 보내주십사^^
막말로 이도 저도 아니면 군대복무한 사람한테 보상을 내놓던지!
여성부! 잘들어!
느그 꼴리는 대로 살지마라 이거여!
느그만 성질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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