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고 남고 다닙니다.(전제조건.) 오늘 예전 1학년때 친구들과 모여서 엠에센 채팅을 했습니다..(주제는.. 고3생활의 고뇌와 푸념) 그러다가 잠시 삼천포로 빠져서.. 잠에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떤 한 친구분께서 당당하게.
友 : 미인은 잠꾸러기라는데 그럼 잠 많은 나는 미남일까나?
10초간의 정적.. 후에 채팅창을 가득메우는 비난글..
친구 1 (이과생, 수학교육과 지망)
- 저런 개념 리미트치면 0될놈이 뭔 잡소리여?
친구 2 (이과생 물리학과 지망)
- 저런 개념이 운동-위치에너지 전환시 역학적 에너지 손실량만큼 있는 분을 보셨나?
친구 3 (문과생 일본어과 지망)
- おまえの あたまのなかには いったい なにが はいっているか?
( 니 머리속에는 대체 뭐가 들어있는거냐?)
본인 (문과생 지망과 없음)
- 그래 너 미인(未人) 해라...
- 희망전공이 틀린 4사람이 한사람을 비난할때 어느 한사람도 비슷한 방식으로 비난하지 않는게 신기해서 올려봤다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