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얼굴도 이쁘던데.... 노래도 좋다...
거기다가 등려군의 노래도 듣고 있다.... 이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건데 겨우 제목을 알아냈다....
그런데 노래를 듣고 있자니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헐~~~ 난 그동안 나름대로 많은(?)무협을 읽었다고 자부 하였는데 정작 그 배경이 되는 중국에 대하여는 쥐뿔만큼도 모른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ㅡㅡ;;) 깨달은 것이다....
난 무협을 읽으면서 가상의 중국대륙을 꿈꾼다... 그 속에는 천지를 울리는 영웅과 절세가인, 악인 등이 광활한 대륙을 활보한다.
그리고 작가님들이 이 모든것을 이용하여 꾸민 이야기에 편승하여 일종의 대리 만족감??? 아무튼 그런 감정을 느낀다..
때론 이야기 중에 등장하는 단역 악당이 되보기도 하고,주인공이 되보기도 하고, 아니면 제 3자로서 그들을 지켜보면서 즐기기도 한다...
수많은(?) 무협을 보면서 그들이 되기도, 또는 지켜보면서 울기도 웃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가상의 중국을 꿈꾸면서도 현실의 중국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는 사실이 꽤나 속 쓰리다..
난 가상의, 상상의 세계는 현실의 세상을 기반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세계를 즐기려면 어느정도 현실의 세계도 알아야 하지 않겠냐는게 내 생각이다...
물론 그런거 안알아도 가상의 중국을 즐기는 것에 제한은 없다...
제한은 없지만 현실의 세계에 대해 어느정도 상식은 알아 두는 것이 가상의 세계가 탄생하도록 밑거름이 되어준 현실에 대한 일종의 예라고 한다면, 알아 두는 것도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아~~~~ 나도 참 노래를 들으면서 별 이상한 생각을 다한다.... 이리저리 주저리주저리 늘어 놨지만, 어쩐지 이상한걸 써놓은 것 같고... 나의 무식이 탄로난 것 같다... (ㅇ_ㅇ);;;;
P.S
만약 이 글이 거시기하다면 리플을.... 지울 게요....
그럼 이만...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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