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보셨습니까 ㅎ
제가 읽었던 기존의 소설과는 약간 다른 소설이더군요..
주인공의 성장기도, 영웅물도 아닌.. 그렇다고 단순한 사기물도 아닌..
하나의 명작이더군요.
주인공은 검에는 천부적인 소질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법이 난무 하는 시대도 아니지요..
주인공이 무엇인가를 배워서 무적이 되는.. 그런 성장 자체가
불가능 하죠..
주인공은 다른 의미에서 성장 합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ㅎ
하얀 늑대들이라는 기사단의 상징인 검을 주인공이 우연에 얻게 됩니다.
(억지 스럽지 않은.. 제가 보기엔 상당히 자연스러운 이유로..)
그 검을 돌려주기 위하여 그 기사들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이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오로지 옛적부터 아버지와의 말다툼으로 단련된 입이있죠) 말재주로 아슬아슬하게 위험들을 피하게 되고..
그들을 결국엔 만나게되죠.(여기까지가 1권의 반정도 입니다 ㅎ)
말주변 덕택에 무늬만인 캡틴의 자리에 추대되는 주인공이..
농부의 미천한 아들이.. 하나의 진정한 기사로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으로 성장 하는 과정이 저를 땀에 쥐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직 4권(1부)까지 밖에 못봤음에도 불구하고 추천 글을 씁니다.
나온지 꽤 오래된 소설입니다만.. 아마 책방에서 15권정도를 완결로 본듯 싶네요..또한 얼핏봐서는 총3부정도로 이루어 진것 같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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