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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밀실에서 죽을뻔햇습니다...-_-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
05.07.20 13:58
조회
276

에 산업계에서 일을 주더라구요.

창고가서 종량제 봉투 분류하라고 -_-

1시간 가량 해서 봉투 재고정리 다햇더니..

이번엔 마을별로 들어갈 갯수대로 봉투 나누랍니다...

대략...1020장이더군요.. 것도 20L, 10L두개를 합쳐서주니...

언제다하나 싶어 머릿속이 하애 지더군요;

창고자체도 밀실 형태라 되게덥구요...

한창 집중해서 봉투 정리하는데... 자물쇠 잠기는 소리가 나더군요..

헉...

창고문이 잠겻습니다 -_- 문닫을때나는 소리를  왜 못들엇을까요..

미친듯이 문두드렷습니다 문열어주라고...

하필..... 차2대가 출발하더군요.. 엔진소리에 가볍게 묻혓습니다...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진짜 틈하나 없는 밀실이 되버려서...

이대로 죽는가 싶엇습니다...

첫키스도 못해봤는데....

어무이...ㅠㅠ

한 10분동안 미친듯이 두드렷고... 마침 일 얼마나 햇나 살피러 온 형에 의해..

바깥으로 나올수 잇엇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이 공기가 새삼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정말이지.. 어릴적 똥통에 빠져 죽을뻔한 경우 이후로...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할 뻔햇습니다 -_-;;

p.s 지금생각해도 등에서 식은땀이 ..;;


Comment ' 12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20 14:01
    No. 1

    완전... 그 누구지 -_ -///
    아사해서... 판타지로 갔던...
    어떤 작품이었더라...
    안타깝군요... 판타지세계로 차원이동 했을지도....^^;;
    장난이고... 어쨋든... 아사의 두려움으로 부터의 귀환...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20 14:03
    No. 2

    똥통...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7.20 14:09
    No. 3

    읍사무소로 옮기세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戰場之花
    작성일
    05.07.20 14:21
    No. 4

    맑음님//이르나크의 장에서 주인공이 공사장인가 갇혀서 아사했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5.07.20 14:27
    No. 5

    이런...조심하세요...그러다 큰일나죠..
    판타지세계의 진혼성마님이라...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7.20 14:30
    No. 6

    어쩌면, 일생에 세번 찾아온다는 기회를 놓친것일지도 모릅니다.

    마나가 충만하고 중력이 가벼워 너무나도 나약한이들만 사는 세상에서 판타지 소설로 익힌 10써클 마법을 난사하고, 울트라 그랜드 소드맛스타가 되어 영지를 개발하고 황제의 딸래미를 꼬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일수도...

    농담이구요. 정말 큰일나실뻔 했네요...다행입니다. 액땜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취담
    작성일
    05.07.20 14:46
    No. 7

    위험천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5.07.20 14:51
    No. 8

    기회상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7.20 16:23
    No. 9

    저도 예전에 아사할 뻔 했는데 ㅡㅡ;; 그때 느낀건 인간이 의외로 쉽게 죽을 수 있구나 였죠 하여튼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7.20 18:56
    No. 1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5.07.20 19:50
    No. 11

    .......어릴떄 친구집 옥탑방에 문 고장난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문안열리길래 30분 정도 도 짜다 짜면서 문 여니까 -,.-그냥 열려버린..........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5.07.20 21:19
    No. 12

    똥통......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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