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산업계에서 일을 주더라구요.
창고가서 종량제 봉투 분류하라고 -_-
1시간 가량 해서 봉투 재고정리 다햇더니..
이번엔 마을별로 들어갈 갯수대로 봉투 나누랍니다...
대략...1020장이더군요.. 것도 20L, 10L두개를 합쳐서주니...
언제다하나 싶어 머릿속이 하애 지더군요;
창고자체도 밀실 형태라 되게덥구요...
한창 집중해서 봉투 정리하는데... 자물쇠 잠기는 소리가 나더군요..
헉...
창고문이 잠겻습니다 -_- 문닫을때나는 소리를 왜 못들엇을까요..
미친듯이 문두드렷습니다 문열어주라고...
하필..... 차2대가 출발하더군요.. 엔진소리에 가볍게 묻혓습니다...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진짜 틈하나 없는 밀실이 되버려서...
이대로 죽는가 싶엇습니다...
첫키스도 못해봤는데....
어무이...ㅠㅠ
한 10분동안 미친듯이 두드렷고... 마침 일 얼마나 햇나 살피러 온 형에 의해..
바깥으로 나올수 잇엇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이 공기가 새삼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정말이지.. 어릴적 똥통에 빠져 죽을뻔한 경우 이후로...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할 뻔햇습니다 -_-;;
p.s 지금생각해도 등에서 식은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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