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바둑왕 쩝.......

고스트 바둑왕!

투니버스에서 하는 걸 보고 뒷 내용이 궁굼해서 결국엔 1~23권 다 봤는데요.

다 보고 나서의 이 기분은 허무함 뿐 ㅠㅠ

사이와 아키라의 아버지 대국의 14권인가? 15권 까진 그야 말로 엄청난 몰입도로 봤는데요.

사이가 사라지고 나서 북두배에서 완전 허탈할 지경이네요.

결국 결말은 바둑에 관한 길의 정의를 주인공에게 새겨준 걸 빼곤

10단을 이기거나...... 신의 손에 도달한 내용이 없는게 아쉬울 뿐 (사실 이게 가장 맘에;; 전 22권까지 봤을 때 23권에선 10년후 아니면 예를 들어 5년후 해서 신의 손에 도달하는 대국을 보여주거나 이럴 줄 알았는데 ㅠㅠ) 이네요.

아 ㅡ.ㅡ 고스트 바둑왕 같은 만화책이 있다면 추천 좀;;

[[탈퇴계정]]

피아노의 숲... 몰입도가 가히 최고!

[카르페디앰]

피아노의 숲은 안나오는게 문제죠
엄청 재밌는데...

[愼獨]

피아노의숲은 국내 출판사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연중했었죠.
다시 연재 재개했다니 이제 볼수 있을겁니다.. 조만간...

[아라할라]

일본 7월 신간에 있다더군요

[nightmar..]

저도 애니메이션에서... 사이 사라지고 나서... 흥미도 떨어지고 접어버린..

[v몽랑v]

^^;;

[사슬이]

사실 신의한수를 논하기엔 힘들죠. 아직까지 신의 한수를 논할정도의 실력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니까요. 바둑은 계산적인거라 애매모호하게 표현하기도 그렇구요. ㅎㅎ

[몽중몽상]

2부가 나온다곤 하던데... 쩝, 모르죠.

[현휘영]

사이가 사라지고 17권으로 1부가 끝난 후
19권부터가 실제적으론 2부입니다.(18권은 번외)
다만 고스트 바둑왕의 완결이 좀 엄한 것은,
출판사 측과 작가간의 트러블 때문에
원래의 예정보다 서둘러서 끝을 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슬램덩크의 경우와 비슷하지요.
두 작품 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나 스토리의 진행을 봤을 때
분명 작가가 구상해 놓은 이야기가 꽤 있었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뭐, 독자입장에서는 매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행복한유생]

아 ㅡ.ㅡ 망할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