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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꺄옹이
작성
05.06.12 17:51
조회
401

누군가 자신의 엉덩이를 손으로 더듬는 느낌..

그럴 때 보통 성추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서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그대로 당하고만 계시는데..

이 방법은 용기를 조금이나마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ㅅ-+

누군가 자신의 엉덩이를 손으로 더듬기 시작했다!!

이럴 땐 차분한 마음으로 다음 정거장이 올 때까지 살며시 기다려줍시다.

그리고 다와 갈 때쯤 쓰다듬고 있는 손을 놓치지 않고 정확히 잡기 위해

자신의 엉덩이의 선을 따라 이동하여 눈치 채기 전에 순식간에 꽉 잡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돌아보신 뒤 그의 똘똘이(!)를 무릎으로 강타해 주십시오.

여기서 포인트는 다리보다는 무릎이 더 강력하다는 것과 좁은 곳에서 효과적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강력한 똘똘이나 파이어에그(!?)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지 않는 이상에선 쓰러지게 됩니다.

전투 불능에 빠지고 마는 것이지요.

그렇게 정거장에 내리기까지 쓰러진 상대의 두 다리를 붙잡고 열심히

그곳을 밟아 주면서 마음껏 욕을 날려 주십시오.

이제 마음 편히 내리시면 됩니다. -ㅁ--;;

사실 정당방위의 한계는 무릎으로 한 번 똘똘이를 강타하는데 까지입니다.

이 이상은 과잉대응으로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상황..

고로 능력껏 하시길 바랍니다. -ㅅ--a..

혹여, 남자분이 당하셔서 뒤돌아보니 왠 여인네였다 하신다면.. (극히 희박하지만..)

........ -ㅅ--a..

덜덜덜..

기분에 따라 행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ㅁ--;;

반대로 어느 여성이 성추행을 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런데 난 용기가 없어 싸움을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

아주 쉽고 간편한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그 방법은..

성추행을 하고 있는 남자의 뒤로 살포시 다가간다.

온몸의 신경을 자신의 손에 집중시킨다.

그리고 그 남자의 엉덩이를 살며시 쓰다듬어 준다. ∑-ㅅ--;; (이건..)

그 남자가 돌아보면 이를 드러내며 입술을 숫자 영(0) 모양으로 웃어주십시오.

맞을 수도 있겠지만 난투극은 피할 수 있습니다. -ㅅ--;;

혹여 잘못 되어 그 남자가 황급히 자리를 피하게 되고..

성추행을 당하던 여자가 용기를 내어 뒤돌아 보게 된다면.. -ㅅ--;;

덜덜덜..

얼른 자신의 똘똘이를 챙기시고 냉정히 도망가는 그 남자를 손으로 찍어주십시오.

그런데 여기서 냉정히 마음을 가다듬고 여자분에게 '괜찮으세요?'라고 물으신다면

이 여자는 반어법으로 인식하게 됨으로 미래의 안위를 책임질 수 없게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데굴데굴..

- 여성분들..

성추행을 당하실 땐, 과감히 용기를 내셔서 주위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거나

과감히 그 남자의 똘똘이를 밟아 주십시오.

그렇지 않는다면 이 남자는 또 다른 여성들에게 성추행을 앞으로도 해나갈 것이며

좀더 나아가 성추행을 일삼는 무리가 있어 이를 알리지 않는다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대처해 내시길 바랍니다.

Bj F.Lover - D&Azero


Comment ' 16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2 17:54
    No. 1

    제가 아는 누나 ...

    추행범 손을 꽉잡고 들어 올리시면서

    "이거 누구 손이야?"

    ↑후기 ... 추행범은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6.12 17:55
    No. 2

    크흐흠....
    파..........에그 말씀하실때..
    손이 살며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덜덜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6.12 17:55
    No. 3

    달수님께서 아는 누나..
    정말 매력적(?)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6.12 17:58
    No. 4

    크흠, 용기도 필요하고,
    주변분들의 도움도 심하게 필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2 17:58
    No. 5

    20여년전 일이죠. 현재는 40대의 매력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6.12 17:59
    No. 6

    쿨럭..
    그,...그런가요?




    훌쩍... 언제쯤 솔로인생에서 벗어날지.. 훌쩍..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2 18:03
    No. 7

    그저께 조카 과외 가르킬 때 ... 식물의 한살이가 나오더군요.

    초목님은 분명 "꽃필날" 이 오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 버섯이 아니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6.12 18:08
    No. 8

    후헤헤... 그럴까요....
    헤헤헤헤헤.........
    후헤헤헤~
    후헤헤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12 18:11
    No. 9

    그런 경우에는..
    생포하여 붙잡아 온 뒤에, 주리를 틀어 고문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꽃잠
    작성일
    05.06.12 18:24
    No. 10

    저는 솔직히 성추행 당한적은 없지만..
    혹 그런 일이 생긴다면 반쯤 죽여놓고 경찰서에 집어 넣어버릴껀데.;;
    (약간 오버였지만..) 흠흠, 어쨌든 다시는 그런짓 하기 싫게 만들어버릴꺼에요..;;
    수치심에 참는다는게 가능한 여자분들이 더 대단해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2 18:34
    No. 11

    의외로 추행범은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미모가 되는 분들은 딱가리(?)를 데리고 다니시죠. ^^;;;

    문제는 딱가리가 추행하거나, 자주 바뀌는 문제. 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6.12 19:40
    No. 12

    음 ㅡ.ㅡ 그렇죠.

    그럴땐 소리 질러주면 직빵이던데;; 성추행 당했는진 못봤지만 소리를 지르며 하소연 하니깐 성추행범 죽일 놈 되고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05.06.12 21:43
    No. 13

    어제 솔로몬의 선택 보니..
    순진한 남자 추행범으로 몰아 돈뜯어내는 여성분도 있더군요 -_-;
    일단 그런상황이 발생하면 남자말은 100% 거짓말 변명이 되므로 완벽하다 할 방법...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6.12 22:00
    No. 14

    흠... ; ㅁ;
    성추행범 발견하면 옆에 살포시 서서 업어치기 한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슬이
    작성일
    05.06.12 22:37
    No. 15

    옛날에 어디서 봤더라? 치마 자크내리려다(자크가 뒤에있는 치마였는듯)

    뒤에있는 남자 바지 자크를 내려서 참으로 난감했었다는 여성분이 방송에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6.13 11:59
    No. 16

    헐.........제발 추행같은 짓 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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