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설만큼은 엔딩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1人으로써..
1. 사실 나 한때 잘 나갔던 사람일세 < 회상류.
지금은 내가 마눌님 한마디에 염소웃음을 짓고, 남들 다 예쁘다는 딸자식한테 아저씨소릴 듣기도 하지만... 나 이런사람이었어! 랄까.
2. 너도 얘도 걔도 쟤도 다 죽어라! < 나혼자류.
사실 모두 다 같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힘든데 다 사는건 헐리웃 영웅물 아니냐! 죽을만하면 그만 죽어야지! 근데 혼자남았네...하... 자살할까...
3. 악당도 사실 네놈들 때문이다! < 스톡홀름컴플렉스류.
늑대도 양일적이 없었을까...? 단지 늑대새끼였기 때문에 늑대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았겠니? 물론, 용서해 달란 말은 아냐. 그런데 네 말 참 아프다. (k2 송모씨 이뿜..)
4. 사실 이건 내가 생각한 설계다! < 빅 피처류.
세상은 참 쉬워. 다들 난 저상황이면 안그래. 라고들 생각하고 말하겠지만, 그런사람들도 한수 앞 밖에 못본다고.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누가 그래? 우연을 꾸며서 필연으로 느끼게 해야 비로소 설계고 계략이지!
등등....
잘나가다 망한 소설들보고 용두사미라고도 하고..
고민하는사람들보고 일단 뭐라도 해보라고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모름지기 소설은 끝이 전부인법 !
소재보다 엔딩을 고릅시다 ~_~ 더 좋은 아이디엉 없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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