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에서 퍼온 이우형님의 근황소식

궁금해 하는분들이 계시는것같아서 퍼옵니다

작년 11.12

열심히 쓰겠습니다..T.T

라고 글을 남기셨으나...

2005. 03.15

갑작스런 권태, 슬럼프에 빠져...계속 허우적 거리는 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신이 글쓰는 능력을 앗아가버렸는지...

오래도록 글이 하나도 안써지고 어떤 글도 재미없고(내가 쓴거든 남이쓴거든) 답답하기만 이를데 없어서... 스트레스만 만땅 받고... 독자들에게 할말이 없어서 숨어 있던 작가입니다.

지금 약속드릴수 있는것...

1. 열심히 쓰겠습니다.

2. 반드시 쓰겠습니다.

3. 정말로 쓰겠습니다.

이말밖에는..T.T

이러셨으나...

2005.04.15

그동안... 열심히 쓰려고 노력했는데..

12일정도 전..갑자기 오른손 새끼손가락 관절을 다쳤습니다.

뼈는 상한것 같지 않은데, 관절에 물이차고 인대가 상해서

부기가 거의 손목까지 가더군요.

병원가면 한달정도 기브스가 뻔하길래..

매일 침과 찜질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관절에 부기는 좀 남아있지만 움직일때 통증은 많이 사라졌고..

이젠 밥먹을때 아프지 않고 자판 타자도 칠수 있는 수준입니다.

자다깬 지금 새벽 4시.. 살펴보니 부기도 어제보다 또 많이 가라앉아서...

다시 잠들어 내일이면 글쓰기를 다시 시작할수 있을듯 합니다.

근데 유수행 4권을 쓰며 자꾸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글써보며 좋은일 나쁜일 포함해 이렇게 온갖일 생겨보기는 정말

처음인듯 합니다.

기다려주시고 계시는 독자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나름대로 병원가서 공고리 안하고 치료에만 전념해서..

빠른 회복을 시켰으니 어서 글을 써야겠지요.

2005.04.29

간만에 출판사 편집자분께 전화가 와서...

손다쳐서 한달가까이 일을 못했다고 말하긴 했는데..

과연 정말로 믿어줄지...완전 양치기 소년된 기분인데..-.-

문제는 정말 다쳐서 지금도 부워있는데...

통증이야 거의 다 사라졌지만 부기는 정말 오래 가네요.

주먹을 쥐는것도 어려울 정도 입니다.

일단 통증이 없으니 조금씩 쓰곤 있는데..

오래쓰지는 못합니다. 손가락이 뻗뻗해져서...

어제 저녁부터는 뻗뻗해지는 것도 많이 없어지고..

저리고 시리기 시작하는게.. 거의다 낳은 모양입니다.

저려서 자꾸 주물러줘야 하지만...

주물러도 안아플정도로 많이 회복했다는 뜻이지요.

이제 남은 것은.......

열심히 써야지요..T.T

이번년내로 나오게 해달라고 천지신명께 빌기라도 해야하나... -_-;;

[크크크크]

빕시다....

[가검]

빌어야 할듯.;; 기억이 가물;;

[잊어버린꿈]

멍한사부. 소초. 천마. 3명 기억나네 ㅠㅠ;;

[[탈퇴계정]]

기억이....?
몰라요, 몰라. 아.. =_=..

[白露]

흐흠..유수행 안봐서ㆀ
보려했지만.. 오랫동안 안나왔다길래;;
곧 나오려나 +_+

[게으른늑대]

이우혁님인줄 알았네 읽다보니 유수행? 오잉 이건 아닌디... ㅡㅡ;
치우천황기소식인줄 알고 언넝 클릭했는데...

[파천러브]

컥.........유수행;;;;;뭐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