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용대운, 설봉님 소설을 추천해주시길래
설봉님의 사신, 대형설서린을 읽고
용대운님의 소설을 찾아봤습니다.
저희동네엔 군림천하밖에 없더라구요..
보니까 첫판 인쇄가 2001년이길래 저는 꽤 고전이 된
작품인 줄 알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4권.. 제목(종남재림)
와 13권동안 내리 괴롭힘당하고 쌓였던 울분을 한권으로
다 해소시킬 수 있을까.. 걱정이 들더군요.
13대 맞고 한대만으로 울분이 풀리려면 좀 쎄야 되죠 ^^;
하지만 제목부터가 완벽한 복수를 말해주는 듯 하기에
기대감을 안고 읽어나갔습니다..
아 신나게 읽어나가니 초가보가 박살이 나더군요.
그런데... 이럴수가, 책이 불과 한장 남았더이다..;;
그넘 그 못된 색히들 전부 그냥 놔두는 건가???
안타까운 마음에 마지막 장을 넘기니..
"이제 사매를 데리러 가자."
이 대사;;;; 끝이 아니더군요. 무려 4년이 되도록 작품이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
그래서 말인데...
15권은 언제나오며 ㅠㅜ
용대운님 작품중에 완결된 것으로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당..
대운님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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