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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
05.03.09 22:20
조회
323

오늘 1, 2학년 끼리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대면식이 있었습니다...

1학년은 선배 만나는 자리고...

2학년은 후배 만나면서... 복학한 형들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나름대로 1학년 들과 친해지면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술이 사람을 망치더군요...

1학년 후배 하나가... 술에 취해서...

복학한 형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분위기 갑자기 살벌해 지더군요... -__-;;

군대 다녀온 형이라서...

상하 관계를 좀 따지던 형이었는데...

그 형한테 하필... 시비를 걸었습니다...

자기도 잘못 했다는 걸 아는지...

사과를 하는 것 같긴 한데...

술에 취한 모습으로 사과를 해서 그런지...

전혀 사과하는 거 같지 않더군요...;;;

그래서 형이 더 화가 난 듯 보였지만...

차마 때리지는 못하겠다는듯...

그냥 몇마디 하고 가셨습니다...

그 때문에.. 1학년 과대도 덩달아 혼나더군요...

쩝... 한명 때문에... 화기애애해야 할 분위기가..

엉망이 됬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그래서...

다행이라고 할까요?

어쨌든.. 내일은 개강총회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는.. 4학년 까지 전부다 모이는 자리인데...

그 자리에서 마저 실수 하면... 정말 사단 날 꺼 같습니다...

그날은 ... 걔한테 술 먹이지 말아야 겠습니다... -_-;;


Comment ' 12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3.09 22:34
    No. 1

    허걱;;;
    최소한 3살이상 형인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5.03.09 22:48
    No. 2

    술안먹는게 장땡이죠. 뭐하러 술가지고 대면식을. 상하관계를 따지는 것도 상당히 싫지만..ㅡㅡ;;; 술자리 싫어요. 술도 못하는구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3.09 22:56
    No. 3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거 하나.
    요즘엔 멀 했다하면 다 술이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고등학교 졸업했다고 술하고.
    엠티가서 술하고.
    순전히 술술술.....
    먼가가 이상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5.03.09 22:56
    No. 4

    어디가나 있는 장면이지만
    애들이 술을 잘못 배워서 그렇습니다
    첫 술은 반드시 어른들하고 마셔야 됩니다
    신입생들 보면 꼭 사고치는 애들 있더라구요
    나중엔 대학생활 개판됩니다
    고치는 방법이라면 맨정신 깨도
    기절할때까지 뒤지게 패는 수밖에 없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S30V
    작성일
    05.03.09 22:57
    No. 5

    대면식이나 엠티, 오티에서 선배님들과 친해지면 뒤에 점심값 안들어서 정말 좋습니다 ㅋ 이번 기회에 많은 선배님들에게 얼굴좀 알리고 폰번호 받아두싶쇼 ㅋ 뒤에 시험있을 때도 족보받는데도 유용하니깐 폰번호 받는건 필수입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3.09 23:29
    No. 6

    뭐, 술 취하면 그럴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정말 개처럼 군다거나 하지 않으면 술자리 끝난 다음에 '아휴, 그 자식 그저 술 버릇이 아주 지랄맞어.'라고 투덜대면서 잊어버리는...

    만약에 그거 가지고 복학생들이 기합을 주려거나 한다면...
    그건 대략 벩~! 이지요.
    술 취한 사람에게 술주정 때문에 당한 것 때문에 화를 낸다면 몰라도 군기 운운~ 선후배 질수 운운~ 하면서 기합 주거나 한다면 정말 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3.09 23:44
    No. 7

    허허허~ 저도 복학생인데 이번에 저의과에서 복학생들만 모여서 술을 먹었습니다. 남자만 한 60명 모이더군요( 과 특성상 여자가 거의 없습니다.) 뭐 나름대로 재미있게 놀았다는... 술은 기분좋을때까지 마시는게 최고입니다. 선후배를 떠나서 지킬것은 지켜야죠.
    나이많은 사람에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줬으면합니다. 물론 선배도 기본은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일
    05.03.09 23:59
    No. 8

    술은 부모님꼐나 다른 어를ㄴ들꼐 먼저 배워야함.. 그래야 주사가 속된말로 더러워지거나 멍멍이 같지않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3.10 02:46
    No. 9

    술은 친구들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시면 쉽게 망가지는것을 배웁니다.
    그러므로 어른들과 먹으면 예를 차릴수 밖에 없고 난동을 부릴 가능성이 적어 지고 해서 술 을 처음 먹으면 어른과 먹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 또래와 먹으면 개판나죠...
    그리고 술은 적당히 먹는게 좋습니다.
    앞도 못보는 행위는 안돼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5.03.10 07:00
    No. 10

    술, 병원에 입원했으면서 그것때문에 많이 다치는 사람 많이 봤어요.-_-;
    제가 입원한 병원이 6인실인데 술때문에 생긴일이 2번..ㅡㅡ;;; 하나는 술마시다가 싸워서 코뼈가고..;;; 하나는 술마시고 태평스레 누워자다가 화상정도가아니라 살을 완전히 구워버렸는지.ㅡㅡ;

    역시 술, 담배는 멀리 해야것들... 술이야 적당히 하면 좋다지만..-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03.10 07:09
    No. 11

    술,담배 안함, 할생각 없음, 할인연 별로 없음.

    난 무인도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3.10 13:04
    No. 12

    전....1 2 학년 대면식 재꼇다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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