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채월야를 다시 읽다가

사혁이 진마되는 부분 읽고 있는데

문득 서린은 라이컨슬로프라 흡혈귀로 만들수 없어서 마리아의 사랑이 힘드니 어쩌니 구절이 바로 떠오름.

...

엥! 뭐지 이 앞뒤 안 맞음은! 'ㅅ';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 얘기가 잘못된 건지 좀 가르쳐주세요

(만약 진실이라면 마리아의 사랑의 피헌신(?)을 통해 진마급 되서 라이컨+사기진마= 열라 쎄진 서린 먼치킨 얘기 ... 혹시 될지도?;;)

[월야객]

흠? 그런부분이 있었나요?

[魔공자]

사혁이 진마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진마유다의 피를 이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永世第一尊]

사혁이 진마유다의 피를 이은것은 죽은 유다를 먹고 유다의 몸에 박혀있는 프레스터존의 성구를 자신의 몸으로 옮겼기 때문이죠... 마공자님님의 말씀은 설명이 약간 미흡한것 같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약간 미묘한게 어떻게 해석하면 진마가 처음부터 진마유다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해석할수도...;;;

사혁이 이런 방법으로 라이칸슬로프에서 벰파이어로드라 할수있는 진마가 됐다면 당연히 서린도 가능하다고 봐야될텐데... 가능하다해도 서린에게 그런 능력도 없고(서린의 형이 말하길 릴리스가 서린과 그의 형을 낳았을때 그의 형은 필요에 의해서, 서린은 욕망에 의해서 낳다고 하죠...)

혹 나중에 생긴다해도 개 한마리도 못죽이는 서린이(혁진이 죽일땐 이성을 잃어서였고 혁진이가 먼저 공격한거니...)과연 그런 짓을 할리가 없죠...

[SangQ]

음 스포일러 일지 모르지만..이번에 창월야 6권에서..유다랑 합체한 성구가 릴리스라고 하더군요.. 즉 릴리스는 흡혈귀과 늑대를 만들어 내는 상위 개념이므로 릴리스를 이용해 흡혈귀에 늑대인간의 인자를 또는 늑대인간에 흡혈귀의 인자를 넣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사혁은 유다의 피를 이었으니 릴리스의 영향으로 흡혈귀가 되는게 가능했겠죠.

테트라 아낙스의 목적도 릴리스의 성구를 이용해 뭔가 자신을 개조 하려는게 아닐까요?

[永世第一尊]

릴리스가 성구;;;
뭔가 뒤에서 일을 꾸미는 무시무시한 배경이거나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이성적인 존재인줄 알았는데 성구라니...;;;

[슈리하잔]

앗 그럼 릴리스랑 세건이랑 키스 했네요 ㅋㅋ

[뫼비우스]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