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국가인권위에서 사형제도 폐지에 관한 권고안을 내놓았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사형제도 존치에 관하여 많은 찬반양론이 있는걸로 압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형제도 찬성론자입니다. 비록 소수의 잘못된 피해자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 잘못된 판결이나 정치범같은 경우... 물론 없어져야할것입니다.)
하지만 사형제도가 실제로 시행되지는 않아도 적어도 존재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날이 갈수록 범죄가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 연쇄살인이나 토막살인 등등) 이런한 현실에서 사형제마저 폐지된다면 참으로 암울한 상황이 연출되리라고 봅니다. ( 가끔 사형제도가 아무런 방지책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사형수들은 사형자체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그 대기기간에 엄청난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즉 언제죽을지 모르는 고통을 죄값으로 받는것이죠. 또 무기수나 강력 범죄자들도 사형만은 면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친인척 중에 교도소 교도관들이 있습니다. 것두 전국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청송교도소에 근무합니다. 제가 청송에 살거든요..... ) 솔직히 말해서 유영철같은 살인마도 사형제가 없어지면 무기형을 살다가 어쩌면 감형되어 나올지도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그럼 수십명 피해자들의 한은 누가 책임을 지는지요? 그 알량한 인권위에서 책임을 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가해자 인권은 있어도 피해자 인권은 없다는 말이 많습니다. 내용이 자꾸 다른방향으로 새는데 결론은 적어도 상징적인 의미로라도 사형제도는 존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솔직히 사형을 받을만큼의 범죄자라면 인간이 아니라 짐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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