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이네요.
저희 사무실분이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분당에 가셨는데 서류와 교통비 3만원을 너저분한 봉투(이분 절약정신이 투철해서 봉투 재활용 잘하십니다)에 넣어 가셨는데, 제출하고 퇴근 한다는 전화가 오고 1시간후 ,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봉투에 3만원을 넣은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이분이 재활용 봉투를 사용하는 이유중 사용후 미련없이 버릴 목적도 있었는데 사고 쳤죠....그곳에(서류 제출한 곳) 전화해서 아무나 돈 찾아서 쓰라고 전화해 달라는 전화 였습니다.^^;
그래서 전화 받은 우리직원 즉시 전화 하더군요 아주 씩씩하게....여보세요 거기 어디(서류제출처)죠?..네.. 어딘데요.. 아까 서류 제출했던 사람 인데요 , 봉투에 3만원을 넣고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찾아서 쓰시죠?(아주 씩씩하게^^;)
그곳직원 어떨결에 하는말... 써도 됩니까? ... 우리직원(호쾌하게) 쓰시죠...
그냥 황당하고 웃겨서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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