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vs 개발을 떠나서 이미 고속철 사업은 누덜누덜

환경이냐 개발이냐를 떠나서 누가 단식을 했네, 안 했네를 떠나서 이미 고속철 사업은

누더기로 변한지 오래됬습니다.

처음 고속철 사업을 추진할 때의 청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처음 시작할 때도 좋은 소리 못 듣던 고속철 사업인데 이건 뭐......

각종 지자체의 뗑강으로 잦은 노선 변경, 정차역 10 개 추가.

뭐하러 10 조원이나 되는 부채를 지면서까지 고속철을 만드는 건 지 이해가 안 됩니다.

시가지 통과시 시속 100 킬로로 감속해야 되는데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노선을

변경했죠. 거기 다 추가역 10 개라니. 어느 나라 고속철이 이렇게 짧은 거리에 그렇게

많이 선다는 건지.

저도 타 봤지만 부산이면 몰라도 대구 정도면 이미 경쟁력이 없습니다.

딸랑 한 시간도 안 되게 빨리 올려고 그 많은 돈 지불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현재 예상 매출의 절반도 못 올리고 있다죠.

매년 적자가 1 천억을 넘어선다는데 어디서 그 부채를 메꿀 지.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 삽질이 아닐 지.

[불멸의망치]

우리나라 정치가들이 그렇죠 뭐.
당장 표얻기 인심만을 생각하지 10년 후 100년 후를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 없어요.

[기학]

우리나라에 안써서 폐쇄되는 공항도 허다하다죠..
개념없는 국회의원들..ㅉㅉ 제발 예산안 심의할 때..
지들 지역에다만 퍼다주기 하고...
뭐 퍼다줘서 결과가 좋으면 말도 안해요..-_-;;ㅉㅉ

[아마노긴지]

매봉옥님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재산세나 환경부담금 등 지방자치단체 맘대로 세금 걷는데 기가 막히죠;;;
전 수원에 사는데 지방세였나 ㅡㅡa 하튼 그거 카드로 결제하려고 하니까
LG카드만 된답니다 ㅡㅡ;;
거기다가 1개월 연체 상태의 금액을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니 기가 막힐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