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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
05.01.15 12:30
조회
345

또 책보다가 정리합니다...

관심 관심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책 소개할수도...~ ^^;

--------------------------------------------------------------------------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즉,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는 무엇일까...?

1517년 마르틴 루터가 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난하며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한 이래로

여러 부분에 걸쳐 성경 말씀에 대한 해석의 차이를 보였다...

과연 그 해석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첫번째로 천주교의 신부, 수녀는 결혼을 하지 않지만 목사는 결혼을 한다...

마르틴 루터는 42살 떄 수녀였던 24세의 카테리아 폰 보라와 결혼하였다...

그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 '유족에게 주는 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는데...

성경에 의하면 성직자는 인품이 훌륭하고 학식이 있어야 하며 한 여인의 남편이어야 한다...

하지만 기독교가 로마 시대에 탄압을 받은 탓에 결혼하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다...

그렇기에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한 성직자들이 많았고 교황이 이를 강제적으로 제도화 하였다...

...................

.............................

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천주교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사도 바울의 가르침과

3세기 로마 세계에 불어닥친 금욕주의 물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로 내려오는데...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7장 9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신자는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제할 수 없다면 결혼하는 편이 낫다...라는 구절이 있고...

이 후, 극단적인 금욕주의 물결이 결국 제도화되어 신부와 수녀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다...

두번째로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의 차이이다...

루터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강조하였다...

사도 바울은 '신약성경' [로마서 1장 17절]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고 말씀하셨고...

이 말은 곧 믿음만 있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어

인간이 선업을 쌓고 착하게 사는 것은 구원에 있어서 부차적인 것이지

제 1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믿음뿐만 아니라 선업을 반드시 쌓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근거로는 '신약성경' [야고보서 2장 14절, 17절]의 내용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믿음이 있는데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는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 라고 야고보서에는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면죄부 판매에 대한 천주교와 개신교의 인식차가 들어나는데...

당시 루터는 면죄부를 말 그대로 죄를 사해주는 것으로 판단하여 비판하였으나...

천주교에서는 죽기 전에 다 속죄하지 못한 죄를 성자 즉, 신부들이 자신이 닦은 선업을 나누어 주어

복되게 해주는다는 의미에서 나온 기부 활동이라고 하였다...

그것이 어떻게 쓰여졌는가...하는 문제는 접어 두고서라도 면죄부 자체는

천주교에서는 조금도 어긋난 점이 없었으며 이것은 결국 천주교와 개신교의

세번째 차이와 결부되었다...

세번째로는 천주교 교회에서만의 성경해석과 고해성자를 들 수 있다...

천주교에서는 교회에서 성경을 해석하여 신자를 지도하고 고해성사를 통하여

신부가 그 죄에 대해 신에게 대신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루터는 인간이 신을 대신해서 죄를 사해준다는 고해성사를 부정하였으며...

교회에서의 복음 왜곡 및 허례허식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따라서 누구나 믿음만 있으면 사제가 될 수 있고 개인의 성경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Comment ' 16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5.01.15 13:34
    No. 1

    전 기독교를 믿지 않습니다. 뭐 카톨릭과 차이가 있지만, 일단 믿는 신이 같다는 전제 하에... 그런데 맨 아래 말은 상당히 인상깊네요. "누구나 믿음만 있으면 사제가 될 수 있고 개인의 성경 해석이 가능하다" 라는 말, 이건 굳이 가톨릭이라는 종교내에서만 해석하기엔 너무 좁은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말처럼, 믿음만 있으면 될테니까요.

    검이 없어도 기사는 기사이듯...
    교회에 안나가도 신자는 신자인 셈이죠 ^^
    믿음만 있다면야...

    (그니까... 억지로 절 교회에 끌고다니는 아버지를 좀 말려주세요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롤플레잉
    작성일
    05.01.15 13:42
    No. 2

    빨리 돈 벌어서 독립하세요..^^..

    아버지를 사랑한다면 그 정도 서비스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롤플레잉
    작성일
    05.01.15 13:43
    No. 3

    나도 귀찮지만 아내에게 서비스 해 준다고 생각하고 다닌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1.15 14:05
    No. 4

    카톨릭이란 말 자체가 좋다는...
    뜻이 멋져서-0-;
    [사실 카톨릭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검조(劍祖)
    작성일
    05.01.15 14:28
    No. 5

    무신론자..
    원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5.01.15 15:21
    No. 6

    실질적인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차이는 교리의 차이가 아니라 그 현실적으로 그 곳의 신자들에게서 드러나는 행태, 생활 모습과 그것이 신앙과 어떻게 연결되어지는지에 의해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일례로,
    다른 종교에 대한 배타적 성향은 가톨릭보다 기독교가 초월적으로 우월합니다.
    예를 들자면, 성탄절에 조계사에서는 명동성당에 축하 메세지를 보내고, 불탄절에는 천주교구에서 반대로 축하 메세지를 보냅니다.
    하지만, 광주 광역시의 한 <불교병원의 승려에 대한 의료지원>을 놓고, 해당 지역의 기독교 교회들은 매일마다 번갈아가며 "병원 간판 내리기 릴레이 기도회"를 엽니다.

    일일이 열거하자면, 너무 많은데,
    제가 굳이 그것을 나열할 필요를 못 느끼겠군요.
    여러분 께서 보시면서
    단지 교리 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해당 종교의 신자들의 행동과, 양태, 생활 모습, 교리가 그 사람의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있나 를 보면서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교회는
    루터가 이야기 하던 교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5.01.15 15:49
    No. 7

    ㅎㅎ 저두 굳이 집안의 평화를 깰 생각은 없기에 걍 교회에 다닌답니다만... 예배 시간마다 괴로운건 어쩔수 없네요 =ㅅ=;
    쩝, 제가 교회(특히 기독교, 개신교)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위에 별도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소위 "똥고집"과 "아집"이지요. 철저히 배타적이고 이기적인..-_-; 물론 모든 기독교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만나본 기독교인들은 상당수가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일
    05.01.15 16:56
    No. 8

    헉...~!! 어느새 리플이 7개나...^^;
    (별로 재미있는 글도 아닌데...감사...~)
    저도 사실 무교라...ㅡ_ㅡ;; 한마디만 하자면...

    언젠가 한번 친구가 그러더만요...

    니가 지금은 안믿어도 죽기 전에는 꼭 믿어라...그래야 천국 간다...

    한창 종교 토론 하다가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저렇게 말하는데 짜증이 확 치밀면서 정말 주먹 나갈 뻔 했습니다...ㅡㅡ;;

    교회다니시는 분들...
    자신의 믿음을 남에게 강압적으로 강요하진 마시길...ㅡ_ㅡ;;

    그리고 우리나라 개신교만 그렇게 융통성이 없고 그렇지...
    외국은 좀 틀리지 않을까요...?
    그쪽 동네는 신도가 줄어든다고 난리라는 것 같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정현
    작성일
    05.01.15 16:58
    No. 9

    제 친구는 그런 골수 기독교신자들과 논쟁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
    (변태같은 늠...-0-;;) 아, 그 대상은 자신의 친구들이었죠. 대학교 과
    친구들 중에 제법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내린 결론은....
    논쟁은 아무 필요가 없는 것이다....죠....ㅡㅡ; 왜냐, 이미 논쟁하기 전부터 논쟁이란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죠.
    기독교신자들은 예수님을 믿는 확고한 신념 아래 이야기 하기 때문에
    마지막엔 "네가 예수님을 아직 안믿어서 모르는 거야...."로 귀결된답니다
    심한 말로 말이 안통한다, 논쟁할 수 있는 의제가 아니다. 이런식이죠.
    뭐... 어디까지나 성급한 일반화이지만요.....^^;
    종교는 열려 있어야 타락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맞는 말인 듯 합니다. 고로 저는 다신교입니다 --; 예수님, 부처님, 옥황상제님 다 믿습니다;;
    대신 힌두교는 잘 몰라서 안믿어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일
    05.01.15 17:06
    No. 10

    다른 곳에 종교에 대해 썼던 글...^^;
    ..........................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기독교와 불교는 엄청 다르기만 한 종교 같아도...
    공통 분모도 엄청 많은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힌두교가 신들의 관할 하에 이 유한한 세상에서 영원히 윤회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에 비해...
    이슬람교가 오직 신께 복종한다고 맹세하고 하느님이 계신 곳이 아닌
    천국 그 아래의 정원을 약속하셨다고 하는 것에 비해...
    기독교와 불교는 유한한 세상을 떠나 무한한 세상으로 가는 종교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유한한 공간과 시간이 아닌 공간과 시간 밖 즉, 하느님이 다스리는 천국으로 가는 것이나...
    유한한 공간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윤회하는 업을 끊어버리고 꺠달음을 얻어 해탈하는 것...
    사랑하라...자비심을 가져라...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나...
    자신이 지은 업에 따라 사는 인생 자체가 고(苦)라고 했던 것 등등이...
    정말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운명학으로 볼 때 타고나고 겪게되는 것들이 왜 그런가...는
    아무래도 기독교의 교리보다는 불교의 인과론과 윤회사상이 더 잘 맞아들어간다고나 할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왜 이런 삶을 사는가...탐구해봐야 겠습니다...
    왜 사는지...무엇을 위하여 사는지...나는 누구인지...
    물론 인생에 대해 불만족이 없는 놈이 되어야 이런 것도 하겠지만 말입니다...ㅡ_ㅡ;;
    -----------------------------------------------------------------

    예전에 홀로 고상한 척 하며 썼던 글입니다...ㅡ_ㅡ;;
    아~ 그리고 이름이 같으신 분이...^^;
    그나마 성이라도 달라 구분이 되니 다행입니다...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일
    05.01.15 17:10
    No. 11

    참고로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의 시간 밖에 존재하시므로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일어나신다...고 성 아우구스탄티누스(?)라는 분이 이야기 하셨다는군요...ㅡ_ㅡ;;
    (그래서 유다가 배반하는 것도, 예수님이 돌아가시는 것도 막지 못했다고 초기 기독교인들의 의구심을 무마시켰다고 전해지죠...)

    따라서 시간 밖 즉, 유한한 시간이 아닌 무한한 세계에 계시고 그곳이 영원한 자유와 행복이 가득한 천국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5.01.15 17:42
    No. 12

    전 우리나라 종교의 대부격인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참 종교를 왜 믿어야하는지 의심스러지더군요.
    그리고 꼭 타인에게 종교를 강요합니다.
    정말 난감하죠...
    무교가 최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1.15 18:57
    No. 13

    저도 기독교지만....칠정님이 말씀하신...배타적 성향과 남에게 강요..는

    기독교의 본질이 그렇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거죠

    모세가 받은 십계명의 제일이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에선 배타적일수 밖에 없고 단 종교도 인정하는 상대주의가 성립이 될수 없는겁니다

    또 예수천당불신지옥에서란 말에서 알수 있듯이 말그대로 예수를 믿지 않는다면 지옥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남에게 전도 하려 하는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미언
    작성일
    05.01.15 20:45
    No. 14

    별도님이 말씀하신대로...
    현재 루터가 주장한 내용을 따르는 파는.
    북유럽과 미국조금, 그리고 네덜란드에 조금 퍼져있는 루터릭(Lutheric) 밖에 없습니다.
    현재 한국에 들어와있는 교회는... 아주 급진적인 교회에서 또 급진적인 파들이 빠져나온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
    비교적... 카톨릭은 뭉쳐져있어서 훨씬 안정되어 있지만...
    저는... 왠만하면 교회다니는 분과는 깊은 대화를 안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01.16 03:15
    No. 15

    다들 교회에서 융통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리스도인이 믿는 믿음이란것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것이 진실이자 사실입니다.
    옳지않은건 옳지않은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건 필요없다.
    물론 필요가있죠. 믿음을 기르기위해서는...

    사실, 한국 교회에 문제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는 모르지만, 배타적이지만, 그정도로만 끝나면 되는데
    사람들까지 배타해버린다는데에 그 문제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독교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전투적인 종교지만, 그힘이
    하나님을 위한다는것에 초점이 있기때문에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위한다는것에 좋은 점이 숨겨져있습니다.

    ----------------------------------------------------------------
    나중에 더써야겠군요...아...시간없어...ㅡㅡ;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01.16 03:48
    No. 16

    클래스가 취소된걸...지금 알았습니다. 앗ㅆㅏ~

    ---------------------------------------------------------------
    기독교에 대해 좀더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목적이 이끄는 삶
    순전한 기독교 (C.S. Lewis)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캠파스)
    ---------------------------------------------------------------
    다 유명한 책이라조...특히
    C.S. Lewis님은 Chronicles of Narnia라는 3대 판타지 작가중에
    한명이라죠...^^

    그분이 쓰신것중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것이있는데
    그책은 악마의 본성을 명확하고 생생하게, 어떻게 보면 잔혹(무섭도록)하게 집어낸 책이라...믿음이 있으신분들이나 없으신분들이나...
    모든분들에게 지침서가 될만합니다.
    그책을 읽다가 찔리는게 너무많아서...무서웠다는...

    순전한 기독교는
    제가 읽어본 지루한 (단순하고 좋은 진리가 있지만...그래..ㅡㅡ;) 책들과는 다르게 모든 분들에게 흥미가 있을듯합니다.
    재밌습니다. 옥스퍼든가 캠브리지 영문학관가? 중세역사학과라던가? 뭔가 하는데 그런 대학교수니 아무튼 잘썼겠지요...? 무엇보다도 지루함이 없다는데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너무나 논리적이게 그리스도교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나 상공회나, 카톨릭뿐만아니라 모든분들에게 주선할만한
    책입니다.

    토마스 아 캠파스님의 책은 나중에 읽는것이 좋을듯합니다.
    15세기경인가 16세기경인가 그때쯤에 써져..성경다음으로 많이 읽힌
    서적이라는데....안읽어봐서...무슨 어떤 유명한가?.한 교황이 죽을때
    까지 읽었다는 책이라던데...
    ---------------------------------------------------------------
    모든종교에는 좋은 내용이나 좋은 말씀, 가르침이 많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뭘하는데 그것이 잘못된것이면 그것이 잘못된것인지
    알듯이(모든것이 아니지만...),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스도교가 타 종교를 부정한다는것에 초점을 두지마시고,
    다른점에 초점을 맞추는게 어쩌면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다른점이 있다면 성경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에게 생을 불어너준다는
    것인데...

    제 결론은 누구가 그렇기때문에 그것이 잘못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다는 것이죠...
    ---------------------------------------------------------------

    아무튼..본론으로...

    강요한다는건 관점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사랑이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그로 말미암아 전도하는것과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거나 하나님안에서 행하지 않을때에는
    잘못된 전도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진심으로 그사람을 위해서라는겁니다.

    사실...저같은 기독교인으로...전단지 주면서 하는데...저도 거부감이
    많이 들더군요...

    제가 미국와서 믿게됬지만...제가 다니는 미국목사님...
    이런분 처음 봤습니다. 마음이 저절로 놓여진다는...
    한국교회에서는 그런거 못느꼈는데...

    미국교회가 났다는건 아니지만...서로 좋은 점만 배워갔으면 좋겠군요.

    이런거 저런거 크게 따질필요없이 모든건 사랑으로 말미암아
    남을 섬기면서 살아가는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처럼 살아간다는 것이죠.

    성경구절중에...뭐더라...너희가 사랑하는 대상만 사랑한다면 그걸로 무엇을 바라겠느냐라는 비슷한 구절이 있습니다. 즉, 적을 사랑하라는 것인데 너무 허망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시작할때, 그 사랑하는 사람은 벌써 그 사람을 사랑으로 배풀고 그 사랑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멀고도 멀었습니다.ㅡㅡ;
    아무튼 기독교를 판단할때 남들을 보고 판단하지말고(그렇게 되지만...)
    그 가르침 자체를 적어도 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성경은 너무 두껍고
    이해가 어려우니...쉬운 기독교서적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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