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 한쪽에 있는 검신..
제가 가는 곳은 신간 아닌것은 'ㄱ ㄴ ㄷ'순으로 정렬 되기때문에..
검신은 검선.. 검x..등으로 주~욱 나열 되있어서
신경을 그동안 않썼죠.
또~ 보나마나 그렇고 그런(?) 소설이겠다..
그런데 알바하는 학생(고3 인듯.. 이쁜 여학생)이
이 책 대여하시는 분들 많아요 ^^*
이렇게 하는지라 책 저자를 보니 '청산'..
맙소사.. 이매전사 쓰신 청산작가님의 작품이란 말인가...하고
얼른 빌려서 봤습니다.
보면 볼수록 감탄이 나오네요.
검도의 경지로서 무공의 수위를 따지는 것을 보니
요새.. 먼치킨류 무협(겉만 무협)인 것과는 확연히 틀린것이 .....
상당한 감동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이름이 검신이라(글의 내용과 주제면에서는 어울리는제목)이지만 저처럼 이름만 보고 않보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
정말로....괞찮은 소설... 검신.. ㅜㅜ(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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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
1. 제목을 보고 작품을 판단하지 말자. (작가를 보고 작품의 성향을 갸늠하자)
2. 이쁜 여~학생알바가 하는 말은 귀 기울일 필요가있다.
3. 여자는~ 자고로 이뻐야 한다.
헉....거기 든 짱돌은 다들 내려 놓으세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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