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호이야기님, 겜방 같이 가기로 한 것.. 어쩌다보니 지켜지지 않았네요. 그 점 죄
송하구요. 잘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오랜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2. 엽기적사악님, 무척 쾌활하고 미남이셨습니다. 제가 팬카페 회원이라고 하니까..
무척 반가워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또 만나뵐 기회가 있겠지요?^^
3. 노기혁 & 무섭지광님, 노기혁님은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 한번 만나뵌 적이 있었
습니다. 제가 서울 올라갈 때 전화하고 밥 얻어먹었었죠.^^; 어쨌든 또 뵙게 되었는
데, 역시 변치 않은 모습이셨습니다. 그리고 와호장룡의 고수, 무섭지광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쑥맥인지라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한 점, 죄송하구요. 나중을
기약합니다.^^
4. 일성님, 당일 책이 나왔더군요. 따끈따끈한 책을 받아.... 보진 못했지만.. 흠흠, 어
쨌든 곧 두 손에 받아본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습니다. 싸인은 알아서 받아야 하나
요?!^^ㅋ
5. 장삼님, 거의 끝나갈 무렵 제게 다가오시더니 무척 밝게 대해주셨습니다. 제가 먼
저 다가가서 얘기를 해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한 점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고무
판 죽돌이, 검우에게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정확히는 모르겠지
만 성의있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6. 유리 & 별도 & 일륜님, 별도님께는 싸인까지 받았는데요. 그림자무사에 이은 두번
째 별도님의 싸인북!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별도님이 가장 수고하셨죠. 지방에서
올라온 저 이하 세 명의 친구들에게 방을 잡아주기 위해 한걸음 마다않고 달려와 주
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유리님과 일륜님께서 애쓰셨어요.
(<-짧다고 탓하지 말아주세요; 글빨이 떨어져 가는 듯; 흠흠...)
7. 금강님! 무언 중에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를 찾아보긴 힘들었지만서도.. 어
쨌든 고무판 문주님이 아니었으면 이 자리도 없었겠죠? 항상 같은 말을 하지만, 애쓰
셨습니다!
8. 초우님, 이 글을 보실지 안 보실지 모르지만..(==;) 좀 있다 또 뵙겠죠? 초우님 때
문에 금전적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흠흠...
9. 관억님, 오늘 늦은 아침에 밥을 사주셨습니다. 무척 후덕한 인상이었습니다. 이렇
게 인연이 되어 만남을 가졌는데, 나중에 또 뵙게되면 무척 반가울 것 같습니다. 감
사합니다.^^
10. 같은 테이블에 계셨던 난초향사랑님, 흰빛아랑님, 소십랑님, 야호, 탈혼이에게
만나서 반가웠다는 말을 전합니다. 비록 말수가 적고 어리숙해서 많은 대화는 하지
못했지만.. 온라인 상에서라도.. 가끔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 제가 만나고 스쳤던 많은 인연들께, 한번 만났으니 두번 만나면 되고 또 한번
만나면 범상치 않은 인연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자리가 자주 생겨서 소중한 인
연이 많이 생기기를 빕니다.
이만 검우의 후기 마칩니다.
덧 : 제가 워낙 '여리고 어리숙한' 데다가 활발한 성격이 못 되어서 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랐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쨌든 저도 갔습니다.-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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