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종교자유 보장'을 요구하며 40여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던 대광고등학교 3학년 강의석군이 16일 발표된 2005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결과 법대 특기자전형에 최종합격했다.
서울법대 측은 "강군이 학업성적이나 봉사활동 면에서 우수했고 구술시험에서도 논리적 사고를 펼쳐 선발한 것"이라며 "농성 경력은 크게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2005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 지역별 분포에 따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시와 군 단위 지역 합격자 수가 40%를 넘어 비교적 고른 지역 분포를 보였지만 '특기자전형'은 서울 48.8%, 광역시 28% 등 전체 합격자의 80% 가까운 숫자가
서울과 광역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시모집 합격 대상자였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인해
659명을 모집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97명이, 426명을 뽑는 특기자전형에서 50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http://news.dreamwiz.com/BIN/viewnews.cgi?cm=2&id=20041216&se=03&ki=nocut&fn=200412161730031730070.html&log=new_dw_sect
오..그애가 공부는 또 잘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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