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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숨만이.......

작성자
Lv.1 칼스
작성
04.11.20 22:42
조회
427

오늘은 매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기분이 더럽기 까지 하군요......

얼마전 수능이 끝났지요......

미래에 대한 걱정 대학에 대한 걱정 재수에 대한 걱정이 잠시라도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게다가 집에서는 남들은 다 수능 점수 부모들과 상의 한다는데 넌 왜 그러지 않느냐....

점수는 얼마냐..... 이런 소리만 해대니.......

전 점수를 모른다고 했지요..... 답을 적지 않았으니 기억이 안난다

채점을 해보지 않았다고 했는데도 자꾸 그럽니다......

게다가 떨어지면 군대나 가라 라는 소리도 하더군요.......

기대가 컸기에 그렇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나더군요

오랜만에 게임을 해보려고 했지만...... 정말 오랫만에 토요일에 게임을 해보려 했지만..... 게임도 하지 말라더군요

정말 한숨만 나오는 하루군요.....


Comment ' 6

  • 작성자
    Lv.5 앨류
    작성일
    04.11.20 22:52
    No. 1

    수험생 부모의 지나친 관심은 수험생에겐 스트레스일 뿐이죠.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조언을 하나 하자면..
    재수는 한번 해볼만 합니다 ..ㅡ_ㅡ;;
    공부를 안해서 수능 성적이 안나왔다면 재수하면 확실히 오르긴 합니다.
    지나친 긴장감 때문에 삽질하다가 수능을 말린 경우엔..
    재수를 하더라도 크게 바뀌는건 없더군요.(경험자라서..ㅠ_ㅠ)
    여전히 긴장감 징합니다. 타이레놀을 2알이나 먹었는데도
    머리를 짓 누르는 그 엄청난 두통!!
    하여튼..기분전환겸으로 친구들과 1박 2일정도로 바닷가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4.11.20 22:52
    No. 2

    ... 기운 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4.11.20 22:57
    No. 3

    고3수능끝난후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자유시간을 많이 가질수있는 시간중 하난데
    아깝게 낭비하지마시고.
    알바도하고 여행도하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11.21 01:13
    No. 4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04.11.21 08:35
    No. 5

    수능 끝나고... 엄청 놀았었죠 저는.. or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4.11.21 20:37
    No. 6

    힘내세요.
    표현의 차이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입니다.
    맘 편하게 가지시구요.
    때론 관심과 사랑, 그리고 실망은
    그 사람의 성품에 따라 다르게 표현됩니다.

    부모님께선
    다른 사람이 아닌 칼스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 칼스님에게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이 아닌 칼스님에 대해 실망할까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칼스님도 다른 부모님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다른 부모님을 바라보지도 마시고
    다른 부모님같지 않다고 원망도 마십시오.

    그분들은 아무리 좋게 보여도
    칼스님에 대해 일말의 관심도 사랑도 실망도 없습니다.
    오직 칼스님의 부모님들만이
    그런 관심과 사랑과 실망까지도 느끼실 수 있지요.

    마음이 많이 상하신 줄은 알지만 조금 결론을 기다려보고
    차후에 자랑스런 아들의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보다 칼스님은 부모님을 사랑하시니까요....
    좋은 한주간은 마음을 먹는 모양대로 변합니다.
    나타난 모습보다는 그 마음을 이애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제넘지만 오래전 그 시절을 겪은 사람으로 한 글 적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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