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
차를 몰고 가던 에스토니아의 한 여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옷을 벗어 나체쇼를 벌인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더구나 이 여성의 모습은 경찰 비디오에 고스란히 녹화돼 이중으로 망신살이 뻗치게 생겼다.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경찰국의 대변인은 20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월요일 밤 무스타매 지역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날밤 도로에서 부주의하게 운전하는 한 차량을 경찰이 발견, 차를 세우게 한 뒤 운전자를 내리게 했다.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려는 찰나 이 여성 운전자는 갑자기 옷을 벗으며 스트립쇼를 시작했다.
그러나 여성의 ‘야한 애교작전’에도 불구, 경찰은 이 여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만일 유죄판결이 날 경우 이 여성이 내야할 벌금은 478달러. 에스토니아 국민들의 월평균 임금이 519달러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다.
팝뉴스 이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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