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메이션 보고 고전을 예감했었습니다...안정환,이동국,설기현,차두리,이천수..무려 5명의 공격수를 두다니 ㅡㅡ;;; 상대가 철저한 역습위주로 나가는걸 알면서도 공격위주 포메이션을 짜니 당연히 고전할수 밖에요 ㅡㅡ;;..이천수가 중앙 공격미들로 뛰긴했지만..역부족이더군요...후반엔 안정환이 그자리를 맡고 자기자리로 돌아가니 훨씬 나아보였습니다..그 결과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구요..차두리는 여전히 '교체투입후 딱 10분용" 그 이상의 플레이를 단 한번도 보여주지 못하는군요..앞으로 선발투입은 없었으면 합니다..그리고 설기현은 요새 왜그리 부진한지...저런모습을 계속 보이면 앞으로 그의 자리보전은 힘들거라 봅니다...오늘 고전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감독의 포메이션 구성 실패라고 봅니다..5명의 공격위주성향의 선수들..당연히 공격이 끊기면 중앙은 텅텅 비고..당연히 압박도 안되고..수비수 3명만 죽어라 막아댈바엔,다시는 상대가 아무리 약팀이라도 이런 포메이션은 절대 반대입니다..공격수 많이 집어넣으면 골 많이 넣는답니까? 어느정도 조화가 이루어져야져..본프레레 감독한테 많은 실망을 한 이번 시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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