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스타 제나 제이머슨이 영국 '데일리 스타'에 고백한 충격적인 이야기 하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부터 은밀한 하룻밤을 제안 받았단다.
"2년전 일이었어요. 한 파티에서 우연히 스피어스를 만났죠. 스피어스는 유독 저에게 친절을 베풀었어요. 우린 금새 친해졌고 친구가 됐죠. 심지어 (자신의) 레스토랑 개업식때도 초대한걸요."
한데 여기서 드는 의문 한가지. 까다롭기로 소문난 스피어스가 왜 하필 포르노 스타 제이머슨에게 호감을 보였을까?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쉽게 납득이 가는 그림은 아니다.
하지만 제이머슨의 부연설명을 들어보면 금새 이해가 간다. 제이머슨 왈(曰), 스피어스가 원한 것은 레즈비언 섹스. 최고의 포르노 스타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면 당신 순결선언을 했던 스피어스에게 밤은 무척이나 길었는지 모른다.
물론 애석하게도 스피어스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피어스의 불순한 접근의도를 알아챈 홍보 담당자가 즉각 진화에 나선 것. 그러나 사람의 입까지는 막을 순 없었다. 결국 제이머슨의 한마디에 지난 2년간 숨겨온 스피어스의 레즈비언 섹스 계획이 만천하에 드러난 셈이니 말이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