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얘기를 꺼내 놓는건, 우화의 박쥐처럼 선택의
기로에서 선을 넘었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자신이 부끄러워서죠.
샛길에서 벗어나서 요즘들어서 무림풍류란은 갈때마다 뒤통수를 치는 댓글
들이 많더군요. 나의 뒷통수는 쳐봤자 들어갈때도 없지만....조금 춥지만
양해하시고^^
솔직히 과거에 비해 금전적인 형편이 안 되는 관계로
책이나 비디오테잎, 그리고 요즘에는 DVD매체를 소장하지
못하지만, 보고 싶고, 읽고 싶은 건 꼭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나에 대한 면죄부를 주기에는 이르긴 하지만.
여하튼 고무림같은 게시판에서의 분위기는 당당하게 나 공유프로그램으로
최신 영화 보고 내용이 어떻니하는 말을 하기에는 그렇지 않나 싶군요.
음 가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것은 아마존이나 야후저팬...같은데서
구할 수 있다면, 그것도 방법이겠지만, 솔직히 힘들죠...ㅜㅜ
어쨌든 나 역시도 이런 말 하기가 부끄럽고, 당당하게 보는 사람이
있는 걸 어쩌란 말이야 하고, 신경끊고 살면 좋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무협분야이외에 대해선 무심결에 내놓는 말들이
나중에 상처를 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 같아서 끄적여봤습니다....
혹시 압니까....자신이 적은 댓글 한마디가 어이없게 송사에 휘말려
들게 할지를....지나친 억측일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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