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참 샤워하는데 바퀴벌레가 종아리부근에 몸을 타고 올라오고 있더군요....
황급히 손으로 떨어냈죠....헌데 어디에 떨어졌는지 않보이더군요...
그래서 조심해서 샤워를 계속 하려는데, 또 종아리부근에 또 올라오고 있더군요..
끈질긴넘.....다시 털어냈습니다. 그래도 어디에 떨어졌는지 않보이더군요...
제가 사는곳이 기숙사라서 여럿이 같이 쓰는 샤워장을 씁니다..그래서 워낙 미로처럼
생겨서 떨어진 바퀴벌래를 찾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사실 며칠전에는 맨발로 샤워하는데 먼가 발에 밟히더군요...
꾹 밟지는 않았지만, 눈이 나빠서 허리를 굽혀 가까히 대고 보니 이게 왠걸....
왠넘의 시커먼 바퀴벌레가 있지멉니까...신발로 밟으려는데 이게 도망가
버리더군요...그때부터 보이기 시작한 바퀴벌래가 저하고 전생에 원수가 졌는지
샤워장에 가기만 하면 꾸르륵하고 도망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ㅡ.ㅡ
관리하는 사람한테 얘기해서 약좀 뿌리라고 할참입니다....
바퀴벌래 정말 싫습니다....더구나 오늘은 내몸을 타고 올라오다니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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