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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 퀘스트
작성
04.07.10 13:20
조회
654

지난번 바바리맨에 이어서...

여자들이 겪은 변태 체험담이랍니다.

저는 분홍 리본이 제일 ...하네요. 이그~

(2004-07-09 10:36:59, Hit : 735, Vote : 0)  

  뻐스간에서 생긴 일...(추접한 ㅂㅌ들)

여자들은 죄다 한번씩 겪었을 만한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뵨태 같은 싸이코 인간들이죠.

혼잡한 버스와 지하철에서 sung-choo-haeng을 자행하는... >,<

중학교 2학년 때로 기억납니다.

그때 아마 제가 엄마랑 남대문 시장에 갔던 것 같아요.

엄마가 물건 사시는 동안 그 뒤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제 엉덩이를 아주 세게 확 꼬집고 지나가는 거예요. ㅠ.ㅠ

왜, 너무 놀라면 악 소리도 안 나잖아요.

어린 나이에 기절할 듯 놀라서 돌아보니까,

어떤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저만큼 가고 있는 뒷모습이 보이더군요.

당시엔 불쾌한 것보다는 그저 놀라서...

인간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엄마께는 아무 말도 못했고...

기절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그때 기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 담에는 대핵교 1학년 때...

그날따라 지하철에 사람이 없었어요.

서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빈 자리도 드문드문...

저는 출입문 바로 옆에 앉아서 무슨 책인가를 읽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제 옆에, 스뎅^^ 기둥에 기대어 서는 거예요.

무신 독서삼매경에 빠졌는지, 저는 처음엔 옆에 누가 서있다는 것도 몰랐죠.

근데 한참 책을 보다 기분이 이상해서 눈만 살짝 옆으로 돌려봤더니...

뜨아... 검정색 바지 사이로... (이하 생략)

너무 무서워서 어쩔 줄을 모르고 앉아있었어요, 바보같이...

고개도 못 들고 그냥 책에만 눈을 고정시키고...

잠시 후에 어디선가 군복입은 군인 아저씨가 다가와서는

제 옆에 서 있던 그 뵨태 남정네를 데리고 조용히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

그 군인 아저씨가 저를 구해준 셈이었죠. 국군 만세!!!!!

그 담은 그로부터 한 8년 쯤 후...

당시 저는 좌석버스를 무척이나 조아라 했어요.

지하철은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싫어서 좀 기피했었고... (몸꽝이 된 이유, 아시겠죠?)

암튼, 그 날은 오른쪽 맨 앞자리, 출입문 바로 앞에 앉았어요.

좌석버스는 의자가 두 자리씩 되어있고, 등받이도 좀 높잖아요.

그래서 가끔 차멀미를 했거든요.

맨 앞은 시야를 가리는 게 없어서 한결 멀미가 덜했기 때문에

그날도 일부러 그 자리에 앉았던 거였어요.

잠시 후에 어떤 아저씨가 제 옆자리에 앉더니

양복 저고리를 벗어서 이불처럼 덮고는 곧장 잠이 들었어요.

마구 퍼져서, 고개 옆으로 확 떨구고, 드르렁 드르렁 코까지 골면서...

저는 속으로, 얼마나 피곤하면 뻐스간에서 코까지 골며 잘까, 했어요.

근데 한참 있다 보니 느낌이 이상한 거예요.

허벅지 밑으로 뭔가 꼼틀거리는 것이....

깜짝 놀라서 옆을 보니, 그 아자씨는 계속 코골고 있고...

분명히 그 아자씨의 오른손은 양복 저고리 위로 올라와 있는데...

이노무 뵨태 아자씨가, 오른손은 뻔뻔하게 겉으로 내놓고

저쪽에 있는 왼팔을 한껏 오른쪽으로 뻗혀서는

제 허벅지와 의자 사이로 왼손을 요만큼 낑겨넣었던 것이었어요.

그런 황당무계한 자세를 간파하고 나니 그 사람이 어찌나 한심하던지...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포즈를 하고서 굳이 남의 다리를 긁어야 한답니까?

그것도 자는 척하면서까지...

요걸 어떻게 처치(!)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젠 나이도 서른 가까이 됐겠다, 어느 정도 배짱도 생겼지만

너무나 황당하고 신기한(?) 상황이라 그래도 고민이 되더이다.

기사 아저씨한테 확 일러버려, 말어? 하다가...

마침 그 뵨태가 몸을 살짝 움직이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아주아주 있는 힘껏 다리로 그누무 손을 꽉 눌러버렸어요.

지도 놀랐는지 손을 빼려고 하더구만요.

그치만 하비파 두목인 제가 그리 호락호락한가요?

내가 눈치챘다는 걸 알고는 사업(?)을 접으려 했던 그 뵨태는...

코도 못 골고... 여전히 눈은 감은 상태로, 정말 처절한 몸부림을 하더구만요.

그러다 곧 제가 내릴 정류장이 다가왔어요.

내리면서 확 발을 밟아주고 싶었지만, 그땐 운동화를 신었던 지라...

가자미 뺨치도록 눈을 무섭게 흘겨주고 내릴 수밖에 없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리려고 일어나니까 그 뵨태가 뻔뻔스럽게도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

(2004-07-09 10:50:52)  

흑,,흑,,,흑,,,,저도 좌석버스에서 넘 비숫하게 당했다는,,,,

그떄 저는 여리고 소심한 20대라 놀라서 내릴때도 아닌데,,내리고 말았다는,,,,ㅠ,.ㅠ

정말 요즘 같으면 빰을 한대 쳤을텐데,,,-,.-  

(2004-07-09 10:52:37)  

저도 좌석버스에서 비슷한 경험이..

치마정장을 입었는데 옆에 같이 앉아있던 중년남자분이 글쎄 내리면서

손으로 제 허벅지를 한번 쑥 훝고 내렸어요..

순간이어서 어찌나 당황스럽고 놀랬는지 정말 상황판단이 안되더라구요..

그런 경험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출퇴근하는 버스가 만원버스라 항상 조심스럽고 민감해진답니다..ㅠㅠ  

띠(2004-07-09 11:02:01)  

맞아요~ 저도 몇년전에 엄청 붐비는 지하철2호선에서 사람들 틈에 낑겨서 겨우 서 있었는데

나중에 내릴때쯤 보니 어떤 남자가 제 양쪽다리를 잡고 있었던거 있죠..내가 알아차렸을땐

이미 그 사람은 나가고 있었어요..ㅠ.ㅠ 그 후론 지하철타면 온갖 시선이 다 쏠리고 신경도 예민해져서 초 긴장을 하고 다닙니다..

정말...무슨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여자들 너무 힘듭니다.

속으로 다시 한 번 그런일 생기기만 해봐라 아주 겹겹으로 망신시켜 줄테다..벼르고 벼르고

또 예습까지 하지만...사실 또 당하면 먼저 놀라서 잘 대응할지 걱정이예요.ㅋㅋ  

(2004-07-09 11:03:39)  

저런저런~귀를 잡고 질질 끌고 내리셔야죠!  

(2004-07-09 11:05:53)  

저는 전철 안에서 제 엉덩이를 빼았겻어요. 나쁜 X

지금 그런다면 가만 안 있겠습니다. 바로 신고 들어가죠!!  

(2004-07-09 11:24:22)  

저는 고등학생때

버스에서 졸고 있는데 옆의 아저씨가 이상하게 자꾸 날 밀더만요

졸다가 짜증나서 눈뜨니까

아저씨가 팔 윗부분으로 제 가슴옆부분을 마구 밀어대고(도둑*의 **, 나쁜**)있겠지요?

일어나지는 못하고(소심녀) 한쪽 귀퉁이로 물러앉아 최대한 웅크리고 목적지까지 갔었네요

근데 그때는 왜 그러는지 몰랐다는(바보아냐)

두고두고 기억에서 안잊혀지더만 조금더 커니까 그넘의 행동이 뭐였는지 아하 싶더만요  

(2004-07-09 11:57:51)  

다들 비슷한 일들을 겪어시고는...

저도 그랬거든요...

저는 대학갓졸업하고 이력서내러다닐때 버스간에서 갑자기 어떤남자가 붙길래......

아이 왜 이래하면서 비켜서 다른 자리에 갔더랬지요...

그런데 따라오네요... 그러면서 자꾸 붙을려고 해서..언능 내릴때도 아닌데 내릴려고 뒷문쪽으로 가는데 내리지마세요..내리지마세요...그러더라구요...

황당~~

(2004-07-09 11:59:15)  

저는 남자친구<현 49세>가 하던 말이 생각 나네요

복잡한 버스라든지 지하철을 타려면 겁 부터 난다구요

남잔 여자랑 달라 머리따로 몸 따로 반응 한다는거죠

옷차림이 좀 거시기한 여자랑 부딪힌다든지 하면

눈길을 피하지만 이미 몸은 벌떡증을 발휘 한단 거죠

겨울엔 그나마 두터운 옷이 가려 주는데 옷이 얇은

여름엔 더 난감 하단 말을 하더군요  

  (2004-07-09 12:05:55)  

첫아기낳고 출근하는데 그때 4호선 지하철에 웬사람이 그렇게 많았는지..

지하철이 잠시 기우뚱하는데 뒤에서 잽싸게 제 겨드랑이사이로

손을 착 끼어넣느데 얼마나 많이 해본 솜씬지 대번에 알겠더만요

제가슴 바로 옆에 붙어있는손은 제꺼죠?

있는힘껏 다해서 꼬집고 놓아주질 않고 그대로 꼬집고 있었죠 ( 이를 악물고,겨드랑이에

그 남정네에 손을 낀채로) 그놈 악~~~하고 비명지르고 주변엔 모두 남자였는데

다 쳐다보고 ㅋㅋㅋ 저 그놈 얼굴은 안쳐다봤습니다

정류장 문이 열리니 휩슬려 나가드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통쾌하답니다

아마 병원 가야했을걸요 ㅋㅋㅋ  

  

(2004-07-09 12:30:10)  

좌석버스안의 변태들..심각하죠. -_-+

근데 문제는 요즘 변태들은 아예 뻔뻔하기까지 해서 여자들이 소리 지르거나 꼬집으면

되려 자기가 그 여자를 이상한 여자 취급하고 소리를 지른다 하네요.(어쩌면 좋아..)

저도 실지로 목격했는데, 젊은 여자가 뒤에 있는 남자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큰 소리 치니까

되려 이 미친×이 생사람 잡는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여자 내릴 때 쫓아나가기 까지 하더라구요.

실지로 그 아저씨가 범인이었는데도....

정말 그런 변태들 한데로 싹 쓸어모아서 어디다 버렸으면 좋겠어요.  

(2004-07-09 12:30:58)  

전 ㅌㅐ릉역에서 지하철 기다리느라 앉아있는데.

제가..좀 무릎위로 오는 치마를 좋아하거든요 --;;

그래서 더 조신하게 앉아있는데 왠 아자씨가 와서는..

종아리를 다리로 슥~ 훑고 가는데........

.....소름이 쫙 -ㅂ-;;;;;;;;;;;;;;;;;;;

그뒤로 지하철 기피증이 생겼다는...  

... (2004-07-09 12:39:04)  

남자들은 왜 그럴까요.. ㅠ.ㅠ

여자 뵨태는 거의 없잖아요..

저도 어제 운동 갔다 오면서 멀쩡하게 생긴 중년남자한테 당(!)할뻔했습니다.

갑자기 다가오면서 손을 세차게 흔드는 척 하면서 제 하체(참 기가 막힐 노릇이죠)를 노리더군요.

여자의 직감으로 살짝 몸을 뺐는데 제 골반뼈를 스칠 때의 그 기분은 진짜.

마침 제가 전화중이라 세게 못 나가고 그 미친 뵨태놈을 보면서 저 아는 최대의 욕을 해줬는데요 집에 오는 내내 분해 죽겠더라구요. 아주 제대로 걸렸다면 경찰서 가서 개망신을 주는 건데.(중학교 때 버스에서 그런 기억이 아주 생생하게 있어 나이 드니까 이제 어디 한 번 걸려봐라.. 이런 심정이 되더라구요)

외교부 간부가 술자리에서 여기자 성희롱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남편한테 물었죠.

남자들은 늙으나 젊으나 맨정신이나 술에 취하나.. 꼭 여자를 걸고 넘어져야만하는 거냐고..

남편이 황당해하며 자긴 절대 상관없다라고 하지만.. 어젠 정말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증오스러웠어요.  

(2004-07-09 13:03:10)  

전 버스에서 같은반친구였던 아이한테 어떤아저씨가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거에요 중학교땐가 재가 왜저러구있지(그 친구는 버스손잡이를 잡고있고 변태는 뒤에서 끌어안고있고...나중에 생각해보니 변태였다는...(그 생각만하면 오바이트가) 버스가 사람이 많지않고 어른들도 많았는데 뻔히 숨길라고 하지도않고 다 보이는 그 장면에서 아무도 머라하지않았다는게 이상해요 지금도!  

(2004-07-09 13:26:56)  

저도 버스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어,,,

옆에 남자가 앉으면 절대 안잡니다,,

글고,, 옆에 앉은 사람들중,,,,,

겉옷이나 신문으로 자기 손을 가리고 앉는 사람들 주위해야 합니다...

다들,,조심~~~~~조심~~~~~~  

(2004-07-09 13:27:24)  

이런 글을 읽으면서 스물스물 떠오르는 추억(?)이 너무 많다는게 화가 납니다.

이런 경험 한번 안하고 곱게 살아갈수 있는 여성이 몇이나 될까요?

정말 그런 인간같지않은 인간들은 깡그리 지구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ㅜ.ㅜ  

(2004-07-09 13:56:30)  

저는 극장에서 옆에 앉은 남자가 제 배를 만지길래 손가락을 뒤로 세게 꺾어줬어요.

지 손이야 부러지던지 말던지...

소리를 '악' 지르면서 쳐다보길래 (주위 시선집중) 손 그대로 잡고 꺾은 채로 천연덕스럽게 '왜요?'하고 되받아쳤다는...

울 신랑 극장에서 좌우 사람 살핀 후 저 앉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자기도 남자니까...)  

(2004-07-09 14:43:52)  

아...정말 드X운 X들이 많네요...

손가락 꺽기. 꼬집기도 정말 준비된 사람만이 할수 있을듯. 바로 겁먹고 어버버하고는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나쁜X들...  

(2004-07-09 15:19:29)  

아..저도 중2때 버스파업하여 만원버스를 겨우 탔는데, 다리사이로..뒤에서 앞으로 뜨거운(?)손이 하나 꽉 잡고 놔주질 않아서.... 넘넘 당황했다는...기억이 있어요.. 아무리 손을 떼려고 해도 꽉 쥐고 놔주질 않아서.. 한동안 버스 타지 않고 40분넘는 거리를 걸어 다녔지요..

고2때 아파트 진입로가 좀 어두웠는데 귀가길에 앞에서 천천히 걸어오던 남자가 갑자기 달려들어 가슴을 쥐어보더니 달아나고...

대학 2학년때는 영화관에서 동생과 영화 보고 있는데 옆자리에 늦게 들어와 앉은 남정네가(좌석지정되지 않던 영화관) 손을 집요하게 엉덩이로 들이대는데, 우산으로 손을 찍어도 계속 하더군요. 벌떡 일어나서 뭐라고 한마디 하고 자리를 앞으로 옮겼는데..참 서글프더군요....

그외에 한두껀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전 정말 만원 버스나 지하철 타기 싫습니다.. 어두운 길도 싫어요...

아.. 정말 이상한 놈들 넘 많아요...  

  (2004-07-09 12:15:17, Hit : 307, Vote : 0)  

  

  [re] 봉변당한 ㅂㅌ 이야기.

저는 남여공학 고등학교를 다녔어요.

말이 남여공학이지.. 잔머리굴리는 선생님들덕에 하교시간이 달랐죠. --*

여자들이 남자보다 30분? 1시간? (오래되서 가물가물..) 정도 빨리 하교했어요.

그동안 여자들하교시간만 되면 어딘가에서 나타나 바지를 내리고 변퇴짓하는놈이 있단 소문이 돌았지만, 워낙 신출귀몰한 녀석이라 선생님들이 눈에 불을 켜도 못잡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늦은 하교길에 승용차안, 실내등밝혀 시선집중시킨뒤 열심히 운동(?)하던 녀석때문에 하교하던 여학생들은 꺅- !!! 소리지르며 도망갔습니다.

때마침, 학교담쪽에있던 한무리 남학생들..(이것들이 왜 거기있었는지는 아직도 의문)

비명소리듣고 용감하게 학교담을 넘어 자가용안에 있던 변퇴를 잡아서 열나게 팼죠.

변퇴.. 도망도 못가고 죽도록 맞다가, 여학생의 신고받고온 선생님과 경찰에 잡혀갔습니다.

한동안 남학생들은 변퇴로부터 여학생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하교시간이 같아지는 행운을 잡았답니다. ㅎㅎ

두사부일체보면 학교밖에서 보란듯이 나체쇼벌이는 변퇴나오죠?

저희학교도 그런놈있었어요.

여학생반 창문이 잘보이는곳 아래서서, 시선이 집중되면  바바리코트를 훌떡~ 벗고 나체쇼를 벌였습니다.

한 일주일쯤.. 지나니 여학생들사이에선 저녁시간마다 벌이는 나체쇼에 난리가 났죠. ^^

(남학생반은 여학생반의 반대편이였기에 그쪽에선 볼수없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역쉬나 학교담아래있던 한무리남학생들(이것들은 담배피고있었을껴.. --*).

우연히 담밖에서 여학생들시선받으며 나체춤추는 놈을 발견!!!

역시 담넘어가서 변퇴잡아 열나게 패고, 학교선생님들께 넘겼습니다.

그 나체춤추던 중년변퇴는 그 남학생들을 폭행혐의로 고소했는데, 선생님들이 어떻게 처리하셔서 무마됬죠.

그 2사건뒤.. 제가 졸업할때까지 저희고등학교 근방에선 변퇴를 찾기 어려웠답니다. ^^

(2004-07-09 12:25:19)  

변퇴...ㅎㅎㅎㅎ  

(2004-07-09 12:31:52)  

"변보다도 못한 퇴비더미들' 의 준말 아니었어요? ^^  

(2004-07-09 12:33:13)  

저희 고등학교 앞에 야산이 있는데.. 학교안에 말ㅇㅣ죠..

그런데 어느날 재단 중학교애들이 그 산쪽을 빙 싸고 웅성거리는게 아닙니까!!;;

산이 대게 낮아서 언덕수준이었거든요;;

그래서 호기심이 가서 뭐야.. 하고 봤더니..

나무 뒤로 보이던 뽀야한 엉덩이................. -_-

경찰아저씨 와서 데려가던데...;;  

(2004-07-09 13:23:08)  

저희 학교는 여학교였는데, 변태 출몰하니깐 방송부 언니들이 카메라로 찍다가 걸려서..

남자 선생님들이 예전엔 순진하게 소리도 지르고 선생님한테 알리더니, 이젠

알리지도 않고 대놓고 구경한다고.. 한탄을 하셨죠. 그 언니들은 왜 찍었을까요?

지금이야 핸폰으로 사진도 찍고 캠코더도 작지만.. 아직도 그 언니들은 왜 찍었을지 궁금합니다.. ^^

전 할아버지가 그러는것 봤는데, 저 버릇이 평생가는구나 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답니다.

그 할아버지도 평생 ㅂ ㅌ 짓을 즐긴것일까? 왜 아무도 젊었을때 조치를 안 취했을까 하면서

또 하루죙일 심숭생숭하던 기억도 납니다.  

(2004-07-09 13:44:53)  

저두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건 언니한테 들은 얘기입니다.

언니 회사 여직원들이 겪어던 얘기덴요..

세명이서 길을 가고 있는데 자동차에서 유리문을 열고 아자씨가 길을 물어본다고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가까이 갔겠죠. 셋이서 동시에 "까약~~~~~" 소리를 지르고 도망왔답니다.

이 아자씨 바지지퍼를 열어놓고(이건 기억이 안남 바지 지퍼를 열었는지 아님 옷을 안입었는지?) 거*기에 분홍색 리본을 묶어놓고 손으로 흔들고 있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 언니들 보고 웃더랍니다.  

  

(2004-07-09 15:22:34)  

흐윽 노출증 환자들.. 여기저기 널렸군요. 저도 고등학교시절 일요일날 친구집에서 놀면서 다른 친구 기다리는데 한시간도 지나서야 도착하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긴 좁은 골목길에서 왠 남자가 뒤따라오더니 자기 앞을 가로 막으며 바지를 내리더랍니다. 한시간동안인가 울다가 겨우 달랬더랬죠...  

(2004-07-09 18:23:26)  

노출증 환자들 만나면 한마디 해줘야겠어요. '뭐.. 별론데'  

(2004-07-09 20:34:09)  

'애개~' 이 말이 더 직빵이라니깐요

만나면 꼭 얘기해봐야지...^^:  

(2004-07-09 21:15:27)  

압구정 한양아파트 맞은 편 하나은행 있죠..

거기 친구랑 돈 찾으러 갔다가 본 변태도 가관이었어요..

은행을 등지고 차를 세워놓고선 여자들만 은행에 있으니까

보라고 차문을 열어놨던데, 윗도리는 멀쩡한 양복신사가 흰 밴드스타킹!(허벅지까지 오는)만 신고 앉아있데요...-_-;;

흰밴드 스타킹은 잘 나오지도 않는데, 어디서 구했는지.. 참..  

(2004-07-09 21:43:24)  

아.... 왜 슬프다는 생각이 드는지.. ㅠ.ㅠ  

(2004-07-10 11:54:36)  

흰밴드 스타킹 넘 웃겨요.

그사람들 정신질환자들 아닐까요?

그런 사람들은 바로 잡아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으면 좋겠어요.  


Comment ' 10

  • 작성자
    Lv.94 비룡마스터
    작성일
    04.07.10 13:24
    No. 1

    전 마지막 흰 밴드 스타킹이 원 ~~ 츄 입니다
    정말 ㅂㅌ기질을 유감없이 나타내주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ㅂㅌ 세상을 위하여 ~~~~~ 위하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해래
    작성일
    04.07.10 13:25
    No. 2

    저도 이런걸 잘 몰랐습니다만, 어느날 온라인에서 여동생 아이디로 겜을 하고 있는데 어떤넘이 저한테 한참 지더니 귓속말로 "오이로 x지를 쑤서버리겠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도망가버리더군요...참 여자들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4.07.10 13:38
    No. 3

    흠냐... 상처를 잘받네요... 남자들이여.. 위에.. 몸따로 마음따로 일땐 조심 합세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7.10 15:32
    No. 4

    저도 버스에서 성추행 당해봤는데 ;; 버스에서 사람이 정말 많앗는데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하는데 어떤 분이 와서는 제 중요한 부위를 만지고 아무일 없단듯이 서있더군요 -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10 16:58
    No. 5

    에구구구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삼장
    작성일
    04.07.10 19:54
    No. 6

    이런..조심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소년전설
    작성일
    04.07.10 20:12
    No. 7

    여튼 변태가 문제에요...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7.11 00:32
    No. 8

    ;; 스크롤의 압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4.07.11 06:34
    No. 9

    한국이 그런게 좀 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7.11 10:45
    No. 10

    한국에도 변태들이 생각보다 많았군요.
    ㅡㅡ;;

    눈에 띄이면 정강이를 한 대씨 걷어차 주고 싶네요.
    남자 망신 다 시키는 말종들 같으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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