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컴퓨터 학원에 갔습니다 워드 2~3급 딸려고요
근데 다 초딩 중딩만 있더군요
나혼자 대학생이었습니다
가서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척했지요 헌데 옆의
초딩녀석이 자꾸 보는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내 책상 가까이 오면서 고개를 숙이고
내 바지쪽을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처다 봤더니
그녀석이
초딩:저거 바지 남대문열린거야 안열린거야 (그것도 큰목소리로 낄낄거리며)
초딩친구:그만해 임마(웃으면서)
헐... 내 허리춤밖에 안대는 놈들이
이말 듣는 순간 저녀석 패버릴까 이런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근데 대학생이란놈이 초딩을 어떻게 하는것도 뭐하고해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날 마침 평가시험이었는데 망쳤내요 화병이 나서 시험이 눈
에 안들어 오더라구요
제가 속이 좁아서 그렇겠지만 다음에도 그런다면 정말 용서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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