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보니 내일은!

.......성적 발표일.

에헤야~~ 디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야!!!

아, 이번에도 성적표 수신주소를 자취하는 친구집 주소로 바꿔놓았습니다.

후훗.

-_-;

2년 동안 성적표가 중간에서 사라져서 못 받아보신 부모님들.

.............-_-; 어머니, 아버지!

........아들은 이렇게 나쁜 놈이랍니다. 흐흑....ㅠ.ㅠ

(먼산)

[억우]

어쩜 이렇게...
...
...
저랑 똑같을 수가!

[하운]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케케!

[파천러브]

ㅡㅡ;;둔저님...그런짓을..

[을파소]

멋지십니다~~~~
전 양심상.....부모님이 말하기전까지만
보관하고 있는데 ㅠ.ㅜ 결국엔 물어보시더군요 ㅍ.ㅠ

[백림유현]

ㅋㅋㅋ...
인간적 고뇌가 뭍어납니다.
ㅋㅋㅋ...

[검우(劒友)]

문득 떠오르는 노래가 있군요.

[나는 성적을 아직 몰라~ 그건 좀 곤란해~
진짜 성적이란 건 그냥 종이 뿐이라는데~]

[紅淚]

인생은 숫자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버럭!!

...................

잘하셨어염 ㅡㅡ;;

[창야]

번거롭게 수신주소를 친구집으로 하셨군요. 담임 선생님께서 직접 보내시나 보죠? 저흰 한명에게 지정해서 우체통에 넣기 때문에 그 친구가 바로 따개서 다 돌려줍니다. ;;;

[Sevensta..]

성적표 보내는 날은 조교옆에서 알짱 거리기만 해도 대충은 알수 있으니.. 부쳤다는 말이 들리면 3일 정도는 밖에 안나가고 집에 있었죠...
우체부 아자씨 오시는 시간은 대충 파악한지 오래고(저희집은 12:00~13:00) 핑계야 뭐.. 대학은 성적표 안보내요.. .. . . 공부에 별로 연연해 하지 않는 부모님을 만난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