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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잠꾼
작성
04.06.23 20:15
조회
345

분위기가 전투병 파병으로 몰아가지지않을까 걱정됩니다.

벌써 몇몇 신문과 단체가 분위기 몰이 시작했더군요. 전투병 파병하면 젤 좋아할 넘은 물건너 쌀나라 꼴통부시밖엔 없을 듯하네요.

갠적으로 전 고 김선일씨 야그를 첨 들었을 때 비관적으로 봣었습니다.

기독교선교목적이 강조된 것,  협상시한을 24시간으로 못박은 점,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미군납업체 직원이었다는 점 때문이었지요. 그래도 언론과 정부에서 낙관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기우이길 바랐건만..

조금 전 신문을 보니 이미 어제 오전에 사망한듯 하다고 하더군요(미군측 부검)

울나라 이미 사망한 사람 구한다고 헛짓 엄청한 셈이지요.

조갑제옹이 노무현을 극찬했다고 하더군요. 뭔가 엄청 잘못되가고 있는 느낌이..

조갑제의 칭찬을 듣는 노무현이라..


Comment ' 6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6.23 20:25
    No. 1

    원래 전투병 가는 겁니다. ㅡㅡ;
    공병부대가 가서 하는 것 별로 없죠.
    사실 공병부대 수천 명씩 보내면 우리 나라에 공병이 남아나질 않죠.
    보병 병과에 비해서 병수가 적은데 수천명씩 보내면...
    보병병과에서는 보병 수만명 가는 것 처럼 느껴질 겁니다.
    서희 부대 파견된 XXXX야공단의 경우 부대가 절름발이 되어버렸죠.
    우리나라가 머리를 굴려서 재건부대라고 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4.06.23 21:20
    No. 2

    조갑제씨는 군대 갔다왔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심심한한량
    작성일
    04.06.23 21:34
    No. 3

    우리 나라가 머리를 굴려도 이라크인들은 명확하게 전투병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게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는하늘
    작성일
    04.06.23 21:44
    No. 4

    궁금한 것은 김선일씨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정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뭘 했다는 것인가 하는거죠.
    전화 몇통 때렸으면 최선을 다한 것인지 궁금하고요.
    미군은 김선일씨가 어디에 잡혀있고 잡혀있는 건물이 어디였는지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것도 몰랐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잠꾼
    작성일
    04.06.24 00:27
    No. 5

    밴드어브브라더스에서 이런 대화가 잇더군요.(요즘 OCN에서 10시-12시사이에 하더군요)
    중위 : 자넨 보직이 뭔가?
    통신병 : 무전병입니다.
    중위 : 내 휘하라면 주 보직은 전투고 부 보직은 무전이라고 할텐데..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가는 장면이 있습니다.(정확한 대사는 아닙니다)

    맞져.. 공병이라 하지만 기본적으로 군인은 전투병이지요.
    눈가리고 아웅이지만.. 그래도 비전투요원위주 파병이라고 우겨야지요.
    어쩔수없는 파병이지만.
    전 파병반대랍니다. 그리고 파병을 하더라도 공식적으로 '전투병'이라는 이름으로 가는 것은 절대 안되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天照帝
    작성일
    04.06.24 02:07
    No. 6

    재건부대??과연 그게 정확한 명칭이라고 생각이 되십니까?
    우리가 파병한 부대는 말로는 재건이지만
    민간 차량(포터,테라칸..)에 재건 목적의 전투 불가 부대인데도.., 특전사를 호위병으로 낑가 보낼 이유??가 없죠.
    재건부대란 말 자체가 없는 말입니다.
    도대체 뭐하자는 것인지 알 수가 없죠.
    과거 중동 건설 인력은 서희 제마 부대와는 비교가 안되는 일을 했었습니다.
    일로 따지면.., 파병군은 거의 놀고 먹는 쪽이죠.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니란 것이죠.

    그리고 우리는 재건이라고 보냈는데..그네들은 믿지 않고 더러운 미국의 앞잡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나라 민간인을 무참히 살해했지요.

    그럼 어떻해야 할까요?
    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철수하겠습니다..하고 철수해야 할까요?
    미국도 영국도 다른 참전국들도 모두 철군해야겠군요.
    누가봐도 명분 없는 더러운 전쟁이었으니..말입니다.

    그럼 이라크는 다시금 평화로와지고 알카에다는 이제 테러는 그마아안~하고 평상시 자기가 하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한아이의 아빠로 평범한 이웃 콧털 아쟈씨로 돌아가겠군요.

    정말로 다시는 알카에다가 빈 라덴이 두번다시 테러를 안할거라고 믿어진다면..
    이라크에 평화가 정착되어 더이상 종족간의 분규나 테러가 사라진다고 믿는다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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