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즐겨듣는 노래죠..
F-iv의 i'm sorry와 비슷하단 소릴 듣는데..
작곡가가 같은 사람이더군요..
왜 이런 말을 듣도록 비슷하게 만들었는지.
어찌 들으면 비슷한 거 같기도 하지만..
저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죠..
아무튼 제가 요즘 제일 맘에 들어해서 많이 듣고 있는 노래죠.
ps) 저 여자분은 누구? 아시는 분 말씀 좀 해 주세요~
<가사>
손끝이 아려왔어 밤새 할말이 참 많아서
돌아누운 네 등위에다 손가락으로 긴 편지를 썼어
네가 깨면 떠나갈 자신이 없어
단추가 떨어졌어 네가 꿰매준 옷깃에서
벌컥 이별이 실감나서 굵은 눈물이 또 떨어졌어
자꾸 발이 안 떨어져 난 어떡해 정말 미안해
이것밖에는 나 안되는 못난 놈이라서
아파도 아파도 사랑해서 눈물이 흘러도 행복해서
그래서 괜찮아 나는 너를 만나서
네 사랑 받았던 남자니까 사랑도 사치였어
나와는 어울리지 않았어 맞지 않은 옷 구두를 거치듯이
점점 날 옥죄어 왔어 네게 해줄게 없는 난
내가 싫었어 제발 약속해 잘 살아 준다고
네 남은 행복을 위해서 아파도 아파도 견더내줘
추억도 힘들면 미워해줘 내가 널 떠난게
얼마나 잘 한건지 시간이 흐르면 알테니까
아는거니 애써 잠든체 아는거니
작은 니 어깨가 왜 들썩이고 있는지
햇살에 드러난 네 베개가 왜 젓어 가는지
네 속눈썹이 왜 떨리는지
왜 입술을 깨무는지
아파도 아파도 사랑해서 눈물이 흘러서 행복해서
그래서 괜찮아 나는 너를 만나서
네 사랑 막았던 남자니까
시간이 흐르면 알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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