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안 쓸 수 있으면 안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동을 하다보면 필요한 순간이 옵니다. 고중량으로 로우를 하거나 데드리프트를 하기 시작하면서요. 대충 자기 체중에서 100킬로 이상 다루기 시작할 때 느껴지지요.
저 또한 악력이 강한편이 아니라서 스트랩을 애용하긴 했습니다. 따로 악력운동을 하지 않았기도 해서요. 지겹고 재미없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하니 손목이 못 견디더군요. 양손목에 물이 차고 빠지지가 않았지요. 지금은 일하느라 운동 못다니면서 자연스레 나아졌지만요.
고중량을 다루려면 필수불가결인데 고중랑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은 손으로 못드는건 하지말라고 권유하지요. 나이 먹은까 다 부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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