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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소매치기
작성
04.05.12 17:09
조회
293

  가장 마지막으로 이 시리즈 글을 소개한 때가 3월 31일이니까, 한 달이 훌쩍 넘었군요. 정말 길었습니다.

  fools1님은 바쁘게 지내시는 30대십니다. 그런지라 속도 모르고 독촉을 할 수도 없고, 그저 기다리기만 했지요. 혹시나 하도 오랫동안 글을 소개하지 못해서 흥미가 떨어지셨다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 사실 조회수도 훨씬 떨어졌고, 댓글도 거의 없고 하니, 때늦은 고백인 거 같지만.

  그런데 그 사이에 fools1님이 여기 이 글에 댓글을 남기셨어요. 얼마나 기뻤는지 - 얼떨떨하기도 하고.

  다음 편이 시리즈 5의 끝이라고 합니다. 글 끝에는 fools1님 인터뷰(?)도 있습니다.

  참고로, 왜 이름이 fools1인지 보고 싶으시면 여기 이 글, 내 아이디 fools1은....을 읽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칼럼은 소개를 안 하려고 했지만, 사실 왜 이름이 fools1인지는 저도 궁금했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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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SBS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회 ~ 제5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회 농심辛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2회 농심辛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3 농심辛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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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

시리즈1-시합전의 예상평

        ☞연말특집-제4회 농심배 중국기사 번역 시리즈 1-1 두번째 시리즈를 시작하며

        ☞시리즈1-2. '2룡3호' 젊은 기세의 중국팀

        ☞시리즈1-3. 쿵제의 인터뷰: 세계 1위는 나의 목표이다

        ☞시리즈1-4. 일본 최강의 '초호화맴버'를 파견하다

        ☞시리즈1-5. 개막전 전날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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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2-박영훈의 초반 4연승 1차전

        ☞시리즈 2-1. 기세의 첫대결

        ☞시리즈 2-2. 일본의 일인자를 꺽다.

        ☞시리즈 2-3.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어지는가?

        ☞시리즈 2-4. 너희들이 박영훈을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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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3-쿵제1승,고바야쉬 고이치의 2연승

        ☞시리즈 3-1. 중국, 전전긍긍

        ☞시리즈 3-2. 쿵제, 한칼을 내밀다.

        ☞시리즈 3-3. 중국 절망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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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4- 후야오위의 2차전 3연승

        ☞시리즈 4-1. 중국 기사회생

        ☞시리즈 4-2. 중국우승의 출사표를 올리고(1)

        ☞시리즈 4-3. 중국우승의 출사표를 올리고(2)

        ☞시리즈 4-4. 상하이의 아들- 내 이름은 후야오위 (1)

        ☞시리즈 4-5. 상하이의 아들- 내 이름은 후야오위 (2)

        ☞시리즈 4-6.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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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수님에 대한 중국기단의 평가 내용입니다..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

        [바둑通 위성웅]칼럼45)고도(高度)로 계산된 심리작전

        ※ [박치문의 바둑시론] 조훈현의 무용담

        [바둑通 위성웅]칼럼47~49)반백(半百)의 외로운 전사(戰士)조훈현(1~3)

2003년 1월 13일, 14일 - 베이징 쿤룬호텔

        ▩결승전 제1국 § 하이라이트

        ○한국 조훈현 9단 ●중국 왕 레이 8단

                [중앙일보 바둑 기사]

                [제1보 (1~17)] 베이징의 결승전, 그리고 '해당화'

                [제2보 (18~33)] 조훈현의 기세, 백26, 30

                [제3보 (34~48)] 왕레이, 장고 끝에 대실수

                [제4보 (49~69)] 섶을 지고 불속으로 덤비다

                [제5보 (70~85)] 천지의 흐름을 뒤집어버린 대완착, 81

                [제6보 (86~94)] 폐부를 찌른 曺9단의 독침, 백86[▲=81]

                [제7보 (95~114)] 114의 일격으로 흑대마 풍전등화

                [제8보 (115~143)] 꽃놀이패로 백 대우세

                [제9보 (144~162)] 王8단의 거센 반발로 형세 혼돈

                [제10보 (163~183)] 이세돌3단의 수읽기

                [제11보 (184~202)] 시간은 없고 수는 난마처럼 얽히고

                [제12보 (203~223)] 난마처럼 얽힌 生과 死

                [제13보 (224~245)] 해프닝-60집짜리를 쌍방 외면하다

                [제14보 (245~259)] 바둑사상 가장 복잡한 바둑

                [제15보 (259~269)] 서로 놓친 급소, 曺9단이 찾아내다

                [제16보 (269~280)] 드디어 드러난 계산서

                [총보 (1~349)] 3백49수, 생사마저 잊은 대혈전

                [서울경제 韓中日 바둑영웅전]

                해당화로 가는 길 제1보(1~20)

                하나 남은 적장 제2보(21~42)

                        조훈현의 체질 제3보(43~68)

                        벼랑끝에 세운다 제4보(68~82)

                죽음 지향론 제5보(83~100)

                모르다가 당한 부도 제6보(101~139)

                        이세돌의 대안 제7보(140~178)

                놀라운 사실 제8보(179~200)

                접수했으면 백승 제9보(201~250)

                        기적적인 재역전승 제10보(251~276)

        ▩결승전 제2국 § 하이라이트[타이젬] [한국기원/사이버오로] [동아일보]

        ○중국 왕 레이 8단 ●한국 조훈현 9단

                [제1보 (1~25)] 막판에 몰린 왕레이8단

                [제2보 (26~42)] “왜 잇지 않느냐”

                [제3보 (43~61)] 곡예를 즐기며 흐흐흐 웃는 조훈현

                [제4보 (62~83)] 69와 83에 얽힌 이야기

                [제5보 (84~104)] 曺9단, 중앙의 요충을 잃고 후회하다

                [제6보 (105~125)] 눈물이 쑥 빠질 정도로 아픈 '회돌이'

                [제7보 (126~146)] 흑에게 기회를 준 140의 대악수

                [제8보 (147~165)] 한쪽은 사는 길, 다른 한쪽은 죽는 길

                [제9보 (166~189)] 死門으로 들어선 王8단, 결정타를 맞다

                [제10보 (190~214)] 王8단, 누울 곳을 찾다

                [제11보 (214~231)] 왕레이, 장렬한 최후

                [총보 (1~231)] 曺9단, 삼성화재배 2연패!

        [금주의 한 수]8. 투박한 '한국류' 세계 제패

        ※ [박치문의 바둑시론] 조훈현 9단 北京 동행 취재기

        #제1탄!...조국수님 인텨뷰 내용...^^

        #제2탄!.. 중국기자의 결승전 관전기입니다..

        #제3탄!..속보! 조국수님 금년 중국리그 참여 내용입니다..젬있어요..

        #제4탄!...농심신라면배에 관한 소식입니다

        #마지막회!...왕레이 8단의 국후 인텨뷰 내용입니다..

        [바둑通 위성웅]칼럼50~52) 환상마술(幻想魔術) - 1~3 축! 조훈현 우승

        [바둑通 위성웅]칼럼53) 환상대업(幻想大業) - 세계대회 1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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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농심배 제 1탄!!...후야오위 7단의 임전 소감입니다..

        ☞시리즈 5-1. 강호의 조쾌창

        ¶(1) 4차 원정대, 상하이로 출발!

        ☞시리즈 5-2. 결전전야

2003년 1월 20일, 21일 - 상하이 홍차오호텔

        ▩제11국

        ○중국 후 야오위 7단 ●한국 조훈현 9단

        ¶(2) 선생님, 충격의 패배!

        ☞시리즈 5-3. 무딘날의 명검 후야오위(1)

        ☞시리즈 5-4. 무딘날의 명검 후야오위(2)

        [바둑通 위성웅]칼럼54) 아! 조훈현 - 하나만 물어 봅시다.

        ▩제12국

        ○일본 요다 노리모토 9단 ●중국 후 야오위 7단

                                총보(1∼253)

        ¶(3) 新-舊 천적의 대결

        ☞시리즈 5-5. 대륙의 영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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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5-6. 대륙의 영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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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서 일본은 완전히 탈락했습니다. 한국도 이창호 9단 한 사람만 남은 상태. 중국은 후 야오위 7단 말고도 'IQ 168'의 천재 뤄 시허 9단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 제3회 때에 이어서, 이번에도 한국 기사 하나(이창호 9단)가 중국 기사 둘(3회 때는 창 하오 9단과 저우 허양 9단, 이번에는 후 야오위 7단과 뤄 시허 9단)을 이겨야 하는 상태.

  <<제3 농심辛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회 대회 때는 중국의 마지막 기사가 창 하오 9단인 것처럼 연극을 하고 창 9단이 먼저 나오는 작전(사실 그때까지 저우 9단은 조훈현 9단한테 2전 2패였음)으로 조훈현 9단을 탈락시키는 데까지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인 이창호 9단한테 창 9단과 저우 9단(그때까지 이 9단한테 3전 3승)이 모두 지면서 우승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저우 9단은 이 9단한테 사상 최연소-최단기-최고승률 프로 1000승이라는 기록까지 헌납하고 말았지요.

  이 4회 대회의 후 7단도 이 9단한테 2전 2승. 이번에는 5연승이라는 기세로 마지막 남은 이 9단과 맞서는데…….

  바둑TV로 제12국 복기생방송을 봤을 때, 좀 묘했습니다. '반집승'이라서요.

시리즈2-박영훈의 초반 4연승 1차전

        ☞시리즈 2-4. 너희들이 박영훈을 아느냐?

  이때도 반집을 이겼고, 박영훈 당시3단의 4연승 가운데 4승째, 그러니까 제4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박영훈 3단의 마지막 승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후 7단의 5승째가 반집승이라…….

  사실 저는 그런 징크스가 알게모르게 자꾸 마음에 걸리는 편이라, 이번에는 이창호 9단이 이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자,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아무쪼록 fools1님이 다음 글도 빨리 올리시라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리즈 5-7. <Speci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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