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났고 포로가 생겨습니다.
포로를 수용하고 포로를 짓밟았습니다.
너무도 잔인하고 슬프게 짓밟아서 그 포로는 죽음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포로의 민족이 포로를 잡았습니다.
모욕을 했는지...폭행을 했는지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들은 그를 참수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오래전에 사라진 사형법인가요.
도마위에 놓인 생선처럼 그의 머리를 짓누르고 되지고기를 저미듯 목을 잘랐답니다.
영화에서 보이는 '멋들어진' 단칼 참수는 불가능한거죠..
단두대를 사용하거나...작두를 쓰거나...스카이세이버를 동원하지 않는다면요.
잘 들지 않는 칼이 목을 자릅니다...'서걱...서걱...우둑..뚜둑....서걱..'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궁금하네요.
'내일 맑으면 인라인 타러 가야지~~~'...'오늘 번개 못가서 아쉽다....ㅜㅜ'
전 참 행복한 놈이네요...
어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심한 모욕과 굴욕을 받습니다...
가장 심한 모욕은 자신이 가진 신앙에서 제일 터부시하는 것을 행하게 하는거죠...
어떤 사람은 산채로 "천천히" 목이 잘립니다.
얼마나 긴 시간이었을까요?
자비가 사라져 버린 세상인거죠?
광기가 세상에 얼굴을 가지고 강림한 모양입니다.
얼마후면 전쟁개 "부시"와 전쟁똘마니 "럼즈펠드"는 또 다시 폭격을 하겠죠.
누가 봐도 자신들보다 약한 상대에게..
부시와 럼즈펠드를 증오합니다.
나에게 ....-"목"잘린 인간은 너희들이였어야 해,,,모욕 당하고 강간당하고 폭행당하고...아들
앞에서 맞아야 했던 것들도 너희들이었어!!-...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그즐을 증오합니다.
하지만..."피해자"라는 허울 뒤에 숨어 부시가 아닌 나보다 두살 어린 닉 버거의 목
을 "잘라"죽인 이라크인들도 증오합니다...
전쟁을 멈추려는 아무런 노력도 없는...증오만 하는 것도 우스우니...이제부터라도
할 수 있는걸 해야겠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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