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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린이날이 가장 힘든 교대생~
저희 과는 전통놀이 마당을 해서....제기차기와 투호를 했습니다.
투호는..^^; 오뎅꼬지에 검은색과 노란색 테이프를 감아서 별모양의 작은 스티로폼을 꽂은 것과....쓰레기통을 장식한 것으로...
제기차기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게 하려고... 10원짜리 3000개와 신문지 수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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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라고 해야 쪼매나고 평범한 모양의 스티커... 그리고 그 스티커 두장모으면 주는 싸구려(;) 사탕 약간인데...
뭐가 그리 재밌다고 하고 또하고 또하는지....
뭐, 자기들끼리 @발 세발하고.... 제기 안에 든 십원짜리 빼가고...사탕 받아놓고 또와서 또 받고...건방지게 굴고하지만...
그래도 역시 애들은 애들....이랄까요?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지루하고 단순한 게임... 제기를 발로 차서 바닥에 붙은 네모난 종이과녁에 넣는다....
그걸 어찌 그리도 재밌게 하는지..^^;
그리고 애들 중에는 제기를 몇번이고 만들면서 십원짜리 열댓개 모았다가 나중에 끝나고 가면서 다시 돌려주고 가기도 하고...
나중에는 사탕이 모두 없어서 스티커 받아도 소용없는데..... 그거 받으려고 열심히 제기를 차고...^^;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는 탓에 힘들고 피곤했지만....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즐~초딩은 소수일 뿐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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