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9시 40분 경인가.. 책방에 책빌리러 출발~ (왠지 찝찝한 느낌..)
울집이 대구 두xx동 인데 x동으로 책을 빌리러 갔습니다 골목길 지나고 큰길 건너고
다시 쭉 뻗은 골목길 가다보면 오른쪽에 책방이 있는데 ... 쭉 뻗은 골목길 왼쪽에
동사무소가 하나 있습니다.. 근데 그옆에서.. 중학교 2학년쯤 되는 여학생 2명이 고개
푹 쑤구리고 나란히앉아 있고 그 여학생들 앞에서서 어떤 아저씨 한명이서 막 중얼중얼 거리더니 소리 꽥지르
고 욕하고 그러는것이 었습니다. 순간 놀랬지만 무서워서 티꼈습니다..;(책방으로)
근데 책빌리고 오는데 아직도 여학생 두명 앉혀놓고 중얼중얼 솔직히 부모 같지는 않고
무슨 인신 매매범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어쩌나 하고 지나가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근처 간판집이 보이길래 글로 들어가서 112신고햇씁니다..
근데 이게 왠일.. 저는 동사무소에서 좀 떨어진 간판집에서(동사무소 잘안보임;;) 경찰
차 기다리고 있다가 경찰차 오길래 그쪽 동사무소로 갔는데 아무도 없다는.....
그후 일은 묻지 마시길..
그 쪾팔리고 찝찝한 느낌 지금 집에와서 글로 남겨봅니다.. 아~ 쪽팔리고 찝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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