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다른 지역분들에게 욕들어 먹을 수 밖에 없는것일까요?
만일 영남에서도 열린우리당이 석권했다면
의석수가 어떻게 됐을까요?
열린우리당이 200석 전후 차지 했을겁니다.
거기에 좀 모자라더라도 타당 의원 흡수로 충분히
개헌가능의석인 3분의2를 넘길수 있을겁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결과이고 더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까요?
열린우리당 독자적으로 개헌추진이 가능한 의석수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자신이 잘해서
지지를 더 받은것이아니고
탄핵역풍으로 반사이익을 받은것에 불과합니다.
이런당이 개헌가능의석까지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잘해서 지지를 받은것이 아니죠.
여론조사발표가 가능한 시점까지
열린우리당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220석 전후로
의석을 차지 할수 있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남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한나라당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지요.
그것이 유지되었다면 정말 열린우리당이 220석
차지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남지역분들은
열린 우리당이 그정도의 의석을 차지할 자격은
안된다고 판단했고
영남에서 그것을 견제 하지 않는다면
다른곳에서 견제할 지역은 없다는것을 고려했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에서 견제하지 않았다면 개헌가능의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우리당이 차지 했을겁니다.
전 단지 영남분들이 지역주의적 사고의 결과로
한나라당에 많은 의석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열린우리당이 개헌가능의석을
차지함으로써 견제세력이 없어질것을
걱정하여 투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부산에서 한나라당49% 우리당34% 민노당12% 민주당2%
정도로 한나라당과 그외 당이 거진 절반씩 차지했고,
경남에서는 한나라당47% 우리당32% 민노당16% 민주당1.5%차지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절반이상 못얻었다는것이죠.
지역구후보 투표에서도 박빙지역이 많았고
차이가 ㄴㅏ도 우리당 후보가 30%정도는 차지 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그차이가 10%정도 더 커집니다만
그러나 이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차지한 표보다
두배이상 세배까지 늘었다고 하더군요.
호남지역에서는 한나라당2%전후대로 표 얻었지요.
충청도지역에서도 한나라당은 20%대 표를 얻습니다.
그외지역은 더 얻구요.
충청도지역의 열린우리당 선전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컸었구요.
영남지역민들을 무슨 죄인취급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지역주의 타파에 다른지역보다 더 적극적이었다는것을
알리고 싶군요.
다만 정형근이 다시 당선된점은 아쉽군요.
이철후보도 나름대로 아킬래스건이 있었다지만..
(백억대재산...등) 그래도 이철후보의 당선을 바랬었죠.
하지만 앞으로는 더 나아질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선거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구요.
총선결과를 황금분할이라고 보시는 전문가들이 많더군요.
열린우리당을152석 과반수를 차지함으로써
주도권을 쥐게 되었죠.
하지만 제대로 못한다면 당선무효로인한 재보궐선거에서
과반수 이하로 떨어질수도 있을것이고
잘한다면 더 늘어 날수도 있겠죠.
따라서 더 열심히 할려고 할겁니다.
200석 가까이 얻었다면 과반수 이하로 떨어질 걱정없을테니
이런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노대통령도 마찬가지구요.
결론은 영남분들중 정말 지역주의에의해
투표한분들 있으시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지역주의를 벗어나
또는 국회의 세력분포고려 노대통령 견제
인물중심 투표 등의 기준으로 투표하신분들이 많다는점을
강조하고싶고 그로인해 의석수의 황금분할도 가능했다는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분들도 모두 각각의 역할을 하셨을겁니다.
여기선 일단 영남지역분들에대한 왕따? 몰매? 분위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피력하는 겁니다.
그리고 장래는 더 희망적이다는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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